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만장자 시크릿>이라는 책의 저자 하브 에커는
‘부를 꿈꾸고 이를 위해 헌신하는 사람만이 부자가 된다’라고 말하는데요.
그는 불과 2년 반 만에
백만장자가 된 부의 멘토로서
전 세계 50만명이 넘는 사람들을 백만장자의 길로 이끌었다고 하네요.
그럼 한번 읽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부자는 부자가 되기 위해 집중하고 헌신한다.
그러나 가난한 사람은 부자가 되기를 바라기만 한다.
부자가 되고 싶으냐고 물어보면
대개의 사람들은 어이없는 표정으로 쳐다봅니다.
그러고는
“당연히 되고 싶죠.”라고 답하죠.
하지만 그들은 사실 부자가 되고 싶어 하지 않아요.
이유는요?
그들의 무의식 속에 부자가 되면 안 된다는
부정적인 정보들을 수두룩하게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부자가 되었을 때 혹은 부자가 되려고 노력하는 것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들이 떠오르는 것을 말해보라.”고 물어보면
다양한 이유들을 얘기하는데요.
이때 나오는 사람들의 답변 몇 가지를 얘기해 볼께요.
당신의 답변도 이 중 포함된 것이 있는지 살펴보세요.
“벌었다가 다 잃게 되면 어떡해요? 그럼 진짜 패배자가 되는 거잖아요.”
“사람들이 나를 좋아하는 건지 내 돈을 좋아하는 건지 알 수 없게 되지 않을까요?”
“고소득자로 등록되면 정부가 내 돈의 절반을 빼앗아갈 거예요.”
“뼈 빠지게 일해야 할 텐데 그 와중에 건강이 나빠질 수도 있잖아요.”
“강도의 표적이 될 수도 있어요.”
“내 아이들이 유괴범한테 납치당할지도 몰라요.”
“책임질 게 너무 많아요. 그 돈을 다 관리해야 하잖아요. 투자하는 법도 배워야 하고, 세금 문제도 고민해야 하고, 재산을 유지하는 것도 걱정이고, 비싼 회계사와 변호사도 써야 하고, 생각만 해도 골치 아파요.” 그 외에도 줄줄이 이어집니다.
앞에서 말한 것처럼 우리의 마음속에는 머니 파일이 들어 있어요.
이 파일에는 부자가 되면 이런저런 점들이 좋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정보도 들어 있지만 부자가 되면 이런저런 점들이 안 좋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정보들도 같이 들어 있죠.
하나의 생각상자 안에서 그런 파일들이 뒤섞여 있어요.
한쪽에서
“돈이 많으면 훨씬 즐거운 인생을 살 수 있어.”라고 흥분해서 외칠 때,
다른 한쪽에서는
“하지만 개처럼 일해야 하잖아. 그게 무슨 재미야?”라고 비명을 지르죠.
한쪽에서
“세계를 여행할 수 있어.”라고 말하면
다른 쪽에서는
“그래, 세상 모든 사람들이 너한테 손을 벌리겠지.”라고 빈정댑니다.
이렇게 뒤섞인 메시지들이 무슨 해가 되겠냐 싶겠지만
사실은 그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부자가 되지 못하는 것이예요.
이런 식으로 생각해보죠.
‘저 높은 곳의 힘’
즉 우주는 커다란 통신판매 부서와 비슷합니다.
끊임없이 사람과 사건과 상황들을 당신에게 보내고 있죠.
당신이 어떤 것을 믿고 있을 때
그것은 우주에 일정한 메시지를 보내게 됩니다.
말하자면 원하는 것을 그대로 보내 달라고 ‘주문’을 하고 있는 것이죠.
끌어당김의 원칙에 따라 우주는 흔쾌히 응하며
당신이 주문한 것을 발송해주려고 최선을 다하죠.
그런데 당신의 파일에 들어 있는 메시지가 뒤죽박죽이면
우주는 당신이 원하는 것이 도대체 무엇인지 알아낼 수가 없겠죠.
부자가 되고 싶다고 해서
부자가 될 수 있는 기회들을 발송하기 시작했는데 곧이어
“부자는 탐욕스럽다.”는 메시지가 들어오면
부자가 되지 않는 쪽으로 지원해주기 시작하죠.
그 후에 또다시
“돈이 많으면 사는 게 즐거워질 거야.”라는 메시지가 들어오자
우주는 혼란스럽고 당황스러워하며
부자가 될 수 있는 기회를 다시 보내기 시작하겠죠.
