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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오디 SOD] 우주가 시작되기 전에 존재했던 것...! (SCI급 물리학저널에 공개된 최신이론)

Buddhastudy 2021. 3. 23. 19:19

 

 

이 영상은 암흑물질과 암흑에너지가 존재한다는 학계주류의 의견에 부합하여 만들어졌습니다.

 

저는 최근 연세대 이영욱 교수님의

암흑에너지는 없다라고 주장한 영상을 올렸습니다.

 

이영욱 교수님께서는 암흑에너지의 존재에 대해 회의적으로 생각하지만

이전 영상은 암흑물질과 암흑에너지가 존재한다는 주장에 따릅니다.

 

한국 물리학회에서 제공하는 물리학백과에 따르면

대폭발 또는 빅뱅은 우리 우주의 시작이 있었으며

거대한 폭발로 우주가 시작되었다. 이렇게 표현합니다.

 

즉 모든 물질과 에너지는 하나의 점에서 시작되었고

어느 순간 있었던 폭발로 인해 우주가 시작되었습니다.

 

물론 조금 더 자세하게 말하면 빅뱅 직후 10-34초에서 10-32초사이에

매우 짧은 순간에 빛 보다도 빠른 속도로 우주가 급격히 팽창했다는

인플레이션 이론도 빅뱅이론을 뒷받침하고 보완해줍니다.

 

제가 예전 영상에서 우리 모두는 하나였다라고 말한 적이 있습니다.

잠시만 그 이야기를 해드리겠습니다.

 

아인슈타인과 닐스 보어의 약 50년간 이어진 과학논쟁에서

아인슈타인을 비롯한 Rosen, Podolsky 3명의 물리학자는

닐스 보어의 코펜하겐 학파에게 패배했습니다.

 

그런 사실을 두고 끈이론학자 브라이언 그린은 말했죠.

우주 만물은 태초의 한 점에서 탄생하였고

우주의 근원까지 추적해서 들어간다면 모든 만물은 서로 얽혀있다.

어쩌면..

우리 모두는 하나일 수도 있고, 실제로 먼 과거에 우리 모두는 하나였다!”

 

, 모든 것은 하나의 점에서 시작했습니다.

나도,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도, 결국에 먼 과거에 하나였죠.

모든 물질, 하물며 시간조차도 빅뱅에서 시작됐습니다.

그런데 문제가 발생하기 시작합니다.

 

우주는 일상적인 물질 5%와 암흑물질 25% 그리고 암흑에너지 70%로 구성됩니다.

...

 

여하튼 우리가 알고 있는 일상적인 물질들은

우주 전체의 5%밖에 되지 않습니다.

즉 우리는 95% 물질의 이상을 전혀 감도 못 잡고 있는 상태입니다.

그들의 존재를 직접적으로 확인할 방법은 없지만

분명 암흑물질과 암흑에너지는 존재하고 있습니다.

 

간접적인 방법으로 그들의 존재를 알 수는 있지만 볼 수 없고 또 관측할 수 없습니다.

현재까지도 인간은 암흑물질과 암흑에너지에 대한 일말의 단서도 알아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영욱 교수를 비롯한 국내의 연구진은

암흑에너지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주장도 하고 있죠.

 

그런데 201987, 존스 홉킨스 대학의 토미 텐카넨 교수는

Physical review letters에 스칼라장 요동에서의 암흑물질이라는 물질을 발표합니다.

공개된 지 한달도 되지 않은 따끈따끈한 논문인데요

이 논문에서 텐카넨 박사는 매우매우 흥미로운 시나리오를 제안하고

그것을 수학적으로 이야기합니다.

 

왜 우리는 암흑물질을 전혀 보지 못하고 있을까?”

여기에 고민을 거듭하던 중 텐카넨 박사는 발표합니다.

 

우리가 암흑물질을 보지 못하는 이유는

암흑물질이 빅뱅동안 생성된 것으로 가정했기 때문이라고

 

그는 덧붙이죠.

암흑물질이 빅뱅에서 발생된 물질이라면 우리는 어떤 방식으로든 그 존재의 신호를 보았어야 한다.

그래서 그는 논문 첫 시작부터 주장합니다.

많은 사람은 빅뱅이 모든 것의 시작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한 번쯤은 상상한 적이 있죠.

우주의 시작 이전에는 무엇이 있었을까?

빅뱅 이전에는 뭐가 있었을까?

 

과학자들은 대답했습니다.

빅뱅 이전에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러나 텐카넨 박사는

빅뱅 이전에는 암흑물질이 존재한다고 주장합니다.

 

조금 더 자세히 말씀드리면

우리는 빅뱅 이후에는 인플레이션이 있었고

그 시기쯤에 암흑물질이 생성된 것으로 알고 있었으나

오히려 인플레이션이 빅뱅 이전에 있었고

암흑물질은 인플레이션이 일어난 그 기간에 생겨났으며

이 시가에 우주는 스칼라라는 입자를 생성했는데

힉스 입자 같은 것들이 스칼라의 범주에 속합니다.

 

우리는 최근에서야 힉스 입자의 존재를 알아냈죠.

텐카넨 박사는 암흑물질도 스칼라에 속한다고 생각하고

다음과 같은 방정식들을 통해 수학적으로 이 시나리오는 문제가 없다는 걸 증명했습니다.

 

즉 그는 말했죠.

아직까지 암흑물질이 무엇인지는 알 수 없으나

그것이 스칼라 입자의 범주에 속한다면

암흑물질은 빅뱅보다 이전에 존재했을 것이다.“

 

어떤 과학자들은 암흑물질은 존재하며 빅뱅 이후에 만들어졌다고 주장하고

어떤 과학자들은 암흑물질은 존재하지만 빅뱅 이전에 존재하는 물질이라고 하고

어떤 과학자는 암흑에너지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하고

그야말로 현대우주론은 암흑의 중심에 있습니다.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곳을 향해 랜턴 하나 없이 걸어가고 있습니다.

아인슈타인을 이 우주를 두고 했던 말이 생각이 납니다.

내게 신이란 우주 만물에 대한 나의 경외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