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공부 1

[Pleia] 예언이 일어나는 원리 : 현실은 내가 창조하는 것이 아니라 이미 정해졌기 때문일까?/고차원 존재들이 예언을 잘 하지 않는 이유

Buddhastudy 2024. 12. 4. 19:49

 

 

예언이라고 하는 것은

아직 일어나지 않은

소위 미래에 일어날 일이나, 사건에 대해

말하는 것이라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미래에 대한 예언이란 건 없습니다.

왜냐하면 미래란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우리가 미래에 대해 예언을 한다고 하는 것은

예언이 이루어지는 그 시점에 에너지를 감지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지금의 에너지를 기반으로

가장 경험하게 될 가능성이 큰 평행에너지 중에

한 에너지장을 읽거나 감지하는 것.

이것이 바로 예언이 일어나는 메커니즘입니다.

 

에너지를 감지하는 방법은 사람에 따라 다른데

어떤 이는 타로카드, , 차 찌꺼기, 펜듈럼 등

퍼미션 슬립을 이용해서

소위 점을 치기도 하고

어떤 이는 육감이라 하는 느낌으로

혹은 사진을 보는 듯한 비전으로 에너지를 읽기도 합니다.

예지몽 역시 여기에 해당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무수한 지금 일하는 경우 가운데

가장 일어날 확률이 큰 한 에너지장을 볼 수 있다는 것은

모든 시간대는

지금, 여기

이미 동시에 존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절대 하나의 미래가

처음부터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닙니다.

 

가령 누군가가 전화를 해 만나자고 제안했을 때

나에게는 크게 두 가지, 혹은 그 이상의 현실이 존재합니다.

승낙해서 만나는 것과 거절하는 것 등입니다.

이 두 현실은 동시에 존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음식점에서 10가지의 메뉴가 있다고 했을 때

내가 각각 그 10가지의 메뉴를 주문하여 먹는 모든 현실이

독립적으로 존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중 하나의 현실이 지금의 현실에서 볼 때

가장 나타날 가능성이 큰 에너지를 띠게 되는데

예언가들은 이 에너지 장을 읽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여러 평행현실들 중

내가 경험할 가능성이 가장 큰 에너지를 가지는 현실은

어떻게 정해지는 것일까요?

 

그것을 정하는 것은

지금 나의 진동에너지

바로 지금의 나의 마음입니다.

 

내 마음의 상태는 믿음에 의해 결정됩니다.

이 믿음에 따라 우리의 감정, 생각, 패턴, 행동 역시 결정되며

모두 진동에너지를 발산하고 있습니다.

 

나의 믿음과 흥미

이것은 내가 쉼 없이 이동해 가는 평행현실의 방향을 결정하는

열쇠가 됩니다.

 

또한 내가 발산하는 에너지는

다시 나의 현실과 경험으로 되돌아온다라는 법칙과도

일관성 있게 일치하고 있습니다.

 

사실 이 모든 말들은

현실은 내 마음의 거울이다, 내 믿음을 비춘다와

함께 전부 같은 말입니다.

모두 같은 현상을 다르게 표현한 것일 뿐입니다.

 

고차원 존재들이 예언을 잘 하지 않는 이유는

그 일이 일어날 가능성은 늘 변하기 때문이며

부정적인 예언은

그 가능성을 더욱 높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누군가가 예언을 하고 그것에 집중하게 되면

그 에너지장은 더욱더 커지기에

내가 그러한 현실을 맞을 확률이 더 높아질 수 있습니다.

 

예언은 적중하기도 하고 빗나가기도 합니다.

모든 예지가들이 전부 정확하게

에너지의 양을 읽을 능력이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어떤 경우에는 이벤트로 발생하기에는 충분하지 않은 에너지를

감지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 어떤 경우는 그들의 예언이 틀렸다기보다는

우리의 에너지가 그러한 일이 일어나지 않는 쪽으로 전환되었기에

현실이 달라진 것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예언이 일어나는 현상을 이해하는 참된 예언가들은

반드시 이 말을 할 것입니다.

이 예언은 당신의 마음에 따라 변할 수 있습니다.

이 현실을 만드는 것은 당신의 마음이기 때문입니다라고.

 

지금 내가 믿는 것을 바꾸면

감정이 달라지고 생각, 패턴, 행동까지 변하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나아갈 평행현실의 방향이 달라집니다.

 

변한 마음의 상태에서 타로점이나 예언을 다시 들으려 한다면

그들은 기존에 했던 말과는 다른 예언을 들려줄 것입니다.

나의 마음 상태가 변함에 따라

내가 경험할 가능성이 컸던

평행현실 역시 변하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점을 보고 미래를 아는 것이

꼭 나에게 도움이 되는지 고려해 보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왜냐하면 사람들이

특정한 감정, 특히 두려움이 드는 예언에 집중할 경우

그 일이 일어날 확률이 알지 못할 때보다

더욱 커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이 판단하는 나쁜 일은

들어서 알면 예방을 할 수 있을 거란 말은

에너지적으로 봤을 때

그다지 효율성이 있는 말이 아닙니다.

그럴수록 소위 그 나쁜 일에 집중하는 에너지가

더 커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예를 들어

환경오염으로 지구는 멸망한다라는 예언에

우리가 환경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의식을 변화시키고 행동을 개선할 수 있다면

지구의 미래, 우리의 미래를 바꾸는 것 역시 가능합니다.

 

이러한 부정적인 예언은

우리에게 변화를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는 것이기도 합니다.

그것이 바로 예언의 긍정적인 기능일 수 있습니다.

 

당연히 타로나 점성학, 예언 등을 듣는 것이

나에게 흥미 있는 일이거나 긍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면

그렇게 하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그러나 순수한 흥미가 아니라 불안한 마음으로 예언을 듣고자 한다면

현재 읽히는 나의 에너지장은 이 불안함일 것입니다.

 

점이나 예언으로 내 삶을 긍정적으로 통제하는 것은

어쩌면 힘들 수 있습니다.

그보다 삶의 흐름이라는 물결에 따라

나의 믿음 체계를 점검하며

내가 가장 흥미를 느끼는 일을 하는 편이

훨씬 더 긍정적이며 통제된 삶을 살게 해줄 것입니다.

물론 선택은 늘 자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