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즉문즉설] 제998회 엄마에 대한 신뢰가 깨진 아이, 어떻게 잘 키울 수 있을까요 출처 YouTube 자기 수준에서 잘 키우는 거 까지 원해요? 못 키우지만 않으면 된다. 이렇게 생각해야 안 될까? 5살짜리한테 엄마가 신뢰가 깨졌다하면 도대체 어떻게 살아서 그렇게 돼요? 그러니까 첫째를 아끼고 돌보다가 둘째가 태어나서 둘째를 돌 봐서 첫째가 좀 상처를 입었다. 이거 꼭 .. 법륜스님/즉문즉설(2014) 2014.10.20
[즉문즉설] 제997회 부정적 사고와 긍정적 사고 출처 YouTube 안녕하세요. 우리가 살아온 삶의 습관, 이걸 까르마라고 그러는데, 우리말로는 업식이라 그러죠. 이 삶의 습관이라는 건 바꾸기가 굉장히 어렵습니다. 음식도 습관이고, 잠버릇도 습관이고, 이런 온갖 육체에 배어있는 습관뿐만 아니라 생각하는 습관, 사고의 습관도 있죠. 이.. 법륜스님/즉문즉설(2014) 2014.10.19
[즉문즉설] 제996회 꿈에 법륜 스님이 나와서 경전을 독송하라고 했어요. 출처 YouTube 그러니까 공부를 시작할 때 마음을 좀 고요히 가지고 법문을 들을 준비를 하고, 법문을 듣고 들은 거를 다시 마음에 새기기 위해서 잠시 명상을 하는 거거든요. 그 명상이라고 하는 것은 예를 들면 집중된 훈련을 위한 명상이 아니고, 수업듣기 전에 법문 듣기 전에 법문 들은 .. 법륜스님/즉문즉설(2014) 2014.10.16
[즉문즉설] 제995회 스님은 화가 날 때와 행복할 때가 언제인가요? 출처 YouTube 두 번째 거부터 먼저 얘기하면 어떻게 살아야 잘 산다고 말할 수가 없다. 아까 앞에 계속 얘기했는데 또 물어요? 어떻게 살아야 잘 사는 거라는 게 없다. 다 지 나름대로 살아가면 된다. 지렁이는 지렁이답게 살면 되고, 토끼는 토끼답게 살면 되고, 다람쥐는 다람쥐 식으로 살.. 법륜스님/즉문즉설(2014) 2014.10.15
[즉문즉설] 제993회 상대방이 물질적으로 너무 많이 원하는 결혼, 해야 하나요 출처 YouTube 그런 게 걱정이 되면 스님이 되면 되잖아. 괜찮아. 그런다고 안 될 이유가 뭐가 있어? 그 사람들이 그렇게 안 해서 문제지. 한다면 아무 문제가 없어. 아니 지금 자기가 양다리 걸치려고 그러잖아. 결혼을 하려면 상대하고 맞춰서 살 생각을 해야지, 그건 또 겁내하고, 또 스님 .. 법륜스님/즉문즉설(2014) 2014.10.10
[즉문즉설] 제992회 손자의 나이가 27살인데, 올해 취직이 될까요? 출처 YouTube 공부를 잘하는 손자요? 못하는 손자요? 잘하는 손자요? 지금 본인은 질문자는 몇 살이에요? 아들은요? 손자는? 그런데 이런 얘기 들어봤어요? 사람의 나이가 20살이 되면 애가 아니고 어른이 된다. 이런 거 알아요? 20살밑으론 애라 그러고, 20살 이상은 뭐라고 한다? 어른이라 그.. 법륜스님/즉문즉설(2014) 2014.10.09
[즉문즉설] 제991회 기도 시간이 줄어드니까 불안한 마음이 듭니다. 출처 YouTube 그거는 같이 살다가 남편이 죽어나 자식이 죽거나 하면 좀 섭섭해요? 안 해요? 요 시계 이것도 계속 갖고 다니다 잃어버리면 섭섭해요? 안 해요? 섭섭하죠. 밥도 매일 3끼 먹다가 한 끼 굶으면 어때요? 섭섭하잖아요. 그러니까 하루에 4시간 하다가. 그러니까 안하다가 하루에 4.. 법륜스님/즉문즉설(2014) 2014.10.08
[즉문즉설] 제990회 아이의 습관적인 욕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출처 YouTube 애들 어릴 때 누가 키웠어요? 할머니가 키운 적은 없어요? 아주 어렸을 때 누가 키웠어요? 주로? 할머니가 주로 말할 때 일반적으로 욕을 해요? 자기도 모르게 살면서 자기도 화나거나 하면 욕 좀 하는 스타일이에요? 아니에요? 그러니까네, 자기가 욕을 자기도 모르게 욕을 하.. 법륜스님/즉문즉설(2014) 2014.10.07
[즉문즉설] 제624회 약물 중독 남편, 결혼생활을 유지해야 할까요? 출처 YouTube 생각을 어떻게 할 거냐의 문제인데 선택이에요? 그러니까 내가 남편한테 덕 좀 보려고 했다. 다 결혼할 때 덕 보려고 하잖아. 그죠? 덕 좀 보려고 했는데, 떡~ 와서 보니 덕 보기는 이제 틀렸다. 덕 못 보는 정도가 아니라 이거 손해나겠다. 지금 걱정이 되는 거요. 여기다 애까지.. 법륜스님/즉문즉설(2014) 2014.10.06
