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륜스님의 즉문즉설//제104회 죄짓는 마음 방송 보기: BTN 어떻게 하면 좋겠냐? 예수님 상 모신데 있죠? 고 밑에다 요렇게 써 붙여 놓으세요. 예수 보살님. 그러면 아무 문제없어요. 그러면 뭐 집에 모셔놓고도 절에 다녀도 되고. 예수 보살님. 예수님은 보살님이에요. 그러니까 집에 있을 때는 예수 보살님이고, 천주교 신자한테 가.. 법륜스님/즉문즉설(2012) 2012.03.12
법륜스님의 즉문즉설//제103회 글만 쓰고 싶어요/오래 못 다니는 직장 방송 보기: BTN 이런 질문하고 똑같아요. 내일 월말고사 치는데, 오늘 공부하다가 소설책이 너무 읽고 싶어. 어떻게 했으면 좋겠냐? 소설책을 읽고 내일 성적이 좀 떨어지든지, 소설책 읽고 싶지만 덮어놓고 오늘은 공부해서 일단 시험쳐놓고 내일 읽든지. 그런데 이 문제는 책을 덮고 시험.. 법륜스님/즉문즉설(2012) 2012.03.09
법륜스님의 즉문즉설//제102회 헤어진 남자친구/광명진언이 궁금합니다 방송 보기: BTN 보고 싶으면 가면 돼. 그럼. 가보면 돼. 가서 며칠 꼬라지 보면 싫으면 오면 돼. 앉아서 보고 싶다 보고 싶다 하지 말고, 보고 싶으면 가보면 되고, 안 좋으면 오면 되고. 두세 번 반복해 보면 보고 싶을 때 아~ 보고 싶다고 본다고 꼭 좋은 거는 아니구나. 그러면 보고 싶어도 .. 법륜스님/즉문즉설(2012) 2012.03.08
법륜스님의 즉문즉설//제101회 진로상담 방송 보기: BTN 자기는 학생 진로 상담해주고, 스님한테 와서는 자기 진로 상담하고. 괜찮아요. 솔직해서 아주 좋았어요. 그런데 지금 여기서 스님 법문을 가만히 듣고 있으면 마음이 편안하데. 이때 갑자기 한 생각이 떠오른다. 이 말이오. 어~ 집에서 나올 때 가스 불 안 끄고 나온 거 아닌.. 법륜스님/즉문즉설(2012) 2012.03.07
법륜스님의 즉문즉설//제100회 딸의 유리 공포증 방송 보기: BTN 일단 상담하는 수준을 넘어서는 이미 병이 깊었기 때문에, 일단 정신과 치료를 받아야 됩니다. 그리고 그게 유리가 깨져서 생긴 게 아니고, 앞에서도 얘기했지만, 원래 언제 발병해도 발병할 이런 심성을 갖고 있는데, 그게 마침 유리가 깨질 때 그걸 계기로 해서 발병했다. .. 법륜스님/즉문즉설(2012) 2012.03.06
법륜스님의 즉문즉설//제99회 아들의 방황 방송 보기: BTN 네. 중학교 3학년이니까 사춘기죠. 사춘기니까, 그런 저항을 할 만한 때요. 그러니 까네, 특별히 내가 잘못하지 않았어도 그런 현상이 나타나는 시기다. 첫째는. 그리고 옛날에 시골에 자라면 초등학교 때도 술 먹어요? 안 먹어요? 먹고. 중학교 때도 먹고. 중3 정도면 먹을 수.. 법륜스님/즉문즉설(2012) 2012.03.06
법륜스님의 즉문즉설//제98회 남편의 등산 방송 보기: BTN 남편은 못 믿고 돈은 믿을 수 있어서 돈부터 찾겠다. 이거요? 인간은 믿을 수가 없지. 돈은 믿을 수 있고. 아이고~ 현명하십니다. 남편이 물려주겠다고 하면 그냥 물려받으세요. 그런데 물려 안주겠다. 그러면 남편은 아내를 어떻게 믿어서 물려주지? 예. 그래 어쨌든 팔면 이.. 법륜스님/즉문즉설(2012) 2012.03.05
