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탐 Natam] 가이드 명상 - 걱정, 두려움, 불안 감정 해소ㅣ마음이 불안하고 걱정될 때 듣는 명상 (20분)

 

 

 

어떤 것이 걱정될 때 듣는

감정 해소 가이드 명상입니다.

 

불안감과 두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무의식을 열고

감정을 유도하는 명상이므로

반드시 현재 걱정되는 것이 있어

마음이 불편한 경우에만 듣도록 합니다.

 

명상을 위해 편안한 장소에 자리를 잡습니다.

눈은 떠도 좋고 감아도 좋습니다.

앉아도 좋고 누워도 좋습니다.

 

몸에 불편함이 느껴지는 부위가 있다면 가볍게 풀어줍니다.

몸에 힘을 빼고 머리와 어깨를 편안하게 둡니다.

 

호흡에 집중합니다.

천천히 크게 들이마시고

천천히 내쉽니다.

 

다시 한번

천천히 크게 들이마시고

천천히 내쉽니다.

 

몇 번 더 반복하면서

숨이 들어갔다 나가는 것을 지켜봅니다.

 

 

지금부터 무의식을 열고

무식에 억눌려 있던 마음을 꺼내 보겠습니다.

어떤 생각이 떠오르든 그 생각이 떠오르는 것을 허용합니다.

생각과 함께 불편한 감정이 느껴진다면

그 감정에 가만히 머물러 봅니다.

 

숨이 내 몸을 통과했다 나가듯

생각 감정이 나를 통과하여 그대로 나갈 수 있도록 둡니다.

두려움은 실체가 없고 그저 느낌일 뿐입니다.

 

현재 마음속에 걱정하고 있는 일을

가만히 떠올려 봅니다.

 

그 일은 지금 당장은 일어나지는 않은 일이지만

혹시라도 미래에 일어나게 될까 봐

걱정하는 일입니다.

 

걱정되는 그 일을 떠올려 보면서

다음에 말을 마음속으로 따라 읊어 봅니다.

 

“나는 그 일이 일어날까 봐 걱정된다.

그렇게 될까 봐 걱정된다.

그런 상황이 벌어지는 것이 두렵고 무섭다.”

 

그 일에 대한 거부감을 느껴봅니다.

“나는 그 일이 일어나는 것이 싫다.

그 일을 피하고 싶다.

그 일이 일어나는 것을 막고 싶다.

나는 그것이 두렵다.

그렇게 될까 봐 두렵다.

그렇게 될까 봐 무섭다.”

 

마음속으로 그것을 싫어하고 두려워하고 있음을 인정합니다.

 

 

자, 지금부터

걱정되는 그 마음을 좀 더 자세히 들여다보겠습니다.

들으면서 불편한 느낌이 올라오는 것을 허용합니다.

 

다음의 말을 들으면서

마음속에 순간적으로 떠오르는 것이 있다면

그것에 바로 집중합니다.

 

지금 마음속으로 걱정하고 있는 그 일이

실제로 일어나게 된다면

언제 일어나게 될 것 같은지를 떠올려 봅니다.

 

그리고 어떤 장소에서 일어나게 될 것 같은지도 떠올려 봅니다.

순간적으로 떠오르는 장면을 그대로 바라봅니다.

 

 

그 장면 안으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그 공간에 머물면서 그 공간이 가진 분위기와 느낌을 그려봅니다.

 

그리고 그 공간 안에 누가 있을 것 같은지도 떠올려 봅니다.

아무도 없을 수도 있고 누군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누군가가 그려진다면 특정 인물을 구체적으로 그려봅니다.

그리고 결국 무슨 일이 일어날 것 같은지를 구체적으로 떠올려 봅니다.

 

나 자신을 포함한 주변 인물들이

어떤 행동을 할 것 같은지

어떤 말을 할 것 같은지

어떤 표정을 지을 것 같은지 가만히 떠올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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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다음에 벌어질 최악의 상황 역시도 떠올려 봅니다.

걱정하던 일이 결국 발생하게 된다면

그다음에 있을 법한 더 두려운 상황 역시도 떠올려 봅니다.

순간적으로 떠오르는 장면에 집중합니다.

 

.

 

나는 그 장면 속에 위치해 있습니다.

그 장면 속에 주인공이 되어

두려운 상황이 벌어지는 것을 그대로 바라보면서

내가 어떤 감정을 느끼게 될 것 같은지 가만히 느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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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지금 이 느낌을 가지고 과거로 돌아가 보겠습니다.

미래에 대한 걱정은

과거에 억눌린 감정에서 비롯됩니다.

지금 올라와 있는 이 감정이

과거 어느 시점에서 느꼈던 것인지를 떠올려 봅니다.

순간적으로 떠오르는 기억에 집중합니다.

 

비슷한 느낌의 기억이 떠오르지 않는다면

어떤 기억이든 떠오르도록 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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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속에 떠오른 과거 장면을 들여다보겠습니다.

그때 무슨 일이 있었는지를 구체적으로 떠올려 봅니다.

 

.

 

그 과거 장면 안으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그때 있었던 일을 회상해 보면서

분위기와 느낌을 살펴봅니다.

 

 

그 장면 속에 등장인물이 있다면

그들의 행동, 말, 표정이 어땠는지도 살펴봅니다.

 

 

그 당시에 내가 되어 봅니다.

나는 그 상황 속에서 솔직히 무슨 마음을 느꼈는지

속마음을 그대로 꺼내 봅니다.

그 상황 속에서 내가 느꼈을 감정에만 집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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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당시에 상대방에게 표현하지 못했던

말이나 행동이 있다면

마음속으로 그 말이나 행동을 하는 장면 역시도 그려봅니다.

어떤 마음을 봐도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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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걱정에 대한 저항을 풀겠습니다.

다음에 말을 속으로 따라 읊어봅니다.

 

“나는 내가 걱정하고 있는 그 일이

일어나는 것을 받아들인다.”

 

“어떤 일이든 그 일을 겪어야 할

이유가 있기에 일어나는 것임을 나는 알고 있다.”

 

“나는 그 일을 통해

삶이 오히려 완전하게 펼쳐질 것임을 알고 있다.”

 

“내 삶에 어떤 것이 주어지든

나는 그것을 받아들인다.”

 

“그리고 내가 그 일을 통해 느끼게 될 감정 역시도 받아들인다.”

 

지금 저항감이 느껴진다면

그 역시도 느껴봅니다.

어떤 마음이 올라오든 허용하고

그대로 머물러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