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누구입니까? [하석태TV]

 

 

 

많은 선각자들이 고행을 하면서 깨우치려한 화두를

저같은 범인이 어찌 답할 수 있겠나요?

 

‘나를 찾아 떠나는 지리산 힐링 캠프’

 

“당신은 누구십니까?”

(..입니다)

“그것은 당신이 아니고 당신 이름입니다.

하석태는 내 이름이지 내가 아닙니다.”

 

“내 몸이 나다, 맞습니까?”

(네.)

“그럼 마음은요?”

 

내 몸과 마음이 합해진 것이 나.

 

깨달은 사람이 말하기를

“내 몸과 마음은 내가 아니라 내 것이다.”

 

내 몸과 마음을 컨트롤 하는 진짜 나가 있다.

참나, 자아, 진아.

 

이 말의 뜻은

깨달을 수는 없지만 흉내는 낼 수 있다.

 

수학문제를 풀 수는 없지만

답을 알고 유추해서 문제를 찾는 것이

쉬운 것과 비슷한 이치

 

운전하죠?

차의 주인은?

내 몸과 마음을 주종하는 진짜 나가 있다고

이원화시키는 습관을 만들어 보자.

 

이것이 마음공부를 하는 데 있어서 중요한 기법

이렇게 연습하면 자기감정을 컨트롤 하기 좋다.

 

남들이 하는 얘기가

“이제 당신은 수련을 많이 해서 화도 안 나겠네?”

 

표준습관이 좋지 않아서

마음공부가 중요하다는 것을 압니다.

예전과 지금과 달리진 점

예전에는 화가 나면

화가 난 자체가 ‘나’라고 생각했는데

이제는

“화난 감정이 내 것이다”라고 생각.

 

예전에는 화가 나서 화난 감정에 사로잡히는 시간이 길었는데

“아, 내 것이 화가 났구나”하고 알아차리고

“진정해, 나한테 좋지 못해. 천천히 생각해 봐”

내 것에게 명령하는 기법이 생김.

예전보다 회복 탄력성을 빠르게 만드는 습관을 가지려고 노력한다.

 

누구든지 새오할 속에서

자신을 이원화시켜서 컨트롤해 보는 연습을 한다면

몸과 마음의 근육을 강화하는 운동

 

마음 운동은 아주 편안한 상태에서

자신의 내면에게 명령을 주고

자신을 컨트롤 할 수 있는 연습을 하는 것

 

하석태TV 여러분들도 같이

마음을 단련해 주는 운동을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