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분이 매우 시작점은 같아요.
매우 비슷한 특징을 갖고 있는데요
다만 야간 경로가 조금 다르게 가는데,
우종 씨는 개인간의 갈등이 생기는 걸 힘들어 한다면
우리 윤지 씨는 부정적 감정에 억압과 억제가 많아요.
그걸 굉장히 많이 참는 거죠.
물론 두 분이 다 굉장히 좋은 장점들을 가졌어요.
두 분이 다 마음을 감당하고 참아내고 견뎌내는 능력이 다 큰 사람들이고
타인에 대한 배려심이 아주 많고
그리고 이타적인 사람들이에요.
그러나 내가 왜 그런 특성을 가지게 되었을까에 대한 이해는 좀 해볼 필요가 있어요.
그런면들이 나쁘다는 얘기가 아니라
나는 어떤 것들의 영향을 받아서 이런 특성으로 좀 구성이 되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