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올라정견

(피올라 정견) 일상에서 깨닫기 #35 - 이것만 알면 모든 괴로움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하는데........

Buddhastudy 2025. 4. 3. 19:33

 

 

대부분의 사람들은

과거의 부정적인 경험과 감정에 갇혀 고통받으며 살아가지만,

이는 자신의 생각, 감정, 느낌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00:12].

자신의 능력을 자유자재로 활용하며 사는 것이 깨어난 삶이며,

과거의 상처에서 벗어나 현재를 행복하게 살아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02:59].

 

 

-부끄러운 과거가 있었나요?

-왕따를 당한 고통이 있었나요?

-누군가에게 모욕을 당한 상처를 오랫동안 품고 살아왔나요?

 

대다수의 사람들이 그렇게 살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잠자는 삶이지 깨어난 삶은 아니지요.

 

깨어난다는 것은

행복을 위해 자신의 능력을

실제로 잘 쓰고 활용하는 걸 말합니다.

 

여기서 자신의 능력은

생각, 감정, 느낌을 말합니다.

생각, 감정, 느낌은

생명의식의 능력일 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하지만 우리는 자신의 능력의 주인이기보다는

그 노예가 되어 삽니다.

그래서 스스로 사라져라 명령하면

사라질 허깨비 같은 것들에 고통을 당합니다.

 

왜 이렇게 바보 같은 삶을 지속하고 있을까요?

그 이유는 간단합니다.

자기가 기억 속 부정적인 생각, 감정, 느낌들에게

자꾸 먹이를 주기 때문입니다.

 

먹이를 준다 함은

관심을 갖고 자꾸 되새기면서

정신적 에너지를 주는 걸 말합니다.

 

영성이 높다는 것은

그만큼 그의 내면이 자유롭다는 뜻입니다.

 

그 어떤 과거나

현재의 고통과 스트레스, 상처로부터도

부정적인 상념이나, 감정, 느낌들을 확대 재생산하며

그 안에 갇혀 습관적으로 고통받지 않음을 말합니다.

뿐만 아니라 그 어떤 대상이나 생각, 상념으로부터도

억압 구속되지 않습니다.

 

누군가 잘못해서, 그가 나빠서

지금까지 당신이 고통받고 있다고요?

이것은 다 자기가 만든 이야기 아닌가요?

 

모든 일들은 다 그랬을 뿐이며

안개처럼 지나가 버린 채

다만 우리의 상념 속에서만

자신이 에너지를 부여하는 만큼

생생하게 재생되어 녹화 방영되고 있을 뿐입니다.

 

결국 우리는 지나간 드라마를 기억하면서

분노하거나 상처받고 있는 것입니다.

이런 삶을

자기의 능력에 휘둘려 고통받고 있는 [잠든 삶]이라 합니다.

 

깨어난다는 것은

자기 능력은

자기가 마음대로 요리할 수 있음을 깨치고

실제로 그렇게 자기 능력을 매 순간 활발하게 쓰면서

행복하고 자유롭게 사는 것입니다.

 

왜 나쁜 기억을 붙잡고 그렇게 집착하고 있나요?

나를 괴롭히기 위해서?

아니면 특이한 취미 활동인가요?

 

모두 아니라면

이제는 자기 능력에 대해 활짝 깨어날 때가 되지 않았나요?

 

나는 생각과 감정의 요리사입니다.

그 어떤 좋거나 나쁜 느낌도

나를 흔들거나 어쩌지 못합니다.

나는 오온, 생각, 감정, 느낌의 주인이며

그것들의 본질은 환영이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