그런데 다음날 기분이 무척 우울해진 당신이
“돈 따위는 중요하지 않아.”라고 생각하면
마침내 우주는 화가 나서 고함을 칩니다.
“빌어먹을! 확실하게 마음을 정하란 말이야!
원하는 걸 줄게. 그게 뭔지 말만 하라구!”
‘바라는 걸 갖지 못하는 이유는
자신이 뭘 바라는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부자들은 부자가 되고 싶다는 점에서 대단히 명확하죠.
이 소망은 흔들리지 않아요.
부자가 되기 위해 물심양면으로 노력합니다.
합법적이고 도덕적이고 윤리적인 일이기만 하면
부자가 되기 위해 ‘필요한 일은 무엇이든’합니다.
부자들은 우주에 혼란스러운 메시지를 보내지 않죠.
그런 것은 가난한 사람들이 하는 일이에요.
가난한 사람들은 부자가 되는 것이
왜 문제가 될 수 있는지에 대한 많은 이유들을 생각해내죠.
그 결과, 부자가 되고 싶다는 백퍼센트의 확신이 없어요.
우주에 보내는 메시지는 혼란스럽죠.
타인에게 보내는 메시지도 오락가락하고요.
왜 이런 혼란이 일어날까요?
자신에게 보내는 메시지가 혼란스럽기 때문이죠.
앞에서 우리는 끌어당기는 의지의 힘이 있다고 말했었죠?
당장은 믿기 힘드리라는 것을 알고 있어요.
하지만 당신은 언제나 원하는 것을 얻고 있죠.
원한다고 ‘말’하는 것이 아니라
‘무의식적으로’원하는 것을 말이예요.
단호하게 부인하는 사람도 있을 겁니다.
“미쳤군요! 내가 왜 부자가 되는 걸 싫어하겠어요?”
그러면 나는 이렇게 물어봅니다.
“내가 그걸 어떻게 알겠습니까?
정말, 왜 그렇게 궁핍하게 살고 싶어 하죠?”
솔직히 말해서 당신이 원한다고 말하는 정도의 부를 이루지 못하고 있다면
대개는 다음 두 가지 이유 때문입니다.
첫째, 무의식적으로 부자가 되길 원치 않거나
둘째, 부자가 되기 위해 필요한 일들을 할 마음이 없는 것이죠.
더 깊이 있게 들어가 보면요.
소망에는 세 가지 차원이 있습니다.
첫째는 ‘부자가 되고 싶다.’고 생각하는 차원이죠.
달리 표현하면
‘그게 내 무릎에 떨어지면 집어 들겠다.’는 태도예요.
원하는 마음만으로는 소용이 없습니다.
갖고 싶다고 해서 그것을 꼭 갖게 되던가요?
그렇지 않아요.
갖지 못한 채 바라기만 하면
더 많이 바라게만 되죠.
바라는 마음은 어느새 습관이 되어
앞으로 움직이지 못하고 제자리에서 뱅뱅 맴돌 뿐입니다.
부자는 되고 싶다고 해서 되는 게 아니예요.
이게 사실이라는 증거를 보고 싶은가요?
현실을 살펴보면 간단합니다.
부자가 되고 싶어 하는 사람은 수십억 명이지만
실제 부자는 훨씬 적죠.
둘째는 ‘부자가 되기로 했다.’ 라고 말하는 차원입니다.
여기에는 부자가 되겠다는 결심이 따르죠.
결심은 보다 강력한 에너지를 발하는데
결심한 바를 이루겠다는 책임의식이 동반되죠.
‘결심’이라는 단어의 라틴어 유래를 보면
‘다른 대안들을 잘라 없애다’라는 뜻입니다.
셋째는 ‘부자가 되기 위해 헌신’하는 행동의 차원입니다.
‘헌신’은 ‘전적으로 전념하여 노력한다.’는 뜻이죠.
다시 한번
‘헌신’은 ‘전적으로 전념하여 노력한다.’는 뜻입니다.
망설이거나 도망갈 궁리를 하지 않고
부자가 되는 목표를 위해 가지고 있는 것을 백퍼센트 쏟아붓는 것이죠.
시간이 얼마가 걸리건 해야 할 일은 무엇이든지 한다.
전사처럼 싸운다.
핑계는 없다.
만약의 경우도 없고, 하지만도 없고, 어쩌면도 없다.
실패는 고려하지 않는다.
전사가 싸우는 것처럼
‘부자가 되거나, 싸우다 죽거나 둘 중 하나’라는 각오로 임하는 것이죠.
