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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교육, 이렇게 하면 내 노후가 위험해진다!

Buddhastudy 2020. 5. 12. 19:13

 

 

자녀 대신 모든 일을 해주는 부모들이 있습니다.

자녀들이 다른 데 신경 쓰지 않고 과외 잘 받고, 학원 잘 다니면

공부를 잘하게 되리라 믿는 거죠.

 

이런 부모들은 대체로

어린 시절 어려운 환경 때문에

자신이 원하는 교육을

충분히 받지 못했다는 인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정작 아이가 필요한 것보다는

자기가 시키고 싶은 교육에 집착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부모가 경제력으로

자녀의 공부를 책임지려 할수록

자녀의 독립심은 약해집니다.

 

부모의 도움이 느슨해지면

자녀는 불평불만을 일삼으며

....

공부의욕을 상실하고

자신의 할 일을 찾지 못하게 됩니다.

 

부모들도 시간이 흐를수록

피로를 호소하기 시작합니다.

아이 뒤치다꺼리를 언제까지 해야 하나?”

아이들 잘되라고 했던 일들이 오히려 족쇄가 되는 겁니다.

 

자녀의 독립심을 기르려면 어떤 방법으로 교육해야 할까요?

3가지를 실천해 보세요.

 

첫째, 도움은 아이가 스스로 요청할 때에만 줄 것

둘째, 용돈이나 선물 등 아이에게 주는 보상은 노력에 대한 정당한 대가로 주기

셋째, 외식이나 여행은 부모가 노력한 결과 누리는 특별한 혜택임을 상기시켜 주기

 

갑자기 우리 집이 경제적으로 어려워졌을 때

아이는 과연 어떤 반응을 보일까요?

만약 자녀가 돕기는커녕 오히려 부모를 탓할 것 같다면

지금까지의 부모 역할은 전면적인 구조조정에 들어가야 합니다.

 

-출처, 미래에셋은퇴연구소 홈페이지 칼럼,공부의욕? 자립심의 문제

박재원 행복한 공부연구소 조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