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공부 1

[Pleia] 집단의식 VS 개별의식, 개별의식은 집단의식을 이길 수 없다?

Buddhastudy 2024. 6. 20. 18:54

 

 

집단의식이란 무엇이며 어떤 종류가 있을까요?

 

집단의식이란

여러 사람들이 모여서 만드는 의식으로

믿음체계를 중심으로 발생되는

감정, 정서, 생각 그리고 행동까지

모두 공유되어 있는 총집합된 에너지적 상태를 말하는 것입니다.

 

그중에서도 비중이 큰 집단의식이

주로 지배하는 듯한 경향을 보이고 있으며

크게는 글로벌한 지구 전체의 의식부터

국가, 지역을 거쳐

작게는 가족 단위의 의식까지 있다 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집단의식이 나라별로도 존재하기에

각 나라마다 다른 도덕관, 교육관, 각종 관습과 제도, 종교

그리고 정치 및 사회 시스템을 탄생하게 하며

심지어는 그 국가만이 가지는

특이한 소위 초자연적 현상도 발생하게 합니다.

 

예를 들면

제사 같은 제도와 무당, 신병과 같은 현상은

우리나라에만 있는 고유한 현상으로

바로 국가적 집단의식이라 할 수 있습니다.

 

지구를 대표하는 글로벌적 집단의식으로는

분리와 차별 등이 있으며,

그로 인해 고통, 보호, 공격, 방어, 억압, 투쟁 등등

여러 현상이 파생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에너지는

점점 통합과 평등으로 바뀌고 있는 추세입니다.

우리가 모두 하나라는 것을 알아보는 개인의 의식적 변화가

집단의식으로 이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와 같은 집단의식은

생후에 가지게 되는 의식적 혹은 무의식적인 학습에 의해 이루어진

믿음체계를 바탕으로 하고 있으며

집단의식은 내 의식의 원인이 되기도 함과 동시에

결과가 되기도 하고 있습니다.

 

집단의식을 표준이나 정답처럼 학습하여 받아들이게 되면

순간 나의 의식 역시

그 집단의식의 한 부분이 되며

그 의식이 더 커지는 결과의 원인으로 다시 작용하게 됩니다.

 

이와는 조금 다르게

태어나기 전에 받아들이고 동의하게 되는

합의된 집단의식이란 것도 있습니다.

바로 지구 살이라는 게임에 동참하기 위해

지켜야 할 룰을 알아보고

거기에 동의하는 것입니다.

이것을 우리는 [집단적 무의식]이라 부르기도 합니다.

 

그의 가장 대표되는 규칙이 바로

중력을 포함한 각종 물리법칙, 시간, 나의 신성에 대한 망각

음식으로 에너지 취하기 등등

수없이 많이 있습니다.

 

마치 각종 스포츠나 경기 놀이 등등은

모두 적용되는 규칙이나 방법은 다르지만

그 게임 안에서 허용되고, 그렇지 않은 룰이 정해져 있다는 것은

공통된 것입니다.

그리고 그 게임에 참여하기 위해선

여러 책략과 방편을 쓰더라도

그 규칙을 벗어나지 않는 것이

목표 중에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가지는 지구 게임은

이에 비해 훨씬 융통성이 있으며

근원과 창조의 구조 및 원리를 제외하면

절대적인 것은 거의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지구에 합의된 집단의식이 존재하는 것은

지구에 있는 동안의 편의를 위한 것이지

우리를 속박하기 위한 것은 아닙니다.

, 나의 의도와 집중이 없이도

자동적으로 일어나게 만들어 둔 여러 규칙들은

나의 에너지 소비를 줄임과 동시에

우리가 탐구하고 창조하고픈 대상에

더 주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하겠습니다.

 

그리고 이 규칙들 자체가

나의 여러 가지 관점을 개발하는 데 도움이 되기에

일부러 필수적으로 선택하는 것들이 대부분입니다.

 

이러한 집단의식을 수용하면서

가장 최소화된 저항으로 사는 방법을 찾아낸다면

그것이 우리가 그 집단의식을

가장 유리하게 사용하는 길이라 하겠습니다.

 

예를 들어

누군가에게 메시지를 전하고 싶을 때

마음의 힘을 이용하여 텔레파시를 보내는 것보다

전화를 거는 편이 훨씬 더 효과적이며

저항이 최소화된 길이라는 것입니다.

 

이렇게 이미 만들어진 집단의식의 힘을 이용하는 것도

정신의 힘을 이용하는 것만큼 영적인 것입니다.

 

 

개별의식은 집단의식을 이길 수 없을까요?

집단의식이 개별의식의 위에 서거나

더 월등한 힘을 가지게 만들어지진 않았습니다.

 

집단의식은 개별적의식을 압도하거나

흡수해 버리는 블랙홀이 결코 아니며

힘겨루기를 통해 이기기 위한 장치도 아닙니다.

 

이것은 순전히 나의 동의에 의해 유지되며

내 경험의 환경이 되고 있습니다.

드물기는 하지만

합의된 집단의식을 초월하는 경험을 선택하는 영혼들도 있습니다.

