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앞에서 치아 보이면서 웃으면
싸우자는 뜻으로 받아들이나요?//
아하..
옛날에 제가 어렸을 때, 정말 어렸을 때, 교육 처음 할 때
그때는 그렇게 배웠어요.
그래서 반려견들에게 웃지 말라고 그랬어요.
아니 칭찬하라면서 웃지 마.
뭐 어떻게 하라고?
그런데 그렇지 않습니다.
활짝 웃으십시오.
활짝 웃고 훨씬 더 좋아해 주셔도 괜찮아요.
어떤 강아지들은 보호자가 활짝 웃는
치아를 개방해서 웃는 모습을
모방해서 자기도 갑자기 흉내내요.
이렇게 해서 웃는 개들이 있어요.
그래서 반려견들에게 치아를 보여주는 것이
문제가 되지는 않아요.
하지만, 눈을 뚫어져라 보는 것이
반려견과 나의 경계와 대립을 조장할 수 있어요.
어린 강아지 때부터
“사람하고 눈이 마주치는 것은 재밌는 거야. 좋은 거야”라고 알려주시는 것이 좋아요.
“Watch, 눈 보자” 라고 하는 거
그런 교육 쉽게 가르칠 수 있거든요.
이거 한번 해보시면 훨씬 좋을 것 같아요.
간식 주면서 치아를 만개하세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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