법륜스님의 즉문즉설//제97회 아들의 결혼/행복하게 살아가는 방법 방송 보기: BTN 결혼 자기가 해요? 아들이 해요? 그런데 왜 남의 일에 자기가 나서서. 네. 그러니까 새로 며느리 들어올, 부부가 좋아지는 거를 염두에 두는 거요? 며느리하고 나하고 관계를 지금 염두에 두는 거요? 그러니까 며느리가 불교 신자가 들어오면 좋겠죠. 그러니까 그게 나하고 .. 법륜스님/즉문즉설(2012) 2012.03.05
법륜스님의 즉문즉설//제96회 효행의 실천 방송 보기: BTN 저는 뭐 그런 질문에 대해서는 별 할 얘기가 없네요. 효는 자식이 부모에게 효를 하는 거지. 효는 누가 누구에게 효를 하라고 요구할 수 있는 거는 아니에요. 자식이 부모에게 ‘아이고~ 나를 낳아주시고 나를 키워주신 거 감사합니다.’ 이 마음을 내는 게 효요. 더 이상도 .. 법륜스님/즉문즉설(2012) 2012.02.29
법륜스님의 즉문즉설//제95회 아이들이 새벽에 울어요 방송 보기: BTN 그런데 뭐가 행복하다고 앞에 행복하다는 말을 붙였어요? 내가 보니 하나도 행복하지 않고만. 삼대가 사니까 지금 이렇게 걱정이 되잖아요. 만약에 자기가 살림 내주고 자기 혼자 살면 울든지 말든지 나한테 걱정 하나도 안 될 텐데? 왜 삼대가 살아요? 삼대가 안 살면 되지... 법륜스님/즉문즉설(2012) 2012.02.28
법륜스님의 즉문즉설//제94회 마음 가볍게 기도하는 방법 방송 보기: BTN 네. 아침에 출근 몇 시에 해요? 집에서 몇 시에 나가요? 왜 그리 일찍 나가요? 그러니까 법당에 우선 놔 놓고, 직장에 아홉 시까지 가요? 몇 시에 퇴근해요? 여섯 시쯤 돼요. 하는 일 물어봐도 돼요? 뭐하세요? 뭐 말, 힘들면 안 하셔도 돼요. 그러면 남편은 직장 다녀요? 수입이.. 법륜스님/즉문즉설(2012) 2012.02.27
법륜스님의 즉문즉설//93회 시댁과의 관계/시아버지의 산소호흡기 방송 보기: BTN 그러니까 괘씸하다든지, 미리 말해 줬으면 용서해 줄 텐데, 그런 생각이 있는 한은 회복이 안 되지. 그런 거 다 버리면 되지. 그런데 왜 니 혼자 먹냐? 그래서 따지진 않지마는 그래도 나한테 미리 얘기했으면 우리가 다 먹으라고 할 건데. 그런 말 하면, 요런 식으로 자꾸 따.. 법륜스님/즉문즉설(2012) 2012.02.24
법륜스님의 즉문즉설//93회 시댁과의 관계/시아버지의 산소호흡기 방송 보기: BTN 그러니까 괘씸하다든지, 미리 말해 줬으면 용서해 줄 텐데, 그런 생각이 있는 한은 회복이 안 되지. 그런 거 다 버리면 되지. 그런데 왜 니 혼자 먹냐? 그래서 따지진 않지마는 그래도 나한테 미리 얘기했으면 우리가 다 먹으라고 할 건데. 그런 말 하면, 요런 식으로 자꾸 따.. 법륜스님/즉문즉설(2012) 2012.02.24
법륜스님의 즉문즉설//제92회 결혼하고 싶어요/후회감 때문에 괴로워요 방송 보기: BTN 몇 살이라고요? 35살이라고 하지 뭘 적당하게 중반이라 그래가지고. 그래서 결혼하고 싶어요? 어떤 여자면 되요? 여자면 되요? 여자면 되요? 아래위로 나이 몇 살까지? 서른다섯이면 마흔다섯까지는 되요? 스물다섯은 되요? 왜 남자들은 왜 저리 이기심이 많아. 아래 .. 법륜스님/즉문즉설(2012) 2012.02.23
법륜스님의 즉문즉설//제91회 남편의 외도 방송 보기: BTN 돈은 어디 쓸려고 그런데? 돈을 어디 쓸려고? 작업장이 있다며. 나가려면 지나가면 되지. 뭐. 놔둬요. 돈 뭐 이미 다 내 이름으로 됐는데 뭘 해줘요? 바보 같은 소리를 하고 있어. 잘했어. 아니 괜찮아. 괴로워하는 건 지가 잘못한 거지. 뭐. 좀 자기가 너무 약하다. 마.. 법륜스님/즉문즉설(2012) 2012.02.22
