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일반적으로 이해하는 빙의란
다른 부정적 영혼이 누군가의 몸을 침입해
그 사람을 지배한다는 현상을 말합니다.
그러나 이것은 실제 일어나는 메커니즘을 설명하는 것은 아닙니다.
이러한 오해가 생겨나게 된 것은
몸이 영혼 안에 있는 것인데
영혼이 인간의 몸에 들어 있다는 잘못된 생각 때문입니다.
그래서 몸보다 작은 영혼이
몸 안에 들어오거나 문밖으로 나갈 수도 있다 생각하게 된 것이고
심지어 다른 영혼이 들어올 수도 있다, 여기게 된 것입니다.
영혼과 비교해 육체의 크기는 손톱만 하다 할 정도로
영혼이 육체보다 훨씬 큽니다.
물론 빙의에서 의미되는 영혼은
귀신이라 하여
영혼의 일부가 자신의 진동을 떨어뜨린 상태이지만
그렇다고 해도 다른 혼이 들어올 자리는 없습니다.
몸은 의식이 자신의 일부를
특정한 진동 상태로 만든 것이기 때문입니다.
공간이란 자체가 존재하지 않기에
마치 공간이 있는 것처럼
입체적으로 보이도록 그려놓은 그림 안에
다른 종이가 들어가거나, 대신할 수 없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몸속에 다른 영혼이 들어간다는 말은
태평양에 빠진 수족관 속으로
대서양의 물이 들어간다는 말과도 같습니다.
불가능하다는 것입니다.
그럼, 마치 몸에 다른 소위 악령이 들어온 듯한 빙의 현상은
어떻게 일어나는 것일까요?
바샤에 의하면
이것 역시 믿음 체계와 깊은 연관이 있습니다.
나의 모든 믿음은
에너지나 진동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분리, 두려움 등의 믿음은
부정적인 에너지로 진동이 낮고 무거우며,
-통합, 수용 등을 나타내는 믿음은
긍정적인 에너지로 진동이 높습니다.
내가 어떠한 이유에서든 받아들이게 된 부정적인 믿음들 중에서
이러한 부정적인 존재의 에너지 진동과 일치하도록
허용하는 믿음이 있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주파수가 매칭이 되면서
나는 나의 에너지로
그 존재가 가지는 비슷한 부정적 에너지를 모방하게 됩니다.
그 결과 흡사 그 존재가
내 몸속으로 들어왔을 때처럼 행동하게 되는 것이
바로 [빙의]라는 현상이 일어나게 되는 메커니즘입니다.
주파수를 일치시켜 기기를 원격 조정하는
리모컨의 원리를 생각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이 경우는 조종은 아니지만
진동이 일치됨으로써
두 존재를 연결시키는 원리는 비슷하다고 하겠습니다.
그래서 빙의에 걸리는 사람들의 특징은
-유난히 분리 의식이나 죄의식이 강하며
-자기 사랑이 상당히 결핍되었다 할 수 있습니다.
빙의를 치유할 수 있는 방법은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을 배우고
-믿음 체계를 통합과 수용의 긍정적인 믿음으로 바꾸고
-진동을 올리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더 이상 에너지 주파수가 맞지 않게 되기에
나는 그 부정적 존재의 에너지를 받아들이지 않게 되고
그 존재를 모방하던 것도 멈추게 됩니다.
그리고 진동이 높아지면
진동이 낮은 존재들에게
내가 보이지 않게 되는 결과를 동시에 가져오기도 합니다.
진동을 올리는 가장 간단한 방법은
가능한 매 순간 특정한 결과에 대한 고집 없이, 최선을 다해
-[재미]나 [흥미]를 느끼는 일을 한다입니다.
그리고 아주 작은 것이라 하더라도
-[진정]으로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는 것입니다.
빙의와는 다르지만 워크인이라 해서
누군가의 몸에 있던 기존의 영혼이 떠나고 새로운 영혼이 들어온다
알려진 현상도 있습니다.
이 역시 잘못 알려진 정보로
다른 영혼이 들어오는 것이 아니라
같은 영혼이지만
기존의 인격보다 좀 더 많은 영혼의 에너지가 들어간 인격으로 바뀌는 경우입니다.
나의 인격도 매초마다 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늘 큰 차이가 나지 않는
비슷한 인격으로 전환해 가는 보통의 경우와 달리
현격히 달라진 인격으로 전환이 되기에
마치 다른 영혼이 들어온 듯 여겨지게 됩니다.
하지만 여전히 같은 영혼입니다.
이상의 설명이 빙의든, 워크인이든
실제 일어나는 메커니즘이며
다른 영혼이 몸속으로 들어온다는 것은
이제는 바뀌어야 할, [낡은 정보]에 속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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