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장도 나를 돌이 엄마라고 부르는가?”
“반장, 돌이 엄마라는 건 저 사람의 별명이라네.
입이 너무 다사스러워서...
입돌이, 말돌이라는 별명이 붙어서 그렇게 부른다네”
“어머나, 그런 걸 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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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다사스럽다’는 무슨 뜻?
시끄럽다?
분주하다?
다사다난하다 할 때 ‘다사’?
혼잡하다?
다~ 사랑스럽다
경망스럽고 나대는 것? 다사스럽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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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사스럽다 = 수다스럽다
남한에서도 ‘다사스럽다’라는 말을 쓰고 있는데
북한에서 쓰고 있는 ‘다사스럽다’와는 한자가 다르고 의미도 차이가 있습니다.
남한, 다사스럽다(多事-)=보기에 아주 바쁜 데가 있다.
북한, 다사스럽다=쓸데없이 말수가 아주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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