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루어지기 위한 기간이 필요한가요?)
개개인마다 다르죠, 사람마다 다르죠.
정해져 있는 기간이나 그런 거는 없고요.
사람마다 다르고.
--현실이 나타나려면 시공간의 흐름이 필요하다
어떤 하나의 인식이,
현실태로서 나타나기 위해서는 뭐가 필요하냐면요
시공간의 흐름이 필요해요.
그것이 무엇으로 표현이 되는 겁니까?
과정으로 표현이 되는 거예요.
과정으로 체험이 되는 거죠.
근데 과정으로서 체험되기 위해서
시공간의 흐름이 나타난다라는 것은
우리가 시크릿을 할 때, 현실 창조를 할 때
요술 방망이처럼 딱 하고 때리는 그 순간
뿅 하고 뭔가가 이렇게 탁탁 바뀌는
그게 아니에요. 그게 아니라.
우리의 현실은 뭐가 출력된 거라고 말씀드렸죠?
관념 회로가, 인드라망이 연동하면서
나와 나 아닌 다른 모든 것의 관념 회로들이 연동하면서
인연 관계를 통해서
나의 현실이 출력되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시간이 필요한 거예요.
--(계시나 신호가 있습니까?)
예를 들어볼게요.
본인이 남자라는 사실에 대해서
“당신은 여자예요.
이제까지 수십 년을 모르고 살았던 겁니다.”
웃기죠?
똑같아요. 이 앎이라는 건.
개시 그런 게 필요가 없죠.
네네, 느낌 같은 부분도 디테일하게 들어가면
느낌과 감정이라는 부분이 있습니다.
근데 그거는 부수적인 것들이에요.
왜냐면 너무나 당연한 앎에 따라오는 것들이에요.
걔네들이 메인인 게 아닙니다.
--(허수가 아닌 실재를 보셨나요?)
자, 실재라는 거 있죠.
이번 기회를 빌어서
아주 깊은 질문이 나왔기 때문에 말씀드리는데
[인식의 대상으로 보이는 것은
절대로 실재가 될 수가 없습니다.
그 실재에 의해서 보여진 대상인 거예요.]
이것은 앎과 앎의 대상하고의 관계하고 비슷해요.
무슨 얘기인지 아시겠죠?
그래서 “실재를 보신 적이 있습니까?”라고 물어봤더니
온 세상의 모든 스승들이 약속이라도 한 듯이 뭐 했어요?
침묵했죠.
할 말이 없는 거죠.
뭐라고 불러요?
도가도 비상도?
도를 도라고 부르면 이미 도가 아닙니다?
*도가도 비상도 = 도를 도라고 이름붙이면 이미 도가 아니다.
(이름= 개념= 인식의 대상으로 들어온 것)
--주체가 대상으로 포착된다면 이미 주체가 아니다
실재라는 것은
예를 들어서 어떤 절대적인 주체가 될 거예요.
그 주체가 대상으로서 포착이 된다면
그것은 이미 주체가 아니게 돼요.
실재라는 것은 대상 보듯이, 인식의 대상 체험하듯이
체험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렇게 체험되는 실제가 있다면
그것에 아무리 삐까뻔쩍한 이름을 붙이더라도 그게 뭐라 얘기예요?
동일한 대상이라는 얘기에요.
그런 분들 많아요.
“나는 신을 봤다.”
정말 죄송한데요. 그 신을 봤다면
그 신은 신이 아니죠.
그리고 착각하고 있는 게 있습니다.
“나는 신을 봤다”
뭐가 전제되어 있어요?
-나도 전제되어 있고,
-신도 전제되어 있고, 그다음에 또 뭐예요?
-보는 주체가 또 나예요.
여러분 착각하시면 안 돼요.
여러분이 보고, 듣고, 느끼고, 생각하고, 행위하는 게 아닙니다.
내가 하는 게 아니에요.
이 부분에 대해서는 깊은 공부가 필요하기 때문에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대답이 어느 정도 됐는지 모르겠어요.
--(관념 분석을 삶에 적용시키려면?)
비슷합니다.
예를 들어서요.
심리학 같은 쪽을 공부를 하다 보시면 여러 가지 툴이 있어요.
