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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제는
유명한 자기 사랑에 대해서 한번 준비를 해봤어요.
나 자신을, 나를 사랑하는 법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법에 대해서 준비해 봤고요.
시간 관계상 두 파트로 나누었습니다.
기존에 저희 아카데미 영상물에서
형이상학적인 부분을 너무 다루다 보니까
무거운 분위기가 형성된 것은 있죠.
그렇기 때문에 이제는 새롭게 시작하는 시기이죠.
어떻게 보면 시즌 2인데
이제는 저희한테 정말 필요한 삶의 현장, 실천적인 부분에서
어떤 식으로 영성과 현실 창조를 조화시켜 나갈 것인가에 대해서
한번 다뤄보려고 합니다.
많은 책이나 강의 등에서 자기 사랑의 중요성에 대해서 강조합니다.
이것에 대해서 다루는 책들 정말 많이 나왔고요.
다루는 강의들도 정말 많고요.
살펴보면 자기 사랑이라는 건
사실 단순한 어떤 심리 치료나 자기개발
아니면은 시크릿으로 대변되는 끌어당김의 법칙
이런 것들에 있어서도 핵심적인 부분이에요.
단순한 심리 치료뿐만이 아닌 거예요.
자기개발도 아니고요.
핵심이에요, 삶의 핵심.
보면은 보통 책을 읽거나 강의를 들을 때
이런 말들 많이 하죠.
“자기 자신을 사랑하십시오”
많이 듣죠.
들을 때 기분이 어떠세요?
막 감동하죠, 감동적이다. 두근두근하고 뛰면서 막 감동합니다.
근데 문제는 뭡니까? 언제나처럼
들을 때는 좋아요. 읽을 때는 좋아요.
근데 돌아서면 이제 뭘 해야 되는 거지?
“뭘 해야 되는 거지?”라고 마음이
현타라고 그러죠.
현실 타격 있는 때가 대부분이라는 얘기죠.
쉽게 말하면 자기 사랑을 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모른다라는 겁니다.
그래서 이번 영상에서는
자기 사랑에 대해서 한번 알아보고자 합니다.
자기 사랑이 뭐죠? 자기 사랑
문장 그대로 풀어보면 무슨 뜻이죠?
결국 나를 사랑한다라는 뜻이죠.
그럼 나를 사랑하기 위해서는 뭐부터 해야 될까요?
자기 사랑에 대해서 이렇게 좀 맥락 없이
나를 사랑해야 되는데 뭐부터 해야 될까?
고민하지 마시고요.
첫 번째 나에 대해서 알아봐야 됩니다.
나를 사랑하기 위해서
[나에 대해서 탐구]를 해봐야지 알아야겠죠.
그런데 너무 이제 형이상학적인 부분부터 건드리면
또 한없이 늘어지기 때문에
어렵게 가지 않고
이 나라는 것의 속성을 한번 파악한 다음에 이야기를 이어나가 볼게요.
여러분, 우리의 나라는 것을 잘 살펴보면 한 가지 특징이 있습니다.
이게 뭐냐면은
바로 [홀로, 독립적으로, 분리된 주체로서 작용할 수 없다]라는 특징이 있어요.
무슨 소릴까요?
이 나를 한번 잘 살펴보세요.
나라는 것은 하나의 허수라고 이제까지 말씀드려왔습니다.
허수이기 때문에
절대로 나 혼자서는 존재할 수가 없어요.
무슨 얘기냐?
[‘나’라는 것은
항상 무언가에 달라붙어서
동일시를 통한 자기규정의 형태로만 작용할 수 있다]라는 겁니다.
예를 들어볼게요.
우리가 흔히 느끼는 나가 뭐죠?
몸이죠.
우리가 ‘나’라고 말할 때는
통상적으로 이 몸을 나라고 규정한 것입니다.
이 몸을 나라고 느끼는 거죠.
이게 뭐예요?
나가 몸과 동일시가 되는 거죠.
그러면은 이 나라는 것만 한번 떼어놓고 한번 살펴보세요.
이 몸이 나다.
그래서 이것이 내 몸이다.
나를 몸에서 떼어내 버리는 순간
이 나는 어디에 가버립니까?
갈 곳을 잃어버리죠.
나, 나라는 것은 몸에서 떨어지는 순간
갈 곳을 잃어버리죠.
그렇기 때문에 [동일시를 통해서만
나는 작용을 할 수 있다]라는 거예요.
이렇게 한번 나아가 몸과 동일시
무언가와 대상과 동일시돼 버립니다.
이렇게 생각을 하게 되죠.
내가 있다.
