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말·우리말

[북한말 한마디] 단묵 _ MBC 통일전망대 (2019년 3월 23일)

Buddhastudy 2020. 5. 26. 19:11

 

 

-조선중앙 TV 2017.02.18

평양시 사회 급양 부문과

각도, , 중앙기관 부분들에서는

단묵만들기 경연이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요리경연장에 등장한

오늘의 북한말은?

 

단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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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묵? 하얀색 어묵?

곤약?

침묵??

저는 가장 먼저 식혜가 떠놀랐어요.

단술이라고 부르기도 하잖아요!

달달한 묵은 없을 텐데..?

단무지?

도토리묵?

모르겠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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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정답은?

단묵 = 젤리, 양갱

 

일단 씹는 맛, 식감이 말랑거리기 때문에 그런 의미에서 묵이라는 뜻이 있는 것 같고요

그리고 단맛이 나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보면 단맛이 나는 묵

그렇게 다듬은 말이 단묵이라고 한 것으로 보입니다.

 

우묵에 과일즙, 향료 등을 넣은 뒤!

끓이고, 졸이고, 굳히면 완성되는 말랑말랑~ 단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