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륜스님/즉문즉설(2023)

법륜스님의 희망세상만들기_ 층간 소음으로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Buddhastudy 2023. 12. 11. 20:02

 

 

층간 소음으로 인해 2년째 많은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기존의 집을 놓고서 다른 데로 이사 와 있는데

지금 여기서도 소음 피해를 보고 있습니다.

마인드 컨트롤이 쉽지 않습니다.//

 

 

사람은 조금 둔한 사람이 있고 조금 예민한 사람이 있잖아요.

자기 같은 사람들은 조금은 예민한 사람들이에요.

그러니까 층간 소음이 심하기 때문에 살기 어려운 사람도 있고

자기가 지나치게 예민하기 때문에 작은 소리에도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에

그럴 수도 있다

이런 얘기예요.

 

근데 지금 살던 집에서

도저히 층간 소음이 개선이 안 돼서 다른 집으로 갔는데

그 집에서 또 이런 문제가 생긴다 하면

첫 번째는 층간 소음이 지나쳐서 생길 가능성하고

자기가 지나치게 예민해서 생길 가능성이 반반쯤 된다

이렇게 볼 수 있는데

 

이사를 갔는데 또 그런 일이 있다 그러면

층간 소음이 과다해서 생긴 문제라고 볼 확률은 뚝 떨어집니다.

20% 밑으로 떨어지고

자기가 예민해서 이게 지나치다, 지나치게 예민하다 하는 확률은 훨씬 높아져서

70% 이상 높아진다

이렇게 볼 수가 있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아내만 병원에 갈 게 아니라

자기도 병원에 가서 일단은 진찰을 해보는 게 필요하다.

 

그러니까 지나친, 예민해서 생기는 문제를

일상적인 보통 사람들의 그런 가정생활

바깥에 차 소리도 들리고, 건물에서 퉁퉁거리는 소리도 들리고 하는 거를

보통 사람들은 좀 불편하지만은 사는 데 지장이 없다이런 쪽이라면

자기는 도저히 못 살겠다이런 문제라는 거죠.

 

그래서 여기 자기가 도저히 못 견딜 만큼 자기 건강 상태가

안 좋으면 예민함이 심하면 길은 두 가지예요.

하나는 치료를 받아서 그곳에 살면서 치료를 받아서 적응하는 방법이 하나 있고

두 번째는 자기 그 상태에 맞게끔 장소를 옮기는 방법이 있다.

 

그러면 층간 소음의 문제라면 자기가 장소를 단독주택으로 옮겨야 합니다, 단독주택으로.

아니면 아파트 맨 꼭대기 층으로 옮기든지

이런 방법이 있잖아요.

근데 자기들은

아파트 꼭대기 층에 가면 또 춥지 않느냐?’

뭐 이런 식으로 얘기하면 그건 해결책이 없다.

 

그게 그렇게 건강을 해칠 정도로 심하다면

변두리로 가서 단독주택으로 옮기든지

안 그러면 아파트 꼭대기 층으로 옮기든지

이런 방법이 하나 있고요.

 

그다음에 제가 볼 때는

층간 소음이 위에 아이들이 살다가 막 뭐야

침대에서 막 밑으로 떨어지고 이렇게 쿵쿵대고

이런 것이 있는 건 사실이에요.

그러나 전 사람이 대한민국 사람이

다 그런 속에서 지금 살고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제가 볼 때는 자기는

민감성이 보통 사람보다 더 강하기 때문에

이런 고통을 겪고 있다.

 

오히려 이렇게 보고

제가 생각할 때는

이사를 자꾸 하려고 하지 말고 치료를 받고

오히려 지금 원래 집으로 전세 또 내고 월세 내고 하지 말고

집이 지금 안 팔리잖아요.

 

그러니까 집이 최근에 샀으면 손해가 많을 거고

옛날에 샀으면

예를 들면

집값이 5억 하던 것이 20억이 됐다.

근데 지금 떨어져 10억이다.

그럼, 20억에 연연하지 말고 8억에 팔든지

이렇게 내놓으면 팔리죠.

과감하게 그렇게 팔고

꼭대기층으로 가든지, 교외로 가든지 하든지

안 그러면 당분간

도로 그 집에 들어가고, 이중생활 하지 말고 도로 그 집에 들어가고

오히려 치료를 받는 게 길이 있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해요.

 

...

 

어떤 층 간 싸움의 핵심이 어떤 걸로 자기는 힘들어요?

 

근데 그게 저도 여기 절에 살면서 보면

발을 뒤축을 갖고 탕탕 뒤축을 먼저 땅에 대대는 사람이

발소리가 크고 건물이 울려요.

