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인지그라운드(2018)

호감을 주는 자세 [바른자세, 호감]

Buddhastudy 2018. 6. 27. 20:45


설로 말을 나눈 적도 없습니다. 그저 한번 쳐다보기만 했을 뿐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대방이 어떤 사람인지 평가할 수 있는 힌트를 얻을 수 있습니다.

 

저 사람은 언제나 발걸음이 가벼워, 항상 즐거운 것 같아.”

어쩜 저렇게 눈이 힘이 없을까? 자신감이 없어 보여.”

 

누군가를 그저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긍정적인 파장을 느끼고 호감을 느낍니다. 상대방의 행동을 보고 그 사람의 마음을 나도 모르게 알게 되는 경우를 종종 경험합니다.

 

책을 읽듯,

몸을 읽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높은 지위에 있다 하더라도 그 사람의 표정과 자세가 언제나 화가 나있고 구부정하다면, 그 사람에 대해 호감을 느낄 수 없습니다. 몸은 그 사람의 마음을 반영할 뿐 아니라, 자신을 나타내는 중요한 수단 중 하나입니다.

 

자기계발의 중요성을 모르는 현대인은 없습니다. 언제나 더 배우고, 더 공부하며, 시간을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데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지만,

 

자기관리의 가장 높은 단계는

단연 자세입니다.

 

자세를 나를 담아 보관하는

상자이기 때문입니다.

 

아끼는 가방이나 구두는 처음 살 때 함께 받았던 박스에 같이 보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야 변형 없이 오랠 쓸 수 있기 때문이지요. 명품을 보관하는 방법과 마찬가지로, 스스로를 명품 케이스에 넣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명품 케이스가 될 수 있도록

몸 습관을 바꾸는 일입니다.

 

반복되는 건강한 습관으로 케이스를 튼튼하게 만들어 놓는다면, 그리고 그 안에서 지낸다면, 우리의 몸맵시를 최상으로 유지하는 것이란 어렵지 않을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우리가 가장 기본적으로 생각하는 움직임 즉, 앉는 법, 걷는 법, 서는 법이 올바르게 이루어져야만 합니다.

 

그리고 그 모든 여정은 뇌에서 시작됩니다. 생각과 올바른 자세, 2가지가 고급스러운 상자 즉, 바른 몸을 만드는 준비물입니다. 생각은 느낌을 주지요. 느낌은 몸에 영향을 끼칩니다. 그리고 반복되는 몸의 느낌들은 버릇이 된 느낌이 됩니다.

 

버릇은 몸에 익어버린 행동이기에 무의식적으로 이루어지요.

활기를 느끼는 순간이면 우리는 활기찬 사람으로 보입니다.

주눅이 들어 있다면 가장 유행하는 멋진 옷을 입고 있다 하더라도 초라해 보입니다.

 

어린 시절부터 반복되어 쌓인 몸의 느낌들은 변화기 힘든 굳어버린 자세가 되겠지요.

 

어떠한 몸 표정을 갖기를 원하시나요?

바른 몸을 위해 생각이 중요한 이유입니다.

 

몸이 소중하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소중함을 행동으로 표현하기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 잦은 야근에 인스턴트커피를 셀 수도 없을 만큼 몸에 들이 붓습니다. 쌓여만 가는 스트레스를 풀겠다며 독한 술을 마시죠.

 

멀티 플레이어를 자처하며 잠을 줄이고 또 줄입니다. 지금 당장에는 효과가 있다고 판단됩니다. 그만 둘 수가 없죠. 하지만 잊지 말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나 또한 고갈되는 자원이라는 것입니다. 계속 나를 낭비하는 삶을 살기에는 지금까지 고생만 해온 몸에게 미안한 마음이 듭니다. 바로

 

바로 지금 시작하세요.

긍정적인 버릇이 된 느낌

만들어갈 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