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풍가듯, 인생이라는 것을 그렇게 너무 부담스럽게 보지 말고, 있는 그대로의 현상을 잘 활용해서 눈을 뜨고 보면 주변이 모두가 즐거움일 수밖에 없습니다. 멀리 행복을 찾으려하지 마라. 그냥 소풍가듯 문만 열면 주변의 행복은 널려 있다. 세상을 바꾸려하지 마라. 그 세상은 절대 바꾸어지는 것이 아니더라. 많은 사람들이 많이 다투고 사는데 너 때문에 싸워요? 나 때문에 싸워요? 대게는 너 때문에 싸웁니다.
그런데 제가 쓴 책에는 그 싸움의 본질은 상대에게 있는 게 아니고 내게 있는 거다. 모든 싸움의 본질은 네가 잘못해서 태클을 걸기 시작하고 다툼이 시작이 됩니다. 그런데 원인은 세상을 바로보지 못하는 자신에게 있다는 사실을 아는 순간에 멀리 진리가 있은 것이 아니고 가까이에 행복이 있고, 가까이에 진리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는 내용으로 꾸며진 책이 바로 ‘소풍가듯 가볍게’라고 하는 책입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홍보해주시면 고마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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