그리고 나는 이 몸이다.
그래서 내 몸을 느낀다.
이때 작용하는 나라는 것은
내 몸이라는 규정을 통해서
자기 자신의 존재를 확인하는 겁니다.
아주 쉽죠?
홀로 있을 수가 없다라는 거예요. 독립적으로.
또 뭐가 있을까요?
예를 많이 들어드릴게요.
내 생각, 홀로 있지 않죠? 생각이랑 붙어 있죠.
내 느낌, 느낌과 동일시 됩니다.
내 감정, 내 의도, 내 행위, 이런 것들이 있죠.
내면의 움직임들 있잖아요, 우리 내면에 나타나는.
이러한 내면의 움직임들에도 나라는 것이 달라붙어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이때 나는
자기 자신이 달라붙는 대상과
은연 중에 동일시되어 버립니다.
그래서 말로는 주체로서의 나와
이 나의 대상이 되는 생각,
주체로서의 나와
나의 대상이 되는 내 느낌, 내 생각, 내 느낌, 내 감정, 내 의도, 내 행위라고 말하면서도
주체인 나와 대상들을 분리가 되어 있는데도
은연 중에 그 대상들과 나를 동일시하고 있잖아요.
내 생각이라고 느끼면서도
나와 생각이 동일시 돼버리고
내 느낌, 내 감정이라고 느끼면서도
그것에 동일시가 되어서 끌려가 버리죠.
감정이 폭발할 때
전문 용어로 ‘떡이 된다’고 그러죠.
‘감정의 떡이 된다’
살펴볼게요. 또 뭐가 있을까요?
내 행복, 내 기쁨, 내 성공, 내 재산, 내 차, 내 집, 내 아내, 내 남편, 내 자식
많죠?
내 친구, 내 가족, 내 형제자매, 내 부모, 많죠?
나와 결합되어 버린 겁니다.
함께 있는 겁니다. 나가.
이런 것들만 있겠습니까?
부정적인 것들도 한번 살펴볼까요?
나의 실패, 내의 슬픔, 내 고통, 내 비참, 내 궁핍.
많네요.
내 가난, 내 질병, 어디 몸이 아프신 분들
내 콤플렉스, 내 알러지
많죠?
이게 뭐예요?
나와 결합하는 그 대상에다가
긍정적이 되든 부정적이 되든, 무엇을 갖다 붙이든 간에
물질적인 어떤 존재가 되든
아니면 내면에 정신 현상이 되든
이 모든 대상들은
[일단 ‘나’라는 허수와 결합을 해서
은연 중에 일어나는 ‘동일시’를 통해서
세상을 펼쳐내고 경험되어지고 있는 거예요.]
이것이 바로 나의 특성입니다.
‘홀로 있을 수 없다’라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자기사랑 작업을 할 때
이 ‘나’ 자체는 허수라는 사실을 아셔야 됩니다.
뭡니까?
허수에 불과하지만 이 허수가 있어야만
진수로서의 우주 삼라만상이 작동하는 거죠.
그러면서 삶이 펼쳐지고 있다라는 걸
먼저 이해를 하셔야 됩니다.
[허수이지만 이 허수를 통해서
내 삶이 관찰되고 펼쳐지며 체험된다]라는 거, 드러난다.
그렇다면 결국 자기 사랑은 무엇을 사랑하면 되는 걸까요?
나라는 것 자체는 호수이기 때문에
자기 사랑의 첫 번째 스텝은
바로 [나와 결합되어 있는 모든 것들을 사랑하기]입니다.
그러면 사랑은 뭘까요?
온전한 허용을 뜻해요.
집착을 이야기를 하는 게 아니에요.
집착이 아니에요.
그렇기 때문에 나와 결합되어
규정되어 나타난 것들에 대해 인정하고, 받아들여 주기가
자기 사랑의 첫 번째 스텝이 되는 거예요.
예를 또 들어볼게요.
내 몸, 인정하고 받아들여 주기.
내 성격, 인정하고 받아들여 주기
내 감정, 지금 이 순간에 내 감정, 내 느낌
또한 이제까지 지금 이 순간까지의 내 개인적인 역사
가장 중요한 지금 이 순간 나에게 허락되어 있는 것
나에게 머물러 있는 모든 것들,
내 재산, 내 인간관계, 내 외모, 내 건강
그러니까 나의 삶 전체가 자기 사랑의 대상이 되는 겁니다.
허용의 대상, 인정의 대상이 되는 거예요.
사랑, 구구절절한 설명 다 치우고 말하자면 사랑이라는 것은 허용이에요.
