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 세존께서는 식사 때가 돼서/ 보통 사시에 탁발을 나가셨다고 해요.이게 사시면 9시에서 11시 사이면 대체로 가정에서 아침 식사를 끝마친 때죠.아침 식사를 끝마친 때에 탁발을 나가셨어요. 7집을 돌아서 공양을 받지 못하면 그날은 굶으셨다 해요. 이것도 참 해석하면 수많은 즙이 나와요, 여기에서. 뭐냐 하면 다 모든 사람들이 다 밥을 먹고 난 뒤 남은 음식을 탁발을 하는 거예요.그러면 그리고 부처님도 배가 고플 거 아닙니까? 사실 그 당시에 사람들이 그렇게 부유하지는 않았을 거 아닙니까? 근데도 몸은 배가 고프단 말이에요. 이 사람들이 가난하다고 탁발을 안 나간다는 그것도 분별이라 그래서 탁발을 갔는데 첫째 집에서 안 나올 수가 있어.그럼 두 번째 집을 가. 두 번째 집에서도 이렇게 음식이 안 남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