이게 뭐냐면
내 안에 내면 아이 찾아내는 어떤 프로그램들 같은 것들이 있죠.
툴들이 있어요.
그런 것들이 모두 내 안의 관념망을 찾아낼 수 있는
그것을 작업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에요.
그런데 한계가 있습니다.
어떤 한계가 있냐면
비의원성에 기초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그래요.
그래서 뭐예요? 끝이 나지 않아요.
--인지행동치료의 한계
현대 심리학에서 치유를 위해 사용하고 있는 가장 대표적인 방식이
아마 인지행동 치료쯤 될 거예요.
이게 뭐냐면은
어떤 하나의 사건을 분석을 할 때 원인을 찾습니다.
원인을 찾으면 이제 뭘 해요?
원인의 원인을 찾죠.
원인의 원인 원인의 원인의 원인의 원인을 찾아요.
그런데 끊임없이 원인을 찾아들어가는 과정에서
이미 변화가 일어나기 시작하는 데
한계가 있어요, 끝이 나지 않는다라는
아까 러시아 쪽 트랜서핑 말씀하시는 거예요?
댐을 부셔라?
미래 모델링이요. 미래 모델링
댐을 부셔라라는 표현은 저는 그 책을 안 봤기 때문에
근데 저한테는 어떻게 느껴지냐면요.
느껴지냐면요.
--내 삶의 메인 카르마를 찾아라
내 삶을 출력해 내고 있는
메인 카르마를 찾으라라는 얘기로 느껴지네요.
메인 카르마.
굵직굵직한 관념들이 있습니다.
“나는 이것이다”라고 강력하게 규정되어 있는 관념들이 있어요.
찾아보세요.
유독 지나치게 반복되는 패턴이 있을 겁니다.
그게 메인 카르마들이에요.
그것을 찾아보는 작업만으로도
이미 변화의 시작이라고 생각하시는
그 이후에 그것은 그 이후에 하면 돼요.
일단 그것을 먼저 한번 찾아보십시오.
--(재미있었던 현실창조)
가장 재미있게 창조한 거요? 뭐가 재미있을까요?
지금 이거? 아카데미 하고 있는 거?
이게 가장 재미..
저는 책을 쓰려고 하는 의도 자체도 없었어요, 생각도 없었고,
아카데미 운영하고 있는 걸 하려는 생각도 없었어요.
생각도 없었는데
수많은 나 아닌 다른 사람들의 의도들이 모여서
이렇게 불러오게 되었습니다.
그 이전까지 저는 1년 전만 해도
그냥 행복하게 살고 있는 평범한 요리사였고요.
근데 정말로 기묘한 섭리로 지금 이 순간이 만들어졌습니다.
따지자면 제 친구부터 시작해야 되고요.
제 친구놈이 제 아이디로 어떤 카페에 가입을 하는 바람에
가입을 해놓고, 얘는 그러니까 사고를 쳐놓고 떠났죠.
떠나고 저한테 막 쪽지 같은 게 또 오기 시작을 하죠.
그래서 이거 어떡하지?
그러면은 비이원성에 대한 글이나 조금 연재해 보자 하고 시작한 게
시작이었어요.
이런 식으로
저는 그래서 제가 카페에서 쓰고 있는 제 닉네임이 소식이거든요.
sosic
그 닉네임 뜻도 몰라요.
제가 만든 게 아니니까.
--궁극의 시크릿은 의도한바 없이 창조한다
이게 뭐냐면요.
시크릿이라는 것이 궁극
말 그대로 궁극의 여러분들이 자유인이 되면
여러분들이 무언가를 끌어당기고자 의도하지 않아도
알아서 삶이 펼쳐집니다.
오히려 타인의 눈에는 끌려가는 것처럼 보이게 돼요.
그런데 이게 뭐예요?
끌려감으로써 끌어당기는 삶이에요.
무위자연의 삶이고요, 자유인의 삶이죠.
그렇게 살게 돼요.
이게 제일 재밌었던 일이고
이게 최근에 있었던 것 중에서 현실 창조 중에서 제일 재밌었네.
그 무엇도 의도한 바가 없습니다, 나서서.
저는 다만 제 주위에서 일어나고 있는
모든 인연 관계들을 허용했을 뿐이에요.
그게 지금이에요.
대답이 됐는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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