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인지그라운드(2019)

[동기부여] 인생을 역전시킨 한 여성의 3분 연설ㅣ에이미 커디

Buddhastudy 2019. 6. 5. 20:20


저는 19살 때, 아주 심한 교통사고를 당했습니다.

자동차에서 튕겨져나가 몇 바퀴를 굴렀죠.

그리곤 머리를 크게 다치고 병원에서 깨어났어요.

 

다니던 대학교도 그만둬야 했죠.

사고 후에 제 IQ는 절반으로 떨어졌는데

엄청나게 충격적이었습니다.

 

저는 학교에서 매우 우수한 학생이었거든요.

영재라고 불릴 정도였죠.

어쨌든 대학을 그만둔 후로 학교로 돌아가기 위해 애썼습니다.

 

사람들은

너는 대학을 졸업하지 못할 거야,

할 수 있는 일들이 있겠지만 졸업은 될 거야.”라고 하더군요.

 

저는 졸업을 하려고 정말 많이 노력했어요.

그리곤 이렇게 말했어요.

자기 정체성의 핵심을 잃는다는 것은

제게는 그게 똑똑하다는 것이었죠.

그것만큼 힘이 빠지는 일은 없을거라구요.

 

저는 완전히 기운을 잃었어요.

그래도 정말, 정말 열심히 공부했어요.

운이 따르고, 더 공부하고, 또 운이 따르고 했죠.

마침내 저는 대학에서 졸업했습니다.

 

제 친구들에 비해 4년이나 늦었더라도 말이죠.

그리곤 천사같은 수잔 피스크 교수님께서 저를 받아 주셨습니다.

저는 프린스턴 대학으로 갔습니다.

하지만 저는 그곳에 갈 자격이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사기꾼이 된 것 같았죠.

 

첫 강연을 하기 전날 밤, 제 실력이 들킬까봐 겁이나서

교수님께 전화해서 포기 할래요라고 했습니다.

교수님께 말하시길

너는 그만두지 않을거야,

나는 너를 믿는다. 너는 여기 남을거야.”

넌 여기에 남아서 계속 이 일을 할거야.

그렇게 될 거라고 생각해.

너는 앞에서 해야할 강의를 모두 끝낼거고,

그저 계속 해내기만 하면 돼.

네가 몹시 겁이 나서 온몸이 굳고 정신이 빠져나가는 듯해도

네가 이렇게 말하는 순간이 올거야.”

 

맙소사! 내가 해내고 있구나.

이 일을 하는 사람이 되었구나.

내가 정말로 이 일을 하고 있구나라과 말이죠.

 

저는 결국 해냈습니다.

대학원에서 5년이 걸렸어요.

노스웨스턴 대학교에서 몇 년 있다가 하버드로 옮기게 되었습니다.

 

저는 더 이상 부정적인 생각을 하지 않게 되었지만

꽤 오랫동안 부정적인 생각을

나는 자격이 없어, 내가 있을 곳이 아니야라구요.

 

하버드에서의 첫 해가 끝나갈 무렵,

학기 동안 한 번도 발표를 하지 않는 학생이 있었는데

수업에 참여하지 않으면 낙제할거라고 충고했죠.

그러자 그 학생이 제 연구실로 찾아왔습니다.

완전히 낙담한 모습으로 와서 말하더군요.

 

저는 여기 있으면 안 되는 사람이에요.”

바로 제 모습이었어요.

 

그리곤 두 가지 생각이 떠올랐습니다.

첫 번째로 깨달았던 건

이제 더 이상 저런 생각이 들지 않는구나!”

저는 더 이상 그런 생각이 들지 않았지만, 그 학생이 어떤 기분인지 잘 알았죠.

두 번째는 이 학생은 여기 있어야해!” 였죠.

 

할 수 있다고 믿다보면 정말 할 수 있게 되는 거죠.

저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아니, 너는 여기 있어야 돼!

너는 그럴만한 자격이 충분해.

내일부터 그렇게 믿으면 돼.

그러면 나중에 힘을 얻게 될 거야.

너는 앞으로도 수업을 들을 것이고,

수업에서 최고의 의견을 내게 될 거야.”

 

아세요?

그 학생은 수업에서 최고의 의견을 냈어요.

학생들이 돌아보면서

맙소사! 저런 학생이 있는지도 몰랐는데?”

 

몇 달 후에 그 학생이 제게 찾아왔어요.

그 학생은 최고의 의견을 내는 척 한게 아니라

자신이 바뀔 때까지 그런 척 한 거였죠.

그 학생은 이제 바뀌었습니다.

 

무언가를 한 번 해낼 때까지 만이 아니라

자신이 변할 때 까지 믿으셔야 합니다.

아시겠죠?

충분히 많이 하다보면 할 수 있게 되고

정말로 자신이 믿는 대로 변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