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여러분의 삶은
이 우주 전체의 여러분 한 명밖에 없잖아요.
삶을 이렇게 경험한 사람, 나밖에 없잖아요.
그 자기
그 내 현실
그게 진실이에요.
부처님은 그걸 경험하고 싶어서
여러분을 보낸 거예요.
그런데 보낸 부처님도 여러분이고
온 나도 부처님이에요.
내가 나를 보냈단 말이에요.
나가 나를 경험하려고.
그러니까 여러분은
이 우주의 단 하나밖에 없는
나의 삶을 경험하기 위해서
부처가 이렇게 이걸 경험하고 있는 사람인 거예요.
부처인 거예요.
그러니까 그 뜻을 이루어야죠.
그 뜻은 이미 이루어져 있고.
그러니까 이 정말 받아들이기 싫은 현실
그 속으로 뛰어든다?
뛰어든다 해도
뛰어든 내가 있고, 뛰어드는 삶이 따로 있는 게 아니라
그냥 뛰어들어져 있어요.
그걸 그냥 허용하고 살아 주면 돼요.
그게 진실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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