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는 기도할 때
“우리 아이가
걸리든 떨어지든
그저 편안했으면 좋겠습니다”
이렇게 기도해야
떨어졌을 때 자기가 같이 덩달아
흥분 안 하고, 낙담 안 하고, 위로할 수 있다
이 말이야.
‘우리 아이가 저렇게 불안해하는 거 보니
조금 욕심을 내고 있구나’
그러면 안 될 확률이 높죠.
그러면 안 됐을 때 위로해 줄 수 있다, 이거야.
“아이고, 너무 걱정하지 마라.
네 실력이 모자라는 게 아니라
원서를 조금 높이 내서 생긴 문제니까
다음에 낮추던지
네가 조금 더 노력하면 되지
네 실력이 없는 거는 아니다”
이렇게 위로를 해 줄 수 있는 준비를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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