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엘리베이터에서 만나는 이웃이 볼 때마다
“애 하나에요? 하나면 너무 외롭지 않나?”라고 하세요.
마주칠 때마다 물어보는데, 왜 이러는 걸까요?//
그분한테 질문을 같이 던지세요.
“외로움이 뭐야?”
지금 이 사람이 테니스 같은 거예요.
자꾸 나한테 공을 던지는데,
다시 쳐서, 그냥 혼자 풀어나가게 내버려두세요.
본인이 그 사람한테 답을 줘야 하는 상황이 아니에요.
그리고 그 사람도 듣고 싶은 게 답이 아니거든요.
그러니까 그냥 공을 다시 던져주세요.
“외로움이 뭐죠?”
'피올라마음학교'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양준일_직끔상담소] 3. 잡생각 없이, 집중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2021. 1. 3) (0) | 2021.06.16 |
---|---|
[양준일_직끔상담소] 2. 새차와 중고차, 어떻게 해야 할까요? (2021. 1. 3) (0) | 2021.06.15 |
[양준일_직끔상담소] 6. 준일님이 진정 바라는 생활이 뭔지.. (2020. 12. 20) (0) | 2021.06.10 |
[양준일_직끔상담소] 5. 코로나로 인한 쇼핑중독 (2020. 12. 20) (0) | 2021.06.09 |
[양준일_직끔상담소] 4. 단톡방에 자꾸 애기 사진을 보내요. (2020. 12. 20) (0) | 2021.06.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