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호스님의 즉문즉설 제23회 1. 부처님이 내 덕 보게 하려면

출처: 불교TV

 

네, 예. 말은 좋은 말인데 실제로 어떻게 해야 되느냐? 실천방법이.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역시 부처님이 뭐~ 우리 덕 볼일이 뭐 있겠어요? 사실은? 모든 것을 구족하신 분인데. 하지만 부처님의 은덕을 갚는 유일한 방법이 있습니다. 게송에도 나와요. 부처님을 업고 등에 지고 내가 온 우주를 돌아다니면서 먹을 것을 챙겨드리고 잠자리를 제공해 드리고 하더라도 부처님의 은덕을 갚을 수가 없다. 그렇게 해서는. 부처님의 은덕을 갚는 유일한 방법은 바로 법륜을 굴리는 거다. 전법. 부처님의 말씀을 남에게 전해주는 거. 이것이 부처님의 은덕을 갚는 유일한 방법이다.

 

그래서 금강경에도 왜~ 그런 구절이 자주 나오잖아요. 온 우주를 보배로 채워서 보시하는 것보다 그다음에 몸뚱이를 수억 억번 죽여서 자기 몸뚱이를 받치는 것보다 요 경전에 사구게, 4구절로 이루어진 게송 하나만이라도 남에게 전해주면 그 공덕이 훨씬 크다 그러잖아요. 그래서 부처님은혜를 갚는 덕을 부처님 덕을 갚는 유일한 방법은 전법입니다. 전법. 그러니까 게송하나라도 잘 외워가지고 이것을 남에게 전해주고, 또 본인이 직접 전해주기 어려우면 책이라도 사서 전해주고, 경전. 그 다음에 뭐~ 그런 것도 어려우면 전법하는 스님이나 법사님들을 옆에서 지원해주고, 그러니까 직접 못하면 간접으로라도.

 

또 BTN 불교TV 또 시청하고. 나만 시청하는 게 아니라, 옆의 가족 친지 부모님한테도 “아~ 이것 참 좋습니다. 이거 보면 마음이 밝아집니다.” 그리고 부처님의 그 게송들이 부처님이 설하신 게송들이 계속 제가 만날 오프닝할 때마다 게송 전해주죠? 그게 대부분 다 부처님의 말씀입니다. 그런 거 들으면서 외우고 남에게 전해주고 하는 거 자체가 부처님에게 덕을 입게 하는 방법이죠. 네. 좀 됐나요? 예.^^ 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