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B 불교명언·설화

[KBB불교명언] 남을 해치려는 욕망이

Buddhastudy 2021. 11. 8. 19:01

 

 

 

오늘의 불교 명언은 욕망, 쾌락, 인간이 저지른 죄악에 관한 불교 명언입니다.

 

若猗於愛 心無所著 已捨已正 是滅衆苦

약의어애 심무소착 이사이정 시멸중고

 

(같을 약, 불깐 개 의, 어조사 어, 사랑 애

마음 심, 없을 무, 바 소, 붙을 착

이미 이, 버릴 사, 바를 정

이 시, 꺼질 멸, 무리 중, ? 쓸 고)

 

인생의 쾌락을 멀리하는 마음을 지니고 있을 때,

수행자에게는 큰 은덕이 있다.

남을 해치려는 욕망이 멎으면 고통도 멎는다.

 

 

삶에 있어 인간은 누구나

이기적 욕심과 동물적 쾌락을 추구하려는 욕망을 지녔으며

행복을 위해 욕망의 충족에서 오는 쾌락과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는 만족을 위해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것은 인간이 저지르는 모든 죄악의 근원이 되며

욕심과 쾌락을 추구하려는 욕망을 다스리지 못하고

무분별하게 쾌락을 추구하는 사람에게 결코 행복은 없습니다.

 

 

묘법성념처경 (妙法聖念處經)

(묘할 묘, 법 법, 성인 성, 생각 념, 곳 처, 지날 경)

 

사람들이 인간 세상의 일체 고통에서 벗어나고 지옥에 떨어지지 않으려면

마음속에 품고 있는 나쁜 생각과 악행을 버리고

모든 것을 참고 견디어내는 착한 덕행을 쌓아야 한다는 것을 설법하고 있다.

 

쾌락을 멀리 여의고 욕심의 인()을 행하지 않으면

지옥을 보지도 않고 듣지도 않으리니

만약 탐욕스러운 사람이 그 탐욕을 끊는다면

또한 괴로움이 없으리라.

 

그러므로 때[, 때 구]가 없어 뜻이

청정함을 얻으면

 

일체의 처소에서

욕심의 불꽃을 소멸하고

 

저 갖가지로 가장 높은 선한 업에 들어가

그 행에 물들 음이 없으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