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에 어떻게 지냈느냐가 중요한 게 아니라
지금 내가(현재 상황을) 기꺼이 받아들이면
지난 12년이 내 인생에 아주 중요한 부분이 되고
(현재 상황을) 굉장히 배신감으로 받아들이게 되면
지난 12년이 낭비한 인생이 돼요.
그러니까 그 사람이 문제가 아니라
내가 내 인생을 어떻게 만들거냐
이 관점에서 봐야 합니다.
“스님은 그 사람을 몰라서 그래! 얼마나 나쁜 놈인데”
내가 알고 모르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이미 일어난 일이고
내가 나를 어떻게 만들거냐는 거예요.
내가 과거 12년을 낭비한 인생으로 만들거냐.
내가 12년을 내 인생에서 소중한 12년으로 만들거냐 하는 거는
그 사람이 어떠냐가 아니라
내가 지금 결정하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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