허용하고 다른 게 아니에요.
그런데 이 허용에 대해서 깊게 하려면
그만큼 깊은 수행이 필요하긴 합니다.
그런데 체험도 필요하고요.
우리에게 필요한 부분만 따와서 지금 말한다면
첫 번째 [인정하기]
두 번째 그 모습 그대로 [받아들여 주기]
세 번째 또 중요하죠.
상대성과 전체성과 동시성 안에서의 모든 가능성을
이 인정해서 [인식해 주기]
정도로 생각을 하시면 되겠습니다.
다시 한 번 말씀드릴게요.
-그것이 있다라는 것
대상으로 드러난 그것이
지금 이 순간 나와 결합해서
있다라는 것을 인정해 주고
-그 모습 그대로 받아들여 주기
그다음 뭡니까?
-상대성과 동시성과 전체성 안에서
모든 가능성 인정하면서 인식해주기
중요한 스텝이에요.
이게 자기 사랑의 핵심이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허용 작업에.
그런데 이것을 하기 위해서는 감성영역에 도움이 필요해요.
여러분 감성영역의 도움이.
보통 마음공부를 하시는 분들이
감수성의 영역, 감성의 영역을 조금 도외시하는 그런 부분이 좀 있는데요.
앎을 강조하다 보니까
이게 완전히 이렇게 외면되어서는 안 됩니다.
왜냐하면 직관의 영역과 감성의 영역은
앎의 영역과 감성의 영역은 함께 가야 돼요.
그래서 이를 위해서는 ‘내면아이’하고의 소통이 필요합니다.
자기 자신, 자기 사랑하기에 가장 핵심이 되는 부분이
일단 ‘내면아이’하고의 소통이 되는 거예요.
저희는 저희 아카데미에서도
내면의 소통 전문가가 한 분 계세요.
데이스타님이 책을 준비하고 계시는데
이 책이 나오기 전에 좀 한참 걸릴 테니까
영상을 통해서 한번 미리 조금 접해보는 거죠.
말씀드리지만
자기 자신을 사랑할 때 ‘내면아이’와의 만남은 필수입니다, 필수예요.
이렇게 생각하셔도 무방해요.
/자기 자신, 나 자신을 사랑하기는
내 안에 내면 아이들과의 만남
그리고 그 내면 아이들을 사랑하는 거예요./
‘내면아이’가 뭘까요?
일종의 의인화, 인격화된 개념인데요
우리 안에 수많은 상처받은 어떤 기억들이 있습니다.
우리가 어떤 사건을 경험할 때
개개인의 관념 규정이 어떻게 형성이 되어 있는지에 따라서
매순간 내면의 인상이 일어나요.
사건 안에서, 끊임없이.
내면의 인상들 중에 내면의 상처들이 있습니다.
상처를 받는 거죠.
이때 수많은 상처들이
사건에 대한 느낌과 감정의 형태로 동반이 되는 거예요.
어떤 하나의 사건을 경험을 할 때 내면에서
느낌과 감정의 형태로 인상처럼 동반이 되죠.
이 내면의 인상 그리고 느낌과 감정들은
사실 살아있는 생명체라고 받아들이셔야 돼요.
‘소인격체’라고 생각을 하시면 됩니다.
근데 얘네들이 하나의 특징이 있어요.
이 내면의 인상들은
이성을 가지고 행동하지 않습니다.
‘감성체’예요.
그래서 이들을 인격화했을 때
하는 짓이 애 같아요.
감성에 그냥 충실하는 거
자기 기분에 충실한 거예요
하는 짓이 애 같아요.
감성체라서.
그래서 ‘내면아이’라고 이제 부르는 거죠.
이 내면 아이하고 화해하는 것에 대해서는
현대 심리학에 대해서도 말하고 있고 대표적인 영성이 있습니다, 유명한.
이게 뭘까요?
호오포노포노예요.
이렇기 때문에 자기 사랑의 실전적인 실천적인 단계는 바로
내 안의 ‘내면아이’와 화해하고
치유해 주기로 나아가게 되는 겁니다.
/-먼저 나가 무엇인지를 한번 탐구해 보시고
-나가 어떤 식으로 작용하는지를 충분히 살펴보신 다음에
-이젠 이 나의 활동을 통해서 탄생하게 되는 수많은 내 안의 ‘내면아이’들을
화해하고 치유해 주는 것이
‘자기 자신 사랑하기의 핵심’이 되는 거예요./
여러분, 시간 관계상 이번 영상
첫 번째 파트는 여기서 마칩니다.
그럼, 또 다음 편에서 뵐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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