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제가 쓸데없는 걱정을 너무 많이 하거든요.
잡생각 없이, 집중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잡생각, 잡생각을 조절하기가 힘들어요.
그래서 소위 말하는 메르테이션을 하는 거 같아요.
그렇지만, 지금 만약에 내가 한 말이 그 상대방에게 상처가 됐을까, 진짜 걱정이 된다면
그분한테 연락을 해서
“어제 혹시 말 실수 한 거 있나?
이런 게 마음에 걸리는데, 내가 돌이켜보니까 실수한 거 같아”라고 얘기를 해서
풀 수 있는 것들은 다 풀어버리고.
그리고 생각을 여기서 빼버리면 되거든요.
여기서 뺄 수 있는 게 제일 좋은 방법이 뭐냐하면
잡생각을 여기다 그냥 적어버려요.
머리에 자꾸 넣어두면 힘들어요.
투더리스트도 적잖아요.
잡생각 적어버려요.
적어서 그냥 찍찍 그어버려요. 그냥.
해결할 수 있는 거,
“아, 나 지금 친구한테 가서 사과해야지” 하면 하고, 하고
그리고 짝짝 그어버리고, 없애고
그다음에 다음 순서는 여기에서도 짝짝 지워나가는 그걸 자꾸 보게되면
“아, 이거 하나 남아있는데 이거 빨리 해야 하는구나”하면서
보이게 만드는 게 중요한 거 같아요.
'피올라마음학교'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양준일_직끔상담소] 5. 동생이 집을 산다고 해서 2천만원을 빌려줬어요 (2021. 1. 3) (0) | 2021.06.22 |
---|---|
[양준일_직끔상담소] 4. 회사 단톡방 스트레스, 어떡하면 좋나요? (2021. 1. 3) (0) | 2021.06.17 |
[양준일_직끔상담소] 2. 새차와 중고차, 어떻게 해야 할까요? (2021. 1. 3) (0) | 2021.06.15 |
[양준일_직끔상담소] 1. 애 하나에요? 하나면 너무 외롭지 않나? (2021. 1. 3) (0) | 2021.06.14 |
[양준일_직끔상담소] 6. 준일님이 진정 바라는 생활이 뭔지.. (2020. 12. 20) (0) | 2021.06.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