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는요, 딱 두 가지 체질로 나누어 볼 수가 있습니다.
임신과 출산을 거듭할수록 더 예뻐지고 건강해지는 체질
그리고 반대로 임신과 출산 후에 급격한 노화가 진행되는 체질이에요.
“처녀 때는 손발도 차고 몸도 약했는데,
아이를 낳고 난 이후에 왠지 모르겠지만 몸도 따뜻해지고 건강해졌어요.“
하시는 분들이 계세요.
그래서 오늘은 출산 후에 더 예뻐지고 건강해지는 법, 알려드릴게요.
--
여성들의 임신과 출산
임신과 출산, 정말 새 생명을 만나는 경이로운 일이죠.
그런데 여성의 입장에서만 본다면 체질 개선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됩니다.
내가 출산 후에 몸매가 망가지면 어떻게 하지? 걱정하시는 분들도 있고요
또 노산이라서 출산 후 건강에 자신 없어 하시는 분들 계세요.
그런데 이거는 방법을 모르셔서 그래요.
무계획적으로 임신 출산을 경험하시는 것보다는
임신전 ㅡ> 임신 ㅡ> 출산 ㅡ>출산 후
이 각각의 단계를 철저하게 관리해서
출산 후에 더 젊고 예뻐질 수 있다면 정말 최고겠죠.
출산 후에 더 젊고 예뻐지는 방법은요
출산 시간을 줄이자!
이거 하나만 기억하세요.
내가 15시간을 진통을 해서 애를 낳았노라고 무용담처럼 말한 상황이 와서는 안 됩니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출산 시간을 줄이자고 다짐해주세요.
출산 시간은 7시간을 넘지 않는 게 사실 제일 좋구요
병원에 도착해서 입원수속하고 한 3~4시간 만에 순산을 할 수 있다면 가장 좋습니다.
이렇게 짧은 시간에 순산하시는 분들은요
산후조리원에서 보더라도 ‘어끄제 애 낳은 사람 맞아?’ 싶을 정도로 형상이 너무 멀쩡하시고요
반대로 오랜 시간에 걸쳐서 어렵게 어렵게 출산하신 분들은
딱 봐도 ‘출산했구나’ 라고 알 수가 있습니다.
자, 그럼 출산 시간을 줄이기 위해서 무엇을, 어떻게 준비하면 될까요?
출산 시간이 짧다는 것은
태아의 위치나 별다른 이상이 없다고 하면
자궁이 아가를 밀어내는 파워가 좋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자궁이 힘차게 수축하니까 쑥~ 밀어내고 그래서 금방 나오는 거죠.
그래서 모든 여자 한의사 선생님들은 출산 전에 자궁수축력을 극대화하는 출산한약을 먹기도 하는데요,
1. 제왕절개보다는 자연분만으로
2. 분만유도제를 쓰지 않고도
3. 짧은 시간에 순산을 하게 되면
이때를 비로소 몇십 년 동안 쌓여있던 묵은 찌꺼기를 한 번에 배출하고
그 이후에 자궁 주변 순환을 완전히 재정비하게 되요.
그래서 체질일 개선될 수밖에 없습니다.
단, 자궁근육의 강화는 임신 전부터 차근차근 준비해주시는 게 좋습니다.
구체적인 방법은 자궁체질에 따라서 달라지는데요,
혈이 부족한 자궁체질은
혈을 보충해서 자궁근육을 튼튼하게 하면 좋구요
어혈이 많은 자궁 체질은
어혈을 정리해서 자궁근육으로 피가 잘 돌도록 해야 근육이 강화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