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가 자기 장래를 정하지 못하고
계속 방황하고 있는데
자기가 가고 싶은 대학에 계속 떨어지고
공부를 더 할지, 아니면 대학을 포기할지
지금 고민 중이라고
옆에서 재촉하면 빛나고 갈 것 같고...//
자식이 대학을 졸업하고
방구석에 앉아 컴퓨터 게임만 한다, 이러면
“진로를 못 정했다”
그건 엄마 생각이고
아이는 대학에 떨어지든
대학을 가든
대학을 졸업하고 방구석에서 컴퓨터 게임을 하든
나가서 직장에 다니든
자기 나름대로는 진로를 정해서 그렇게 사는 거예요.
이렇게도 사는 방법이 있고
저렇게도 사는 방법이 있는데
꼭 밖에 가서 돈을 벌면서 사는 방법이 아니잖아요.
사는 방법은 정해진 게 없어.
그러니까 너무 걱정하지 말고
그냥 두면
지 알아서 살 거니까
밥이나 주고
그냥 놔 놓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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