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생각으로 추구하는 거를 멈추면서
우리는 이 부처님의 가르침이
결코 틀리지 않았구나라는 거를
받아들이게 돼요.
그래서 생각으로는
절대 안 된다.
생각이 아니다.
그리고 생각으로 법문을 하더라도
소화가 되고 안 되고의 차이가 있는데
안 되는 거는요, 생각으로 해결하려고 하지 마십시오.
그거에 대해서 막 설명해 달라고 하거든요.
“나는 납득이 안 됩니다. 설명해 주십시오.”
그럼 두 가지의 오류가 생기는 거예요.
설명할 수 없는 거를 설명해 달라고 하는 첫 번째 오류와
설명을 하면 그 설명한 거를 법이라고 알아버리는
그런 오류를 범하게 되는 거예요.
그래서 설명을 할 수 없다라는 것을 설명을 해줘야 돼, 그분한테.
이거를 설명하는 게 아니라
“이건 설명할 수 없는 겁니다”라고
그거를 설명해줘야 되는 게
그게 참 쉽지가 않아요.
이건 설명할 수 없는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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