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울공소
충청북도 진천군 이월면 점새울2길 35
1892년 파스키에(주 베드로) 신부에 의해 공소로 설정
현재의 경당은 2013년 7월 3일 청주교구장 장봉훈 주교에 의해 축복
염수정 안드레아추기경 등 일곱 명의 사제를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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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1년 신유박해 이후 형성된 교우촌 중에서
배티성지 인근 교우촌 10여 곳은 현재 이름만 있습니다.
이 가운데 신자들이 오늘날까지 신앙의 물줄기를 이어가는 교우촌은 배티성지
그리고 새울 교우촌 두 곳입니다.
1850년대 형성된 것으로 추정되는 새울 교우촌에 살았던 김준기(안드레아)ㆍ조대여(판크라시오)ㆍ신 서방ㆍ김 서방ㆍ허 서방 등은
1866년 병인박해 때 청주에서 순교했습니다.
1890년대 초 공소로 설립된 새울공소는 1898년 수해로 훼손됐다가
1900년께 이곳에 살던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 선조에 의해
살림집 겸 공소로 재건됐습니다.
당시 제8대 조선교구장 뮈텔 주교가 이곳을 방문해 견진성사를 주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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