근데 저는 지금 다섯 살 남자 아이랑
세 살 남자아이 키우는데 이제
세 살은 이제 다 ‘내가 할게 내가 할게’
지금 이러고 있고
다섯 살은 집에서도 밥을 떠먹여야 되고
옷도 막 스스로 안 입으려고 해서
유치원에 물어봤을 때는
유치원에서는 모든 걸 스스로 다 잘하는 아이라고 해요.
근데 사회생활에서 스스로 잘하고
집에서는 이렇게 안 하려는 아이도
정말 단호하게 해야 하는지 //
이것도 여러 번 나온 질문이거든요.
어떤 질문이냐면
아이가 기관에선 되게 잘하는데 집에서는 좀 이상하다는 거예요.
말도 안 듣고.
기관에서 왜 잘할까요?
기관은 4번이 있거든요, 네 번째가.
명확한 규칙이 있어서 이게 학습이 된 거예요.
‘이거 해야 되는구나’
누가 시켜 줘요?
라이센스, 면허가 있는 우리 보육 교사님들이
아동발달 심리학에서 배우신 거란 말이에요.
해줘요, 해야 된다고. 훈련이 됐어.
근데 아마도
질문하신 어머니께선
아이가 뭐 이불도 안 하고 자기 혼자서 안 하다고 하는 거는
이 연습을 안 한 거예요.
뭐예요?
아까 우리 배웠죠
이제 쉽게 우린 이 현상을 설명할 수 있어요.
뭐예요?
발달 시기상의 성숙함을 요구 못해서 아이가 미성숙한 거예요, 아직.
지금부터 하시면 돼요.
지금부터 아이가 우리 어머니께서
우리 아이를 봤을 때
좀 이건 했어야 된다, 해야 된다
옷을 개는 거라든가 이런 게 있다라고 하면
그런 것들을 잡고
“이건 네가 해야 되거든” 얘기해 주시고
그걸 할 수 있게끔 계속 반복시킵니다.
쓰레기를 버리는 거면 해주고
이불을 개는 거면
개는 것까지 옆에서 도와주고
아이가 사이클을 돌면
“아이고 잘했다”
그때 태도가 어때야 돼요? 그거 할 때 성숙함을 요구할 때.
단호하게.
본인은 단호한 엄마예요?
아니면 지금부터 권위 있는 육아
우리 리트리버, 어미 로잘리
‘왈~’
우리가 만물의 영장이잖아요.
근데 우리 멍멍이보단 잘 해야 될 거 아니에요.
--
'인생멘토·코딩교육'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인생멘토 임작가] 가정에선 엄마가 가장 중요한 존재 | 군산시 부모학교 (11/12) (0) | 2024.08.14 |
---|---|
[인생멘토 임작가] 부모의 말을 조금만 바꾸면 아이가 스스로 할 힘을 얻습니다 | 군산시 부모학교 (10/12) (0) | 2024.08.08 |
[인생멘토 임작가] 훈육? 이렇게 바꾸시면 육아가 무척 쉬워집니다 | 군산시 부모학교 (8/12) (0) | 2024.08.01 |
[인생멘토 임작가] 아이의 좋은 생활습관 만들기 2편 (떼 쓰기, 미디어 시간, 놀아주기) | 군산시 부모학교 (7/12) (0) | 2024.07.31 |
[인생멘토 임작가] 아이의 좋은 생활습관 만들기 1편 (밥 먹기, 공부, 양치질, 아침 기상) | 군산시 부모학교 (6/12) (0) | 2024.07.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