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공부 1

[Pleia] 에너지 뱀파이어로부터 나를 보호하려면 할수록 더...

Buddhastudy 2024. 8. 8. 19:35

 

 

에너지 뱀파이어란

사이킥 뱀파이어라고도 불리는데

누군가의 정신적 에너지, 혹은 생명의 에너지를 흡수해

자신의 에너지를 채운다고 알려진 존재들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그 결과

나는 활력을 잃고, 우울한 감정을 느끼는 등

내 에너지가 빠져나간 부작용을 가지게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기술적으로는

나의 에너지를 누군가에게 주는 것도

다른 사람으로부터 에너지를 취하는 것도

모두 불가능한 현상입니다.

 

모든 존재들은 필요한 만큼의 에너지를

늘 근원으로부터 영혼을 통해 제공받고 있으며

근원이 가진 에너지는 무한으로 있습니다.

 

한정된 자원처럼 나의 에너지도 한정되어 있고

다수가 쓸수록 줄어드는 자원처럼

나의 에너지가 줄어든다는 것은

결핍에서 나오는 지극히 인간적인 관점일 뿐입니다.

 

그러나 나의 에너지가 누군가로 인해 고갈되거나

빼앗기는 듯한 느낌을 받는 경험은 가능합니다.

 

그러나 이것은 상대에게 책임이 있는 것이 아니라

그러한 느낌을 허락하는 나에게 있는 것입니다.

 

이것을 모르고 나의 믿음 체계에 에너지를 뺏고, 빼앗기는 믿음이 있다면

이러한 경험을 하는 것이 충분히 가능합니다.

 

그러나 이것은 실제 일어나는 메커니즘에 의해서가 아니라

나의 믿음과 판단에 의해서일 뿐입니다.

 

우리가 누군가의 말이나 행동

혹은 그 사람의 출현만으로도 느끼게 되는 모든 감정은

전부 나 자신의 고유한 에너지로 느끼는 것입니다.

다른 사람의 에너지를 느끼는 것이 아닙니다.

부정적인 에너지를 내고 있는 상대에게

나 역시 부정적인 에너지로 매치를 시키면

상대의 에너지를 직접 느끼는 듯한 효과를 갖게 됩니다.

 

그러나 그것은 나의 에너지를 통해 느끼는 것입니다.

예외 없이 내가 느끼는 것은 모두 나의 에너지입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모든 에너지는

근원으로부터 온 사랑의 에너지라 할 수 있습니다.

 

이 순수한 근원의 에너지를 나의 믿음 체계라는 필터를 통해

긍정적 혹은 부정적 에너지로 느끼게 되고

우리는 이것을 감정이라 부릅니다.

 

그래서 이 에너지와 조율이 되고 정렬을 이루게 될수록

우리는 긍정의 감정을 느끼게 되며

반대로 정렬이 어긋날수록 부정적인 감정을 느끼게 되어 있습니다.

 

더 자세한 설명은

제 영상 <감정이 생기는 원리와 그 역할>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부정적 에너지는 분리, 단절, 부조화, 소멸 등등을 나타내기에

부정적 감정은 스트레스를 주고, 힘이 쭉 빠지는 듯한 느낌을 가지게 합니다.

 

나의 평소 에너지의 상태가 낮고 무거우며

부정적 믿음 체계가 강할수록

이러한 상태의 에너지와 훨씬 잘 매치가 되게 됩니다.

 

평소에 에너지가 견고하고 긍정적이라면

이러한 영향 아래에 있는 듯한 현상은 자주 발생하지 않습니다.

부정적인 에너지를 발산하고 있는 사람을 인지하는 것과

그것의 영향 아래에 있게 되는 것은

완전히 다른 얘기입니다.

 

내가 에너지를 잃게 되는 것은 A라는 사람의 탓이다하는 것은

나의 힘을 그 대상에게 주는 것과 같습니다.

이것은 내가 누군가의 희생자라는 마인드를 갖는 것이며

자신의 감정에 대한 책임을

다른 사람에게 전가하는 것에 지나지 않습니다.

 

나는 엠페스이기 때문에

나는 다른 사람의 에너지에 민감하기 때문에

내 감정을 어쩔 수 없다라고 하는 사람도 마찬가지로

내 감정과 에너지 상태는 다른 사람이 원인이다라는 믿음 체계가 있다는 것입니다.

 

이런 사람들은

같이 진동 주파수를 떨구고 슬퍼해야 좋은 사람

에너지, 특히 부정적 에너지에 민감할수록 영적인 사람이라는

믿음을 함께 가지고 있을 수 있습니다.

 

나는 엠패스다라고 알리면서

나는 예민한 사람이니

주위 사람들이 나를 조심해서 다뤄야 한다라는 요구와 기대를 함께 갖는 건 아닌지

자신을 솔직하게 들여다봐야 할 것입니다.

 

아무리 엠패스이고 예민하다고 해도

다른 사람의 에너지를 직접 느끼는 존재는 없습니다.

 

엠패스란

공감 능력이 뛰어나다는 사람을 칭하는 말입니다.

진정한 공감과 연민은 자신의 힘을 내어주지 않고서도 느낄 수 있습니다.

바로 상대가 힘없는 존재가 아닌

큰 도전을 하고 있는 용기 있는 영혼이라는 걸 알아보는 것입니다.

 

나의 에너지를 흡수하는 에너지 뱀파이어는 존재하지 않기에

나를 보호할 이유도 없습니다.

 

다만 내가 에너지를 빼앗길 수 있다는 믿음으로 허락을 한다면

이러한 효과를 경험할 수는 있다는 것이고

이것은 내 힘을 나를 위하지 않는 방향으로 사용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내가 무언가를 믿거나 두려워하는 것은

진동, 에너지의 언어로는 허락을 한다는 뜻입니다.

 

내가 느끼는 모든 감정은

그것이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모두 나 자신의 에너지로 느끼는 것이며

상대가 어떠한 부정적 에너지를 방출한다고 해도

내가 그 에너지에 매치시키지 않는 한

상대의 에너지는 나에게 아무런 영향을 줄 수가 없습니다.

 

그러니 누구를 볼 때마다

감정이 상하고 에너지가 떨어진다면

내가 그 대상에 대해 어떤 부정적인 믿음을 갖고서 판단과 평가를 하고 있는지

스스로에게 물어봐야 할 것입니다.

 

그래서 그 믿음 평가를 계속 간직할지 아닐지는

나의 자유로운 판단이고 선택입니다.

어떤 선택이든 자신에게 가장 솔직한 것이 가장 영적인 것입니다.

 

부정적 믿음을 가지는 것

그래서 부정적 판단, 감정은 얼마든지 생길 수 있습니다.

그래서 누구를 싫어하게 되고

그 사람 때문에 내 에너지 상태가 바닥을 치는 듯 해도

그 감정들을 허락한 것은 나 자신임을 알아본다면

나와 삶의 본질을 이해하는데 또 한 번 성큼 다가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