근데 그게 내가 우리 대중이 살면서 이 대강 보면

10명에 1명 내지 2명의 걷는 방식이 그래요.

10명에서 한두 명이.

 

그러니까 그거는 어떻게 방법이 없어요.

제가 방송을 할 때도 그럴 때는 반드시

, 이거 지금 방송 중이니까 주의해라이러는데

보통 이렇게 우리가 발을 디디면

앞을 먼저 디디고 뒤를 디디면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근데 걸을 때 항상 뒤가 먼저 땅에 탕탕 닿는 그런 사람이

한 열에 한둘은 있습니다.

 

저도 옛날에는

왜 저 사람은 저렇게 땅을 굴려가면서 걸을까?’ 이렇게 생각했는데

사람이 습관이 어릴 때부터 그렇게 든 걸 어떡하겠어요.

 

그러니까 내가 말하지만은

그런 위에서 울리는 소리라면

자기가 아파트를 왜 자꾸 중간층으로 갑니까?

꼭대기 층으로 올라가면 되지.

 

그 사람 입장에서는 저도 얘기해 보면 자기는 안 그렇다는 거

그렇게 얘기하는 거 저도 들었어요.

근데 그걸 어떻게 할 거예요?

 

자기가 그걸 법적으로 해결하려면

이 소음 측정기를 사서

그 소음 측정기가 어느 정도 생활에 불편한지를 측정해야 하거든요.

우리가 저번에 뉴스에서도 봤잖아요.

퇴임한 문 대통령 집 앞에서 스피커를 틀어서

막 울려서 동네 사람이 다 죽겠다고 하는데

그것도 어떤 고음이 몇 분간 몇 초간 진행이 되다가 멈추면

그 해당이 안 된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그 사람들이 법을 딱 지켜서

울렸다가 또 멈췄다가 울렸다 멈췄다 이래서

그게 해결이 안 돼 가지고 애를 먹었잖아요.

 

그런 것처럼 가서 찾아가서 얘기했는데

그 사람들이 생각할 때는 자기가 너무 민감하다

그래서 우리 생활을 불편하게 만든다

오히려 자기들이 피해자다

이렇게 말할 수는 있어요.

 

첫째는 자기가 의사하고 상담해서 예민함을 줄여서 해보고

안 되면 방법이 없잖아 이 세상에

그다음에 법적으로 이 소음 측정기를 갖고 계산해서

고소를 하는 수밖에 없고

 

그런데 그 건이 될 수 없는 건이라면

민감한 자기를 어떡하겠어요.

치료도 안 되고. 상대방도 협조를 안 하고

그러면 장소를 안정되게 옮겨가는 수밖에 없다.

 

그러니까 아파트 옥상을 구하든지, 위층을 구하든지

안 그러면 단독주택으로 가든지

이렇게 이제 거기에 맞게끔 해야지

그것을 지금 자기가 그런 것도 안 하고

옥상도 없고, 단독주택은 멀어서 못 가고, 위에는 시끄러워 못 가고

이러면 해결책이 없는데 어떻게 해요.

그러니까 그건 해봐야 아무 도움이 안 된다는 거예요.

 

...

 

근데 내가 볼 때는 치료가 더 필요합니다, 자기 같으면.

그러고 지금 비싼 돈 주고 아파트 사서 아파트 떨어져서

은행에 빚이 있어 갚지도 못하는 사람에 비하면

전세가 덜 빠지는 거는 오히려 덜한 편이죠.

 

그러니까 자꾸 내가 한 선택을 가지고

그걸 가지고 자꾸 후회하거나 남을 탓하면

자기 괴롭기만 하다는 거예요.

해결도 안 되고 매일매일 괴롭잖아요.

그러면 이 집이 해결이 안 되면 괴롭지를 말든지

내가 괴롭더라도 집이 해결되든지

이게 현명한 사람이지

괴로운 거는 그대로 매일 고민해서 괴롭고

그렇다고 집이나 뭐는 아무것도 해결이 안 되고

그러면 두 가지를 다 나쁘게 하잖아요.

두 가지 중에 하나는 그래도

자기가 건져야 안 되겠어요.

 

그래서 주식이 떨어지면

괴로워하고 술만 먹고 그러지 말고

주식이라도 팔아서, 절반 가격이라도 벌고

손해를 보는 대신에 마음이라도 편하든지

뭐 한 개를 해야 되는데

여러분들은 이것도 손해 보기 싫고, 저것도 손해 보기 싫고 하니까

늘 이렇게 괴로워한다

이 얘기예요.

 

그러니까 제가 말씀드리는 거는

제가 뭐 집을 어떻게 처분하는 부동산 전문가도 아닌데

그걸 어떻게 알겠어요?

