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정도는
4성제의 고의 멸에 이르는 길에 대한 얘기다.
정견에서 시작하여 정정으로 끝나지만,
여덟개이면서 실제로는 하나인 바퀴살과 같다고 얘기된다.
팔정도의 핵심은 정견에 있다.
정견이란 불교적 관점을 수용하는 것을 말한다.
사성제와 팔정도, 12연기와 무상, 고, 무아의 관점을 수용하고 이해하고 실천하는 것을 말한다.
8가지의 길은
계정혜의 3가지로 분류할 수도 있다.
8정도의 핵심은 삶의 모든 국면에서
무상, 고, 무아를 보는 것이다.//
8정도
1) 정견(正見- 똑바로 봐라)
2) 정사유(正思惟- 생각을 똑바로 해라)
3) 정어(正語- 말을 똑바로 해라)
4) 정업(正業- 행동을 똑바로 해라)
5) 정명(正命- 생계 유지를 똑바로 해라, 올바른 생계를 유지해라)
6) 정정진(正精進- 부지런하고 게으르지 않게 정진해라)
7) 정념(正念- 똑바로 알아차려라)
8) 정정(正定- 올바른 청정을 가져라)
*무엇이 正? 바른게 뭐지?
“똑바로 해!!!”
“뭐가 똑바른 거지?”
불교가 낯설고 어려운게 명확한 것이 없거나 너무 많은 해석이 있어 헷갈릴 수 있다.
옳다라는 것은 中道다. 정도란 중도를 말하는 것이다.
1/2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양극단을 배제한다.
힘들 때 마취시키는 일을 한다.
‘나’라는 생각을 잠시 잊어버리려. 오래 하면 망가진다.
육체: 쾌락 vs 고행
정신: 논쟁가 vs 삼매론
8정도= 8중도
*道란?
maggo: 고의 소멸에 이르는 길
- 방법이자 결과
- 여덟이면서 하나
正見(불교적 관점의 수용- 사성제, 팔정도, 연기법, 삼법인- 법의 도장, <무상, 고, 무아>)
正思惟(사고과정에서 연기법과 삼법인의 작용<항상함이 없고, 괴롭고, 실체가 없다>)
正語(좋은 말 or 침묵. 망어, 기어, 양설, 악구)
正業(行)(혹, 업, 고. 경향성과 호오)
正命(생계, 해치지 말며 유익한 일)
正精進(부지런히, 찾을 尋심- 방향성, 엿볼 伺사- 들이댐)
正念(알아차림,sati, Mindfullness, 4념처: 신수심법- 몸이 부정하고, 느낌은 고통스럽고, 마음은 무상하고, 모든 법은 무아이다)
正定(捨念, 청정, 혼수상태x, 동요 없음)
8정도, 8가지 바퀴 살, 각자가 달라보여도 자세히 보면 다 똑같은 얘기다.
결국 우리 삶의 모든 과정에서 연기법과 삼법인을 수용하고 적용하라는 뜻.
올바른 말, 올바른 행동, 올바른 생계-- 계, 계율
정진하고 알아차리고 동요없는 평정한 상태— 정,
올바른 견해와 올바른 사유— 혜
팔정도= 계 정 혜
정리
8정도는 8개이지만 계(정어, 정업, 정명) 정(정정, 정념, 정정진) 혜(정견, 정사유)의 카테고리로 묶일 수 있고
서로서로에게 영향을 주고 받으면서 바퀴살처럼 돌아간다.
그렇게 점차점차 완성되어 가는 것이다.
붓다는 형이상학을 거부했다.
윤리학은 수용함
인식론은 모든 것을 열어젖히는 key다.
인간의 괴로움은
도덕 윤리나 형이상학의 문제가 아니라
생각을 잘못해서 일어난 문제다.
인간은 생각하는 도구인데,
생각을 똑바로 못했기 때문에
생각이 우리를 괴롭게 한다.
잘못된 생각이 만들어 낸 잘못된 행동이 우리를 괴로움으로 끌고 간다.
붓다는 올바른 인식이야말로 자유로 가는 열쇠다.
철학적으로 보면 인식론에 굉장히 심혈을 기울였다.
불교가 지혜의 종교, 지혜의 가르침인 이유다.
팔정도를 한마디로 하면 뭐냐?
삶의 모든 것에서 무상, 고, 무아를 보아라.
무상, 고, 무아로 살아라.
무상, 고, 무아라는 것은
정견에서 시작해서 경견으로 끝나는 8정도의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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