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인지그라운드(2018)

혼자 있을 때 외로움을 극복하는 5가지 방법 [무력감, 외로움 극복 방법]

Buddhastudy 2018. 7. 2. 19:16


외로움에 시달리는 사람들은 주로 이렇게 말한다.

외로움이 저를 항상 불안하게 만드는 것 같아요.”

외로움이 심해지면 몸과 마음이 피폐해지고 무력감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잠을 아무리 많이 자도 피로에 시달려요.”

 

이렇듯 외로움은 우리에게 여러 가지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외로움을 느끼는 사람들이 제일 많이 접하는 조언은 바로 이것이다.

친구를 사귀어 보세요.”

 

하지만 이 조언은 도움이 되지 않을 때가 많다. 친구가 많아도 외로울 때가 있고, 친구들과 항상 시간을 보낼 수 없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과연, 어떻게 해야 하는 걸까? 지금부터 다른 사람에게 의존하지 않고도 외로움을 극복할 수 있는 5가지 방법을 알아보자.

 

1. 공공장소에 가라.

친구들과 같이 시간을 보내는 것이 우울함을 줄여준다면, 사람들이 많은 장소에 가는 것이 이와 비슷한 효과를 줄 수 있다. 밖에 나가서 사람들을 관찰하면서 군중 속에 있는 것만으로도 외로운 느낌은 줄어들 수 있다.

 

도서관이나 카페 혹은 백화점 같은 곳을 잠시 동안 걸어 다녀 보라. 어느새 외로운 기분이 한결 줄어들 것이다.

 

 

2. 스스로 카운슬러가 되어라.

자신의 문제에 대해서 끊임없이 불평하지만

정작 해결하려고 노력하지 않는 사람들이 있다.

 

누군가에게 외롭다고 불평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고 치유 효과도 있겠지만, 그렇다고 계속 불평만 하게 되면 자기 연민에 빠져 더욱 더 외로움의 나락으로 빠져들게 된다. 그럴 땐 스스로 카운슬러가 되어 자신이 외로움을 느끼는 이유가 무엇인지 분석해 보면 도움이 될 수 있다.

 

왜 외로운지, 어떻게 외로움이 시작됐는지, 그리고 어떻게 해야 가장 적합한 방법으로 외로움을 극복할 수 있는지 천천히 생각해보는 것이다.

 

 

3. 정적에서 벗어나라.

주변에 아무도 없을 때 외로운 느낌이 더 강하게 든다. 그럴 땐 음악을 듣는다거나 사람들의 목소리가 있는 곳으로 장소를 옮기면 좋다. TV를 틀어놓는 것만으로도 주변에 아무도 없다는 느낌으로부터 해방될 수 있다.

 

 

4. 즉각적인 해결에 대한 욕심을 버려라.

불교를 가르치는 페마 코드론은 뜨거운 외로움과 차가운 외로움을 구별한다.

 

뜨거운 외로움이란

감정적으로 반응하는 것으로 외로움을 피하기 위해 폭식을 하거나 쇼핑을 하는 등의 도피성 행동을 초래하는데, 이러한 행동은 단기적인 해결책이기 때문에 반드시 후회가 따르기 마련이다.

 

반대로 차가운 외로움은

외로움을 받아들이고 이를 당장 해결해야 한다는 욕심을 버리는 것이다. 차가운 외로움을 연습해 보며, 충동적인 행동을 통제하고 스스로에게 집중해보길 바란다.

 

 

5. 새로운 것을 배워라.

새로운 것을 배우게 되면 몰입할 수 있게 도와주기 때문에 외로움을 잊게 해준다. 그게 무엇이 되었든 간에 평소 당신이 배워보고 싶었던 것을 시도해 보는 것이다. 만약 직장인이라면 당신의 전문 분야와 관련된 강의를 들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외로움을 극복하는 동시에 당신의 커리어에도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혼자 있을 때 외로움을 극복하는 5가지 방법을 요약하면

 

1. 공공장소에 가라.

2. 스스로 카운슬러가 되어라.

3. 정적에서 벗어나라.

4. 즉각적인 해결에 대한 욕심을 버려라.

5. 새로운 것을 배워라.

 

꼭 타인에게 의존할 필요는 없다. 혼자서 외로움을 극복하는 연습을 통해 내면을 던 단단하게 키운다면, 당신은 얼마든지 외로움에서 해방될 수 있을 테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