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공부 1

마인드풀tv_ 마법의 주문, 풍요의 주파수를 낮추는 사람들을 상대할 때

Buddhastudy 2023. 6. 12. 19:47

 

 

 

우리 모두는요.

사실 굉장히 간단한 말 습관, 그리고 생각 습관 하나만 가지고도

에너지 주파를 빵빵하게 올릴 수 있어요.

그래서 그로 인해 즐겁고 풍요로운 삶을 창조할 수 있죠.

 

마음속으로 반복해서 외우고, 또 입으로 뱉을 수 있으면

뱉을 수 있을 때마다 내뱉고

그렇게 나 스스로 행복해질 수 있는 주문

오늘 공유해 드릴게요.

 

제가 굉장히 강한 에고를 가졌을 때

자꾸만 사람들을 비판하게 되고, 깎아내리고 싶고, 미워하고 싶고

이런 마음이 들었을 때

정말로 큰 효과를 봤던 문장이에요.

 

풍요로운 삶을 창조하는 데, ~말 큰 도움이 되었던 문장

<그럴 수도 있지. 다 이유가 있겠지> 인데요.

 

이게 왜 도움이 될까요?

우리들의 에고는 기본적으로 ''''를 분리하구요.

어떤 방식으로든 자아를 위협하는 일이 벌어지면

''를 지키기 위해서 수없이 많은 '너들'을 공격합니다.

 

그 공격에는

미워하기, 욕하기, 낮춰보기, 피하기 이런 것들이 모두 포함되죠.

하지만 중요한 것은 세상을 대하는 방식에 있어서

내가 에고의 목소리를 따르면 결국 행복과 영영 멀어진다는 거예요.

외로워지고 고립되죠.

 

왜냐면 애초에 하나로 일치된 순수의식 그 자체인 나와

세상을 모른 체하고

분리가 되어 있는 허구의 상태에 머물게 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내 자아가 계속 공격을 받는 상황에서

타인을 있는 그대로 수용하는 건 절대로 쉽지 않은 일이에요.

성직자나 수행자들이 괜히 속세와 격리된 생활을 하는 게 아니죠.

 

그럼 우리는 어떻게 하면 에고에 덜 끄달리고 살 수 있을까요?

<분리하지 말아야겠죠.>

누군가가 나를 힘들게 하는 일이 일어나면

'저 사람 왜 저래?'라는 마음부터 올라옵니다.

 

더 나아가서는

', 나라면 안 그래. 절대 안 그래. 진짜 한심하다.'

이렇게 생각하고 더 큰 분리를 하죠.

 

'나와는 정~말 다른 존재야.'라고

혹은 수직 구조를 만들어서 이 사람을 낮춰보고

내가 그 위에 서려고 합니다.

 

이런 에고의 목소리를 계속 듣다 보면

에고한테 계속 밥을 떠먹여 주는 게 되고

그래서 에고는 점점 더 커지고.

 

나는 앞으로도 그 목소리를 계속 따라가게 되겠죠.

얘가 날 집어삼킨 꼴이 되니까요.

이럴 때 정말 효과적인 주문이

<그럴 수도 있지. 다 이유가 있겠지.>인 거예요.

 

지하철에서 사람을 퍽- 밀치고 가는 사람도 다 이유가 있고

밥상에 앉아서 종일 정치 얘기만 하는 사람도 그 나름의 이유가 있습니다.

껌뻑하면 사람을 갈구는 우리 팀장한테도 자신만의 이유가 있고

집에 가기 싫다고 모든 직원을 야근시키는 부장에게도

자신에게만큼은 정당한 이유가 있어요.

 

나는 오늘 하루, 24시간, 환하게 웃는 얼굴로

누구에게도 상처 주지 않을 말과 행동을 할 수 있을까요?

 

여기서도 제 이야기의 포인트는

<누군가의 행동을 정당화하고, 맞는다고, 잘했다고 인정해 주라는 게 아니라

'나에게만' 집중하라는 거예요.>

 

그와 나를 자꾸 분리하고 평가하려고 하는 나의 에고

그걸 고요히 하기 위해서

'그럴 수도 있지. 저 사람도 다 이유가 있겠지.' 하시라는 거예요.

