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럼요, 할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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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혀를 내밀고 헥헥대는 게
기분이 좋아서 그렇다는 말도 있고
스트레스를 받아서 그렇다는 말도 있는데
따로 구분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호흡에 따라서 감정을 얼마든지 표현할 수 있는데
편안한 강아지들은 호흡의 횟수가 많이 달라보일 거예요.
그냥 헉헉헉헉 이거 하고 속도가 빠른 거 있죠.
뭐 어떤 친구들은 100회 이상? 1분에.
그러면 강아지가 흥분했다고 생각하면 되고요.
만약에 헥헥거리면서 떤다면
고개가 흔들흔들한다든지 전후좌우로 이렇게 흔들흔들한다면
훨씬 더 그게 스트레스 많이 받아서 놀라 하는 것일 수 있어요.
헥헥거린다는 건 무언가에 집중하고 있다는 모습이 좀 강해서
아마 다른 강아지를 보고 헥헥거린다든지
아니면 뛰어가는 아이들을 보고 헥헥거린다든지 그럴 수 있거든요.
그거 말고도 아마 다양한 행동들이 있을 거예요.
흥분된 강아지라면 점프도 많이 할 수 있고요
아니면 뱅글뱅글 돌 수도 있고요
또 편안한 강아지라면
헥~ 헥~ 헥~ 이렇게 편안한 강아지라면
고개 움직임도 아주 느슨하고 평화롭고
걸음걸이도 평안할 수 있겠죠.
아마 이거는 호흡의 횟수보다
눈으로 보여주는 다른 행동들이 훨씬 더 잘 보일 겁니다.
그런데 몸은 가만히 있는데 헥헥만 거린다.
아주 심한 호흡을 한다면 꼭 병원에 가주십시오.
뭔가 이상이 있을 수도 있으니까
꼭 우리 강아지를 잘 아는, 오랫동안 우리 강아지를 봐오시던
수의사님하고 상담하시면 아마 좋은 상담 해주실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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