“부자가 되기 위해 헌신하겠다.”고 중얼거려보세요.
어떤 기분이 드나요?
힘이 샘솟는 사람도 있겠고
겁이 나는 사람도 있을 거예요.
대개의 사람들은 부자가 되기 위해 진심으로 헌신하지 않습니다.
“앞으로 10년 후에 부자가 되어 있을 것 같나요?”라고 물으면 그들은 대답한 겁니다.
“턱도 없어요!”
이게 부자와 가난한 사람의 차이죠.
그들은 진심으로 부자가 되려고 헌신하지 않기 때문에
지금 부자가 아닌 것이고
앞으로도 부자일 가능성이 희박하죠.
“이봐요, 무슨 당치 않은 얘기야?
내가 얼마나 열심히 노력하는데!
무진장 애쓰고 있단 말이오, 등골이 휘어지도록!”
이렇게 말하는 사람들이 있겠죠.
그렇다면 ‘당신의 노력이 아직 모자란 것이예요.
‘헌신’하려면 전폭적으로 노력을 들여야 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단어는 ‘전폭적으로’라는 것이죠.
‘모두 다’ 쏟아부어야 한다는 것이예요.
경제적으로 성공을 거두지 못한 사람들은
자기가 감당할 만큼의 일과 모험, 희생하려는 정도에 한계를 그어 두고 있어요.
뭐든지 다 하겠다고 생각은 하지만
더 깊이 들어가보면 성공을 위해서
이 정도 일은 할 수 있고 그 이상의 일은 할 수 없다는 조건들이 정해져 있죠.
미안하지만 부자가 된다는 것은
공원에 한가로이 산책을 나가는 게 아니예요.
이와 다르게 말하는 사람이 있다면
나보다 훨씬 많이 아는 사람이거나
진정성이 좀 부족한 사람일 겁니다.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집중력, 용기, 지식, 전문기술, 백퍼센트의 노력, 포기하지 않는 태도
그리고 물론 백만장자 마인드가 필요하죠.
‘부자가 될 수 있다. 부자가 될 자격이 있다.’고 진정으로 확신해야 해요.
완전히, 전적으로, 진심으로 부자가 되기 위해
헌신하지 않으면 가능성은 없죠.
하루 16시간씩 일할 수 있나요?
부자들은 그렇게 해요.
주말을 반납하고 일주일 내내 일할 수 있나요?
가족이나 친구들과의 만남을 희생하고
여가생활과 취미를 포기해도 괜찮겠어요?
부자들은 그렇게 한답니다.
확실한 보장이 없어도
시간과 에너지와 초기 자본을 모험에 걸 수 있나요?
부자들은 그렇게 합니다.
기간이 짧으면 좋겠지만 얼마나 길어질지 모르는 그 기간 동안
부자들은 위에서 말한 일을 모두 할 자세가 되어 있죠.
당신은 어떤가요?
운 좋게, 오래 힘들게 일하지 않아도 무엇 하나 희생하지 않아도
가능할 수도 있다구요?
그걸 바랄 수는 있겠죠.
하지만 부자는 거기에 기대지 않습니다.
부자들은 필요한 일은 뭐든지 다 할 자세로 헌신하죠.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당신이 헌신할 때 우주도 당신에게 힘을 보태 주려고
최선을 다한다는 점이예요.
탐험가 머레이는
첫 번째 히말라야 등정을 할 당시에 이런 말을 했어요.
“헌신하기 전에는 망설임이 있다.
물러설 기회가 있다.
그러나 어떤 일을 시작하거나 개척하려 할 때
가장 기본이 되는 진리가 하나 있다.
그것을 모르면 수많은 아이디어와 기막히게 좋은 계획들도 다 소용없다.
그것은 확실하게 자신을 내주고 헌신할 때 하늘도 움직인다는 것이다.
헌신하겠다는 굳은 각오로부터 모든 사건의 흐름이 시작된다.
예상하지 못한 일, 만남, 물질적인 원조, 기타 모든 것들이 나에게 다가온다.
누구도 꿈꾸지 못한 일들이 나의 앞길에 찾아온다.”
그의 얘기를 다시 말하면요.
우주는 당신을 돕고, 인도하고 지원하고, 기적까지도 만들어낼 것이라는 거죠.
하지만 그 전에 먼저
당신이 ‘전적으로 전념하여 노력한다.’는 뜻의 ‘헌신’을 해야 한다는 거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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