 

우리 대부분이 중력을 초월해 날고자 하지 않는 것은

집단의식이 그것을 막기 때문이 아니라

우리가 선택한 인생 테마에 있어

그리 중요하지 않은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즉 이것이 불가능해서가 아니라

굳이 그럴 만한 이유가 없기 때문입니다.

 

단지 호기심으로 집단의식을 초월하고자 하는 것은

그것을 경험하기에 그리 큰 에너지로 작동하고 있지 않을뿐더러

물질계를 선택한 원래의 취지와도 맞지 않다고 하겠습니다.

 

그러나 중력을 초월하거나

지구에 합의된 물리적 법칙을 초월하는

소위 초인들은 분명히 존재해 왔고 존재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그러한 테마를 선택해 왔기에

열정 혹은 재능으로 그것을 나타내 보이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지구 곳곳에 과학으로 설명되지 않는 현상과

정신이 물질을 지배하는 효과를

증명해 보이는 사람들이 존재하는 것이죠.

 

대부분의 내가 선택한 믿음과 공명이 되는 집단의식

다시 말해 효과가 있으리라 여기는 모든 대상, 방법, 의식 등은

창조를 허락하는 믿음의 도구

퍼미션 슬립으로 이용이 되고 있습니다.

 

이 도구와 이것의 효과를 나타내는 집단의식에 힘을 주는 것은

오로지 믿음을 통한 나 자신입니다.

 

이것 외에 사회적 구성원들이 가지는

믿음, 신념 체계를 근거로 만들어지는 집단의식 역시

원천적으로 개별적 믿음 체계를 능가할 수 없습니다.

 

다른 말로

내 현실은 내가 창조한다이지

집단의식이 내 현실을 창조한다가 아닌 것입니다.

 

우리가 알아차리지 못할 때는

이러한 집단의식을 나의 의식이라 여기기 쉽고

그 영향 아래에 있게 됩니다.

 

그러나 독자적인 사고와 인식으로

즉 스스로 생각하는 능력을 기르게 되면

진정한 나와 정렬을 이루지 않아

내가 선택하지 않게 되는 집단의식은

더 이상 우리의 사고에 아무 힘을 쓸 수가 없습니다.

 

만일 집단의식이 늘 개별의식을 능가하게 된다면

우리는 모두 획일화된 생각과 같은 결과를 경험해야 할 것이며

다양성과 예상 밖이라는 놀라움이 사라질 것입니다.

 

알게 모르게 개별적 믿음 체제가

늘 집단의식을 능가하기에

다양한 인생과 경험이 존재하는 것입니다.

 

사회적 제도와 규범 등은

집단의식의 영향 아래에 있지만

이것을 바꾸고자 하는 의식이 깨어나기 시작하면

소수로도 그것을 바꿀 수 있습니다.

 

바로 전체 인구의 1%로 시작하는

크리티컬 포인트를 말하는 것이죠.

 

물론 우리가 세상을 바꾸는 게 아니라

우리의 의식에 맞는 세상으로 이동하는 것이

원칙적인 구조입니다.

 

내가 원하는 세상은 이렇지만

반대되는 집단의식이 강하여 불가능하다라고 생각한다면

이 역시 개인의 믿음이고 이러한 경험을 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집단의식에 힘을 주는 것은

바로 나 자신이지

집단의식 자체가 아니라는 것을 알아보게 된다면

집단의식은 그 힘을 잃게 됩니다.

 

지금 내가 있는 세상은

내가 동의를 했기에 있는 것입니다.

변화를 원한다면

내가 먼저 변화를 해야 합니다.

 

그렇게 변화하는 과정을 경험하기를 원하기에

우리는 지금 여기에 있는 것입니다.

집단적 의식과는 상관없이

나의 개별적 의식이 내는 진동으로

나의 진동에 맞는 세상을 찾아가는 것이

바로 현실의 원리이고 구조입니다.

 

물론 이것을 찾아가는 과정은

우리의 이성이 납득하고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것을 통해서이기에

우리 의식이 현실을 이동하는 것이 아니라

주위의 환경이 변하는 것처럼 보이는 것입니다.

 

이 세상은 공동 창조이기도 하지만

내가 창조하는 것입니다.

 

공동 창조가 가능한 것은

나와 의식이 비슷한 사람들이 있는 세상으로 이동하는 것이기에

이 세상은 내가 창조하는 것이다라는 말이 있는 것입니다.

 

집단의식이 나보다 힘이 있다라는 것도 하나의 믿음일 뿐이며

이 믿음을 통한 우리의 동의가

바로 거기에 힘을 주는 것입니다.

 

내가 원하는 세상을 위해 투쟁을 한다면

나는 계속 투쟁이 있는 평행 현실로 이동해 갈 것이며

조화를 이루는 데 집중한다면

나는 점점 더 조화가 있는 세상으로 이동할 것입니다.

 

집단의식과는 상관없이

내가 선호하며 내 진동과 공명하는 평행현실로 이동한다는 것 역시

합의된 집단의식에 속하며

현실을 경험하게 되는 원리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