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학

[정라레] (feat.왕이 된 남자) 스트레스, 쉽고 빠르게 다스리는 법ㅣ불안하고 가슴이 답답할때 이렇게. Manage stress _Lifestyle medicine

Buddhastudy 2019. 11. 8. 20:28


요즘 제가 TV 월화드라마 왕이 된 남자에 푹 빠져있는데요,

이 드라마는 조선왕조 광해군의 이야기를 리메이크한 건데요.

왕실의 건강기록을 보면 광해군은 극도의 스트레스 때문에 평생 히스테리와 광기에 시달리면서 건강이 매우 취약했던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오늘은 왕이 된 남자 특집으로 우리 일상생활에서도 매일 쌓일 수 있는 이 스트레스를 쉽고 빠르게 다스릴 수 있는 법을 알려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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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왕들의 일상생활은 어땠을까?

 

옛날 왕들의 라이프스타일은요,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하고 너무나 흡사합니다.

먹는 것은 너무 잘 먹죠.

몸을 쓰는 것은 덜하죠.

거기다가 스트레스는 굉장히 많아요.

 

물론 광해군 같은 경우는 어린 시절 성장과정에서 온 트라우마가 있었고

또 언제 어떻게 암살당할지 모른다는 극도의 공포가 있었기 때문에

항시 불안하고, 밤에도 악몽에 시달리고, 또 헛것이 들리고 보이는 광증으로 폭발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현대인들도 사실 옛날 왕들 못지않게 불면증, 우울증, 공황장애, 그리고 각종 신경성병에 매우 취약합니다.

 

그래서 매일 운동으로 근육을 단련시키는 것만큼

마음의 근육을 단련하고

신경줄을 튼튼하게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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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가 차올라 가슴이 답답할 때 활요하면 좋은 재료

 

머리로는 스트레스 받으면 안 돼, 안 돼하면서도 이 마인드 컨트롤이 잘 안 되고,

또 스트레스가 차올라서 가슴이 답답할 때, 이때 활용하시면 좋은 재료가 바로 침향입니다.

 

이렇게 생겼는데요,

침향은 옛날에 한의학에서도 신경이완과 집중력 향상을 위한 약재로 쓰여왔구요,

또 절에서, 다도하시는 분들이 머리를 맑게 하는 목적으로 많이 사용하고 계십니다.

 

침향은 뭐냐하면 침향 나무라는 게 있어요.

그 나무의 목재부분에 이 나무의 수지가 오랜 시간에 걸쳐서 검게 변하면서 굳어 들어가 있는 부분이에요.

 

그래서 좋은 침향은 이렇게 들었을 때, 묵직한 질량감이 있구요

물에 담그면 가라앉아요.

그래서 이름도 침향이라고 하는 것이거든요, 한번 담가볼게요.

, 이렇게 금방 가라앉죠.

 

반대로 수지함유량이 적은 저가의 침향은 물에 넣으면 어떻게 될까요?

, 이렇게 목재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목질이. 그래서 물에 뜨는 이런 차이를 좀 볼 수가 있습니다.

 

좋은 침향을 구하셨다면 방이나 오피스처럼 여러분이 주로 머무시는 공간에서

이 침향을 태워주세요.

한번 태워보겠습니다.

 

침향은 그냥 맡으면 아무런 향이 나지 않아요.

그런데 이렇게 태우면 침향만의 아주 독특한 향이 올라옵니다.

그래서 그냥 자연스럽게 호흡하시면서 방향성분을 마시면 됩니다.

, 벌써 향이 진짜 올라오는데요.

 

그럼 침향의 향기가 코로 들어와서 온 몸으로 퍼지는 순간

나도 모르게 아하~~ 한숨을 쉬게 되면서

어지러웠던 마음이 싹 가라앉는 것을 느끼실 수가 있을 거예요.

 

그리고 만약에 이런 저가 침향을 가지고 계신다고 하면 저가 침향은 태우지 마세요.

왜냐하면 대부분이 섬유질이기 때문에 태우면 그냥 그을음이 많이 나고, 그것 때문에 오히려 두통이 유발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이거는 어떻게 활용을 하느냐?

태우는 대신에 물을 끓여서 준비해 주시고요,

거기에 이 침향을 한두 조각, 혹은 얇게 저민 침향 편을 넣어주시면 되요.

그래서 스팀요법을 하시면 됩니다.

 

그래서 수건을 두르고요,

올라오는 침향스팀을 맡으시면서

아침저녁으로 한 15분 정도 해주시면

그날그날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는데 많은 도움을 받으실 수가 있습니다.

 

, 침향은 따뜻한 성질이 있어서 몸을 따뜻하게 순환시키기 때문에

열이 많으시거나 코피가 자주 나시는 분은 주의해 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