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하거나 음식을 먹을 때
쓰고 있던 마스크를 내려 턱에 걸친 적 있으시죠?
하지만 이렇게 하면
마스크가 오염돼 바이러스 차단 효과가 떨어질 수 있다고 합니다.
마스크를 턱으로 내리려면
어쩔 수 없이 손으로 마스크 겉면을 만져야 하고요.
턱과 목에 마스크 안쪽 면이 닿는데요.
이 과정에서 마스크에 붙어 있던 세균이 손에 묻을 수 있고,
반대로 손에 있던 바이러스가 마스크에 옮겨붙어
안쪽과 겉면이 모두 오염될 수 있습니다.
이를 막으려면 마스크를 잠시 벗어야 할 땐 턱에 걸치기보다
한쪽 끈만 빼서 귀에 걸어두거나,
완전히 벗어서 보관해야 하는데요.
지퍼 백에 넣거나,
깨끗한 바닥에 안쪽 면이 위로 향하도록 올려두는 게 안전한데요.
마스크 안쪽 면에도
호흡으로 배출된 세균이 증식할 가능성이 있어
겉면과 마찬가지로 손이 닿지 않게 해야 하고요.
마스크를 쓰고 벗은 뒤에는
항상 손을 깨끗이 씻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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