 

딸이 시집을 안 간대요.

, 그럴 수도 있죠. 다 이유가 있겠죠.

아들이 공부를 안 해요.

, 그럴 수도 있죠. 다 이유가 있지 않겠어요?

남자친구가 애정 표현을 너무 안 해요.

그럴 수도 있죠. 이유가 있겠죠.

동료가 일을 자꾸 떠넘겨요.

, 그럴 수도 있죠. 다 이유가 있겠죠.

운전자들이 너무 난폭해요.

, 그럴 수도 있죠. 다 이유가 있겠죠.

 

이렇게 하다 보면 세상으로부터 스트레스받을 일이 정~말로 없어요.

모두 <각자의 이유>가 있으니까요.

그냥, 있는 그대로 수용해 주는 거예요.

인정하고 칭찬해 주는 게 아니라 <수용>하는 거예요.

내가 힘들지 않기 위해서.

 

나에게는 <내 감정적 자유를 얻는 것>이 목표가 되는 거죠.

그 사람이 그 행동을 하든 말든 내가 행복할 수 있다면

애초에 그 사람이 무슨 행동과 말을 하든 그게 무슨 상관이겠어요.

 

<마음공부를 하면서 사회적 이슈를 대하는 방법>

그 영상은 따로 링크해 드릴 테니까 여기서 봐주시구요.

 

에고에 많이 사로잡힐수록

본인의 안정, 본인의 보호, 본인의 인생밖에 신경을 쓸 겨를이 없어요.

자신의 삶의 힘듦을 생각하느라 온 정신이 거기에 빼앗겨 있어서

자신이 주변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도 생각하지 못합니다.

 

왜 우리 모두 힘든 거 경험해봤잖아요.

그때 얼마나 나의 힘듦에만 집중하게 되는지...

모든 사람은 그래요.

의식이 완전히 다른 곳에 있는 거죠.

현존하지 못하는 상태죠. 힘든 상태.

 

내가 누군가에게 상처 주었던 기억이 있다면 떠올려보세요.

뭐 내가 누군가를 짜증 나게 한, 불편하게 한, 나의 의도와 상관없이.

 

가끔은 그게 내가 상상도 못한 일일 때도 있었을 거예요.

', 사람이 이런 걸로 기분이 상할 수 있구나.'

', 나는 그런 의도 아니었는데...'

, 그럴 때도 매 순간 나에겐 나의 이유가 있었겠죠.

그래서 변명하려면, 변명을 할 수 있었을 거예요.

 

그래서 우리 모두에겐 각자의 이유가 있어요. 모든 행동에, 모든 생각에.

나는 절대로 저 사람일 수도, 이 사람일 수도, 이 사람일 수도 없어요.

나는 나의 경험만 해보았고 나의 인생만 살아보았기 때문에

내가 저 사람과 같은 부모 밑에서 같은 날, 같은 시기에 태어나서

같은 것들을 경험하고 살아왔을 수가 없죠.

나는 저 사람이 아니니까.

 

적어도 인간으로서 나는 나

저 사람은 저 사람의 경험을 하고 살아왔으니까요.

그래서 나의 에고는 저 사람의 에고를 이해할 수 없어요.

애초에 우리는 하나지만,

에고가 분리해놓은 상태에서 우리 서로를 완전히 100% 이해하는 게 너무 힘들어요.

 

'나라면 절대로 저렇게 안 살아.'

', 저 사람 왜 저래? 나랑 너무 달라.'

이런 목소리야말로 <에고의 목소리>예요.

 

나의 내면에 존재하는 것이 내 눈앞에 펼쳐집니다.

<그럴 수도 있지. 다 이유가 있겠지.>

저 사람도 이유가 있고, 내 눈앞에 저 사람이 저렇게 나타난 이유도 있겠지.

그렇게 비우고 흘려보내는 연습을 <나 자신을 위해서> 해주세요.

 

내가 물처럼 공기처럼 찔러도 변함이 없는 그런 사람이 되면

고요하고 잔잔하게 내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 저럴 수도 있지. 다 이유가 있겠지.>

 

오늘부터 행복 주파수, 빵빵하게 채우시길 바랍니다.

풍요롭고 행복하게 보스처럼 사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