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사람들은
과거의 부정적인 경험과 감정에 갇혀 고통받으며 살아가지만,
이는 자신의 생각, 감정, 느낌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00:12].
자신의 능력을 자유자재로 활용하며 사는 것이 깨어난 삶이며,
과거의 상처에서 벗어나 현재를 행복하게 살아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02:59].
-부끄러운 과거가 있었나요?
-왕따를 당한 고통이 있었나요?
-누군가에게 모욕을 당한 상처를 오랫동안 품고 살아왔나요?
대다수의 사람들이 그렇게 살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잠자는 삶이지 깨어난 삶은 아니지요.
깨어난다는 것은
행복을 위해 자신의 능력을
실제로 잘 쓰고 활용하는 걸 말합니다.
여기서 자신의 능력은
생각, 감정, 느낌을 말합니다.
생각, 감정, 느낌은
생명의식의 능력일 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하지만 우리는 자신의 능력의 주인이기보다는
그 노예가 되어 삽니다.
그래서 스스로 사라져라 명령하면
사라질 허깨비 같은 것들에 고통을 당합니다.
왜 이렇게 바보 같은 삶을 지속하고 있을까요?
그 이유는 간단합니다.
자기가 기억 속 부정적인 생각, 감정, 느낌들에게
자꾸 먹이를 주기 때문입니다.
먹이를 준다 함은
관심을 갖고 자꾸 되새기면서
정신적 에너지를 주는 걸 말합니다.
영성이 높다는 것은
그만큼 그의 내면이 자유롭다는 뜻입니다.
그 어떤 과거나
현재의 고통과 스트레스, 상처로부터도
부정적인 상념이나, 감정, 느낌들을 확대 재생산하며
그 안에 갇혀 습관적으로 고통받지 않음을 말합니다.
뿐만 아니라 그 어떤 대상이나 생각, 상념으로부터도
억압 구속되지 않습니다.
누군가 잘못해서, 그가 나빠서
지금까지 당신이 고통받고 있다고요?
이것은 다 자기가 만든 이야기 아닌가요?
모든 일들은 다 그랬을 뿐이며
안개처럼 지나가 버린 채
다만 우리의 상념 속에서만
자신이 에너지를 부여하는 만큼
생생하게 재생되어 녹화 방영되고 있을 뿐입니다.
결국 우리는 지나간 드라마를 기억하면서
분노하거나 상처받고 있는 것입니다.
이런 삶을
자기의 능력에 휘둘려 고통받고 있는 [잠든 삶]이라 합니다.
깨어난다는 것은
자기 능력은
자기가 마음대로 요리할 수 있음을 깨치고
실제로 그렇게 자기 능력을 매 순간 활발하게 쓰면서
행복하고 자유롭게 사는 것입니다.
왜 나쁜 기억을 붙잡고 그렇게 집착하고 있나요?
나를 괴롭히기 위해서?
아니면 특이한 취미 활동인가요?
모두 아니라면
이제는 자기 능력에 대해 활짝 깨어날 때가 되지 않았나요?
나는 생각과 감정의 요리사입니다.
그 어떤 좋거나 나쁜 느낌도
나를 흔들거나 어쩌지 못합니다.
나는 오온, 생각, 감정, 느낌의 주인이며
그것들의 본질은 환영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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