법륜스님의 즉문즉설//제90회 남편의 굿/임신 후 수행방법 방송 보기: BTN 어머니를 위해서 한번 해 버리세요. 그거 뭐 한번 하는데 뭐 어때서 그래? 신랑이 지금 어머니 마음속에 있지. 신랑이 따로 있는 게 아니란 말이오. 뭐 왔다. 그래도 어머니 따라 같이 온 거지. 어머니 마음속에 있지 밖에 있는 게 아니니까, 어머니를 위해서 신랑을 .. 법륜스님/즉문즉설(2012) 2012.02.21
법륜스님의 즉문즉설//제89회 우울증/아들의 공황장애 방송 보기: BTN 엄마하고 주로 뭐가 부딪혀요? 주로 어떤 진로는 어떤 문제에요? 뭐 혼자서 사관학교 한 번 더 시험 쳐볼라고? 그래서 시험 치기 위해서 공부를 하니까 공부가 재미있어요? 책만 봐도 우울한데 뭣 때문에 공부해요? 왜 그래 억지로 할라 그래? 오늘부터 재밌다 재밌다.. 법륜스님/즉문즉설(2012) 2012.02.20
법륜스님의 즉문즉설//제88회 정신지체 아들/인연 방송 보기: BTN 아들이 병이거든요. 이게. 남이 볼 때는 아주 나쁜 사람인데, 사실은 그 아이 자체만 보면 이게 일종의 정신질환이란 말이에요. 그러기 때문에 엄마가 사대육신만 멀쩡하다고 건강하다 이래 보지 말고, 그래도 육신이라도 건강한 걸 감사하게 생각해야 된단 말이오. .. 법륜스님/즉문즉설(2012) 2012.02.17
법륜스님의 즉문즉설//제87회 기도방법 방송 보기: BTN 기도를 어떻게 하고 있어요? 무슨 경 읽어요? 예. 그런데 무슨 마음으로 해요? 그런데 뭐가 문제요? 그게. 뭐 남 뭐 해치는 것도 아니고, 나한테만 좋은 거 달라는 것도 아니고, 우리 아이 건강하고 잘되라 하는 정도인데, 아무 문제가 없는데. 집에 조상을 불러들인다.. 법륜스님/즉문즉설(2012) 2012.02.16
법륜스님의 즉문즉설//제86회 상담하기 힘들어요 방송 보기: BTN 사람 얘기 들어주는 게 힘들어요? 왜 힘들어요? 말하기 힘들지 들어주는 게 뭐가 힘들어요? 듣는데 내가 말하는 거 아닌데 왜 힘들어요. 들을 때 ‘아니다.’ 싶은 생각이 자꾸 나니까 힘들지. 버겁다는 게 ‘니 말하는 게 틀렸다’는 생각이 내 속에 있으니까 듣기가.. 법륜스님/즉문즉설(2012) 2012.02.15
법륜스님의 즉문즉설//제85회 복잡한 가족문제 방송 보기: BTN 아이고 큰문제고만은, 소소한 문제가 아니고만은. 하하하. 지금 분가해서 따로 살아요? 본인은? 집은 주고, 그냥 자긴 나와서 따로 살아요? 그렇게 사세요. 잘했어요. 그거는. 현명하게 잘하셨는데. 뭐. 신경을 너무 쓰지 마세요. 뭐가 문제에요? 그건 신경을 안 쓰고 .. 법륜스님/즉문즉설(2012) 2012.02.14
법륜스님의 즉문즉설//제84회 자살충동 방송 보기: BTN 안 죽으면 되지. 어떻게 하긴. 아니 그럼 예를 들어서 어떤 가게를 지나가다가 아주 비싼 물건이 있는데 살려니 돈은 없고, 이래 딱 보고 훔쳐가 버리고 싶은 충동이 일어날 때 어떻게 해야 돼? 훔쳐 버려야 돼. 충동이 일어나더라도 안 훔쳐야 돼. 어떤 외간 남자 지.. 법륜스님/즉문즉설(2012) 2012.02.13
