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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영TV] 오 박사를 놀라게 한 '쌍둥이 아빠' 형돈의 정곡을 찌르는 질문! -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새끼 22 회

Buddhastudy 2020. 12. 16. 20:04

 

 

(쌍둥이들이 서로 싸우는 것은

경쟁심에서 나오는 경우가 많지 않습니까?)

 

 

너무 중요한 얘기에요.

아이들이 성장을 하면서 내적동기가 되게 중요해요.

 

내적 동기라는 것은

내면의 동기에 의해서

그래도 이게 내가 할 일이지. 해내야지.”

이게 생기는데 있어서

 

금쪽이는 뭔가를 하고 싶은 동기가 딱 2가지에 의해서만 움직여요.

하나는 본인이 하고 싶은 거, 본인 뜻대로, 본인 마음대로 했을 때하고

두 번째는 얘는 경쟁에서 이기기 위해서 해요.

 

아까 샤워하는 장면을 한 번 생각을 해봅시다.

보통 아이들은 씻는 게 싫어서 울어요.

그런데 얘는 씻는 게 싫어서 운 게 아니라

 

이 목적밖에 없어요.

내가 먼저 해야 돼.”

 

경쟁에서 이기기 위해서만 뭐를 하는 거지,

이게 그냥 이기든 지든 내가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이 되어서 하지 않는단 말이에요.

이걸 잘 가르치셔야 할 거 같아요.

 

안 그러면 경쟁에서 조금이라도 이길 것 같지 않은 건

의외로 쉽게 포기해요, 이런 아이들이.

나 안 해

 

탓도 많이 하거든요.

요런 성향이 있는 아이란 말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