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일상생활을 하다 보면 짜증 나는 일들이 꽤 있죠.
출퇴근길은 고사하고, 회사에서, 학교에서 친구들이랑 연인이랑
그럼 그럴 때마다 화를 내고 기분이 나빠지죠.
그럼 또 기분 나빠지고 걱정이 일어나요.
'아... 이렇게 주파수가 떨어지면 내가 원하는 거 끌어당길 수가 없는데...' 하면서
'주파수를 다시 올리자. 에너지를 올리자. 에너지를 올리자.'
이렇게 한다고 해도
한 번 끄달리기 시작한 마음은 쉽게 자기 자리를 찾지 못해요.
저는 예전에 분노조절 장애를 되게 심하게 가지고 있었다고 했잖아요.
워낙 폭력적이기도 했고
세상에 대해서 화도 많았고, 비판적이었고
뭐 그러다 보니 하루 종일 화내는 일밖에 없었어요.
눈 뜨자마자부터 세상에 대한 불만이 생각났을 정도니까요. (웃음)
음, 근데 그 짜증 나고 화나는 것 자체가 정말 어느 순간엔 싫은 거예요.
나만 손해잖아요.
짜증 내면 뭐 나한테 이득 될 게 뭐 있어요.
돈이 들어와요? 시간이 늘어나요? 행복해져요? 문제가 해결돼요?
아니에요. 아무것도 도움 될 게 없는 거예요.
그리고 또 부정적인 감정에 끄달리기 시작하면서
부정적인 일들이 하루 종일 이어져요.
그래서, 화가 나거나 짜증이 나는 그런 우리의 일상생활 에피소드 있잖아요.
그것들을 해소하기 위해서 제가 시작했던 것이 <감사하기>였어요.
어떻게 감사를 했느냐,
예를 들어,
운전을 하고 가다가 누가 바로 앞에서 예고도 없이 끼어들어요.
당연히 놀라죠.
놀라고 마느냐, 놀라고 화를 내느냐
그 차이인데,
"아우, 깜짝이야!" 하고 말면 참 좋았겠지만, 그러지 못하는 사람이었어요. 저는.
그리고 계속 기분이 나빠서
'저 사람은 왜 운전을 저렇게 해야 되지?'
'왜 운전을 저렇게 하는 사람들이 이렇게 많은 거지?'
'왜 우리나라는 교통 법규가...' (웃음)
이러면서 꼬리에 꼬리를 무는 악순환으로 가는 거죠.
근데, 사고가 날 뻔했어요. 급브레이크를 밟았어요. 안 났어요.
저 사람한테 욕을 해주고 싶어요.
그 순간, "감사합니다."라고 했어요.
안 먹힐 것 같죠? 아니에요. 정말 많이 도움이 돼요.
감사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이렇게 입 밖으로 내요.
그것도 내 나름의 감정의 표출이구요.
<감사합니다.>라는 그 다섯 글자를 뱉으면서
내가 그걸 진심으로 의미하지 않더라도
그 소리가 다시 내 귀에 들어오고
그게 내 안에서 정화 작용을 해줘요.
뭐에 감사한 걸까요?
끼어들었지만, 사고가 나진 않게 끼어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웃음)
뭐 그거일 수도 있고.
아니면 기분이 좀 나은 날에는 '이걸로 뭔가 액땜을 해서
다른 좋은 일이 생기려나 봐.' 이런 생각까지 이어지기도 해요. 솔직히.
길 가다가 번화가에서 사람들 많이 부딪히잖아요. 불쾌하게 행동하는 사람 많죠.
뭐 얼굴에 담배 연기가 날아오는 순간도 있고
아니면 가래를 긁어서 내 앞에 뱉는 사람도 있고
여러 가지가 있어요.
그럴 때마다 외쳤어요.
누가 내 앞에 침을 뱉었다, '금스흡니드~'
지나가는데 담배 연기를 후- 뱉었다, '감사합니다~ 담배 연기 감사합니다~'
하다 보면 웃기기도 해요.
이렇게 빈정대면서 '감사합니다.'를 뱉고 있는 나 자신이.
근데 사실은
이 <감사합니다.>라는 마법의 다섯 글자가
그 누구도 아닌 나에게, 나에게 기적을 가져다주더라구요.
내 삶을 바꿔주더라구요.
뭐, 물건을 사고 나오는데 직원이 너~무 친절해요.
막 나를 위아래로 훑어보면서 껌을 짝짝 씹으면서 사람 얕보듯이 나를 대했다고 해봐요.
그러면, 평소보다 더 감사한 거예요.
진짜 활짝 웃으면서 "감사해요~ 정말 감사해요~" 하고 나와요.
그러고 나면, 그 사람이 한 행동이랑 똑같이 돌려주는 것보다 훨씬 기분이 좋아요.
그리고 기분이 좋다는 건 무엇을 의미하나요?
내 주파수가 올라갔다는 걸 의미해요.
그래서 감사하기,
음... 들으면 되게 진부하고 약간 교회 언니가 하는 말 같고 그렇잖아요.
근데, 정말 나에게 이로운 거의 모든 것을 가져다주는 게 <감사합니다.>예요.
얼굴에 펀치를 날리고 싶은 사람이 생겨도
회사에서, 뭐 예를 들어, 자주 있죠.
그런 사람이 생기면 속으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하, 진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이렇게 하면서
그 사람을 비난하고 욕하고 싶은 마음을 밀어내는 거예요.
<감사합니다.>라는 그 글자들로 채워 넣어서 이 글자들을 밀어내는 거죠.
그러고 나면 뭐가 좋아요?
내 기분이 나아지고, 나에게 더 좋은 일들이 생겨요.
사실 교회 언니, 교회 오빠들이 하는 말들 중에 좋은 말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저는 종교가 없지만.
제가 항상 이야기하지만, 삶에서 유머를 활용하는 건
긴장을 해소하고 심각성을 줄이는 데 굉장히 도움이 돼요.
그러니까 <감사합니다.>를 어떤 방식으로 이야기하든,
내 나름의 유머러스함을 갖추든,
아니면 진짜 그냥 꾹 참고 이를 악물고 말하든
화가 날 때마다, 순간적으로 떨어지는 주파수를
순간적으로 올리기 위해서 꼭 써보셨으면 좋겠어요.
지금 이 영상을 보고 있는 와중에도
나를 거슬리게 하는 무언가가 주변에 있을 수도 있어요.
어떤 사람이 냄새가 날 수도 있고,
어떤 사람이 시끄럽게 통화를 하고 있을 수도 있고
그럴 때마다 보고, 화가 날 시점에
'감사합니다.' '아오, 저 사람! ...감사합니다.'
오늘부터 해보세요.
진짜 많은 게 달라질 거예요. 제가 약속해요.
감사하는 습관으로 삶을 바꾸어 본 경험이 있다면, 아래 댓글에 공유해 주세요.
삶을 개척하기 시작한 분들께 큰 도움이 될 거예요.
정말로 감사합니다.
언제나 함께해 주셔서요.
이건 진심이에요.
오늘도 풍요롭고 행복하게 보스처럼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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