법륜스님의 즉문즉설//제83회 나를 무시하는 남편 방송 보기: BTN 애는 몇이오? 지금은 남편하고 이혼하면 애들은 어떡해? 애들은 아빠 안 좋아하나? 없고, 이혼할 생각은 없고 개선시켜 보겠다는 거는 남편의 문제점도 좀 있지마는 괜찮은 점도 많이 있다는 얘기 아니오. 또 남편이 첫째 이해가 안 된다. 두 번째? 문제가 뭐요? 몇 개.. 법륜스님/즉문즉설(2012) 2012.02.13
법륜스님의 즉문즉설//제82회 어머니의 분노 방송 보기: BTN 나름대로 어쨌든 성과가 있었네. 그죠? 성과가 있었어. 법을 만난 기쁨이 있는데, 질문이 두 개인데, 첫 번째는 엄마하고 얘기하거나 아빠하고 얘기할 때 나도 모르게 자꾸 수행 얘기를 한다. 이러잖아요. 가족 간이든, 아무리 친하든 절대로 이렇게 상대를 수행적으.. 법륜스님/즉문즉설(2012) 2012.02.09
법륜스님의 즉문즉설//제81회 발달장애인 아들 방송 보기: BTN 그런데 마음을 가만히 한 번 살펴보세요. 내 마음을. 어떤 게 있냐하면, 아이를 위해서는 대안학교를 보내야 되는데, 무슨 말인지 아시겠어요? 내 마음이 애를 못 놓겠다. 내가, 아이를 그렇게 못 보내겠다. 아이만 생각하면 보내야 되는데. 내가 아이를 보내놓고 도.. 법륜스님/즉문즉설(2012) 2012.02.08
법륜스님의 즉문즉설//제80회 주부로 보람을 못 느끼는 나 방송 보기: BTN 원래 직장에 뭐했어요? 그런데 지금 본인이 아까부터 얘기하려다 남편도 즐겁고 애도 다 괜찮은데 왜 본인이 자꾸 그렇게 울먹거려요. 학원에서 뭐 가르쳤어요? 약간 우울증 증상이 있는 거 같은데. 우울증이 올 거 같은 게 아니라 이미 와 있어. 의사하고 한 번 상담.. 법륜스님/즉문즉설(2012) 2012.02.07
법륜스님의 즉문즉설//제79회 마음 편히 살아봤으면.... 방송 보기: BTN 첫째 아주 잘했어요. 솔직하게 드러낸 거는 잘한 거고, 그런데 얘기를 가만 들어보면 마음대로 하지 못했기 때문에 맘대로 하고 싶다. 이렇게 말하는데, 그렇지 않습니다. 마음대로 하고 싶기 때문에 마음대로 하지 못하는 상황이 일어나는 거요. 내가 마음대로 하고.. 법륜스님/즉문즉설(2012) 2012.02.06
법륜스님의 즉문즉설//제78회 조상 천도재 방송 보기: BTN 뭣 때문에 하려고 하는데. 남이야 하든지 말든지 나는 안 하면 되지. 뭐. 상관이야 그거. 남편이 사업을 지금 옮기게 됐다고. 잘되었으면 해요. 그러면 남편한테 술도 좀 받아주고, 밥도 잘해주고, 저녁에 오면 잘 껴안아주고, 등도 두드려주고, 밤에 즐겁게 해주고 그.. 법륜스님/즉문즉설(2012) 2012.02.03
법륜스님의 즉문즉설//제77회 시어머니와 갈등 방송 보기: BTN 아~ 시어머니하고 합의가 되겠냐? 우리 시동생이 그 시어머니 아들이에요? 원래 친형제들이에요? 그쪽 편이 됐다. 의리 없네. 됐어. 대충 교통정리 한번 해 봅시다. 시어머니가 어쨌든 지금 살아계신다. 살아계시는데 나하고 나이가 여섯 살 차이다. 그다음에 원래 시.. 법륜스님/즉문즉설(2012) 2012.02.02
법륜스님의 즉문즉설//제76회 부모님의 간섭 방송 보기: BTN 됐어. 이제 고까지만 하면 알아들었는데, 거기서 조금 더 하면 엄마 욕이 나온단 말이야. 욕을 하면 안 되니까 자식이. 그 정도에서 알아들었어. 그런데 지금은 내가 내 인생에 대한 힘듦에 원인 중의 하나를 엄마한테서 찾잖아. 그지? 그러면 이건 내가 내 인생을 파.. 법륜스님/즉문즉설(2012) 2012.0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