그건 부동산 전문가하고 컨설팅하는 사람하고 의논해서

이 경우에 본래 집을 좀 싸게 파는 게 낫겠는지

전세금을 어떻게 처리하는 게 낫겠는지

전세는 자기가 3개월밖에 안 됐으니까

계약 기간 이전에 나가면 다른 사람을 전세를 뭐예요? 자기가 하든지

안 그러면 그 계약 기간 안에는 건물을 비워주고도 전세를 못 받게 되죠.

그런 거를 감수하는 수밖에 없지 않느냐?

 

부동산 문제는 전문가하고 의논해서

과감하게 손해를 보고 정리를 하고

그다음에 정신적으로 어려운 문제는

제가 볼 때는 쿵쿵거리는 문제는

라디오를 틀어가 시끄럽다

이거는 옥상에 간다고 해결이 안 돼요, 위층에 간다고

그건 이제 자기가 지나치게 민감한 거고.

 

저희들 법당을 엄청나게 노력해서 리모델링해서 냈는데

아래층을 몰랐어요.

아래층이 음악을 쾅쾅 트는 그런 곳이었어요.

그러니까 늘 낮에만 가보니까

그 건물을 모르고 좀 싸다고 얻었는데

딱 개원을 해서 밤에 있어 보니까

밑에서 너무너무 음악 소리가 커서

위층에서 강의를 못하고 못 들을 정도예요.

 

그래도 이게 뭐 그런 단체가 해도

법적으로 뭐 하고 구청하고 얘기하고 해도

결국은 해결이 안 되고

그거는 자기들 먹고 살아야 되니까, 그걸 뭐 어떡하겠어요?

그 위에는 이제 얻어놓고 리모델링 해놓고 당장 이사 갈 수도 없잖아요.

 

그래서 이제 레시바를 꽂고 본문을 뜯는다든지 했는데

마침 이제 그래서 그게 오래 됐으면 그게 고민이 많았을 거예요.

그런데 코로나가 딱 되니까 소리는 없어졌어요.

그 집도 망하고, 여기도 문 닫고.

그 대신에 소리보다 더 큰 코로나 때문에

전에는 소리가 나서 저게 어떻냐했는데

소리보다 더 큰 손해가 난 거죠, 문을 닫아야 되니까.

 

근데 사람은 더 큰 손해는 당연히 받아들이고

작은 손해는 막 고민을 하고 난리거든요.

 

그러니까 그렇게 너무 고민하지 마시고

손해를 좀 보고 정리를 하든지

안 그러면 제일 좋은 거는

민감한 거는 좀 안정제를 먹고, 조금 신경과민은 조금 조정하면 좀 좋고요.

그다음에 소음은 뭐 자기가 레시바를 꼽든지 뭐 이런 방식으로 좀 적응을 하고

그다음에 두 집 살림은 하나로 조정하는 게 필요하다

이러면 과감하게 이 경기의 변화를 어떻게 합니까?

손해를 보고 처리를 하든지

여유 자금이 있으면 뭐 놔놓으면 되는데

오래 놔놓으면 돼는데

 

부자가 왜 돈을 버나 하면 그냥 그건 안 팔거든요.

그냥 내버려 두거든 10년이고 10년이고

그럼, 언제 또 오를 거 아니에요?

근데 가난한 사람은 그렇게 못한다는 거예요.

은행 이자를 내야 되니까

그러니까 손해 볼 수밖에 없는 거예요.

 

그러면 욕한다고 해결이 안 된다

이런 말씀을 드립니다.

 

...

 

자기는 지금 좀 어떤 옛날식으로 말하면

약간 신경쇠약적 증세가 있습니다.

그러니까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고, 절을 많이 하고 이렇게 하세요.

옆에서 폭탄이 떨어져도 신경 안 쓸 사람이 돼야 된다.

 

그러니까 도저히 안 되면 버리고 가야 된다는 거예요.

저기 외딴집으로 가든지, 최위층으로 가든지.

왜냐하면 옛날에 신경세학적 증세가 있으면

다 암자에 가서 혼자 살잖아요, 부목하고.

일단은 그래야 보호를 받을 수 있으니까.

왜냐하면 극복을 하려고 그래도

극복할 힘이 없으니까 어떻게 해요?

 

그러니까 지금은 의사가 있으니까 의사의 치료를 받아서

당당하게 이 세상에서 도로 한복판에서도 살 수 있는

그런 거를 먼저 갖고

그게 안 되면 과감하게 집을 버리고

내가 살아야 되잖아요.

집 그거 가지고 있으면 뭐 해요?

 

그러니까 내가 시골로 내려가든지, 교회로 가든지

위층으로 올라가든지 해서

내 건강에 맞게끔 환경을 마련해야 된다

이런 관점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