[즉문즉설] 제989회 남편과 아이에게 섭섭하고 미운 마음이 듭니다. 출처 YouTube 네. 뭐, 개인얘기기는 하지만, 50대 여성의 다수가 겪는 비슷한 심정이 아니겠느냐. 이렇게 생각이 듭니다. 이럴 때 이것저것 너무 따지지 말고, 이런 저런 설명하면 너무 복잡하니까 이럴 땐 이렇게 생각하세요. “갱년기가 왔나?” 이렇게 생각하세요. 너무 이것저것 생각하면.. 법륜스님/즉문즉설(2014) 2014.10.05
[즉문즉설] 제988회 소외감을 쉽게 느끼는데 유동적인 인간관계를 만들려면 출처 YouTube 첫째 자기 개구리 아니고 사람이다. 두 번째 젊은 시절에 승려들도 수행을 할 때 사람들과 10년간 담쌓고 무문관에 들어가든 산속에 가서 정진을 하는 경우도 있다. 그러니까 자기가 학문을 연구하거나 어떤 일을 할 때는 사람하고 안 만나고 10년간 연구한다고 해서 인간관계.. 법륜스님/즉문즉설(2014) 2014.10.03
[즉문즉설] 제987회 외국인과 국제결혼과 주위의 반대 출처 YouTube 직접 만나봤어요? 그러니까 성인의 남녀가 하루에 6시간 7시간씩 채팅 한다 그러면 이 사람이나 저 사람이나 다 좀 정신 좀 나간 사람이오. 그래도 그래. 그래도 그건 벌써 문제가 있는 거요. 그러니까 직장생활하면서 회사에서 쫓겨나지. 일을 하면서 못하게. 저런 사람 왜 감.. 법륜스님/즉문즉설(2014) 2014.10.02
[즉문즉설] 제986회 주식투자 후 돈을 잃고 앞으로가 걱정됩니다. 출처 YouTube 네. 그동안 열심히 살으셨습니다. 열심히 살은 우리 이 남자를 위해서 박수한번 쳐주세요. 열심히 살으셨는데, 중간에 마장이 끼어가지고 왜 그렇게 주식을 손을 댔어요? 제일 처음에 내가 주식을 할 때, 겁이 나잖아. 그죠? 100만 원 정도 투자해서 되나? 안되나? 해보니까, 요때.. 법륜스님/즉문즉설(2014) 2014.10.01
[즉문즉설] 제985회 남자친구의 전 여자 친구에 대한 태도 때문에 섭섭해요 출처 YouTube 그럼 안사귀면 되지 뭐. 이 문제를 내가 왜 이렇게 가볍게 얘기 하냐 하면, 그 남자가 그 여자를 잊기 못하든지, 지금도 만나고 있든지, 안 그러면 그게 아니라 단순히 입씨름이든지 그건 별로 중요 안 해. 내가 그 사람이 좋다는 게 제일 중요한 거요. 그럼 자기가 좋아하는 게 .. 법륜스님/즉문즉설(2014) 2014.09.30
[즉문즉설] 제984회 짝사랑 중인 상대가 저를 멀리해요. 출처 YouTube 내가 자기가 좋아하는 걸 알아서 그 여자 분이 좀 부담을 느낀다. 이거야? 으흠. 부담을 안 주면 되지. 예. 물어보면 되지 뭐. 궁금하면. “나 너 좋은데, 내가 좋아하는 게 부담되나?” 이렇게 물어보지. 좋아하는 데 하락 받고 좋아하는 거 아니오. 그냥 좋아하면 되는데, 내가 .. 법륜스님/즉문즉설(2014) 2014.09.29
[즉문즉설] 제620회 남편이 새벽에 귀가 합니다. 어떻게 기도를 해야 할까요? 출처 YouTube 예. 주로 몇 시에 들어옵니까? 평균적으로? 그러면 이렇게 한 번 해보세요. 스님 얘기해서 웃긴다. 이러지 말고. “우리 남편은 참 착합니다. 부처님. 다른 사람은 저녁 8시 9시에 들어온다는데, 우리 남편은 새벽 4시 5시에 들어옵니다.” 이렇게 기도하세요. 왜 웃어? 기도해 봐.. 법륜스님/즉문즉설(2014) 2014.09.26
[즉문즉설] 제983회 돈을 빌려줬는데 갚지도 않고 거짓말을 해서 분합니다. 출처 YouTube 얼마나 빌려줬어요? 영수증 있어요? 그럼 법적으로 어떻게 받는데? 그럼 그건 할 수는 있는데 경비는 얼마든데? 그러니까 첫째 자기가 직장도 안다니고 그 돈만 받으러 다닐 형편이 되나? 지금? 받을 수 있는 방법이 있겠느냐? 어떻게? 돈이 더 든다며? 그런데 그러니까 감정은 .. 법륜스님/즉문즉설(2014) 2014.09.25
[즉문즉설] 제619회 진정한 성공 출처 YouTube 우리가 보통 저 사람 성공했다. 또는 나도 성공하고 싶다 할 때, 어떤 상태를 성공이라고 하는가? 물론 가장 기본적으로는 자기가 이루고자 하는 것. 자기의 소원이라고 할 수 있겠죠. 자기가 이루고자 하는 걸 이루면 성공이라고 말할 수가 있습니다. 대부분 사람들은 무엇을 .. 법륜스님/즉문즉설(2014) 2014.09.24
[즉문즉설] 제982회 법륜스님처럼 사람들에게 꿈을 주는 강연자가 되는 게 꿈입니다. 출처 YouTube 그러니까 솜은 부드러운 성질은 있지만, 날카로운 성질은 없잖아. 칼은 날카로운 성질은 있는데 뭐는 없다? 부드러운 성질은 없잖아. 그런데 날카로운 성질이 좋아서 칼을 쥐고 그 칼에게도 “부드럽게도 해라.” 이런 건 현실적으로 가능하지 않잖아요. 솜을 쥐고 부드럽다고.. 법륜스님/즉문즉설(2014) 2014.09.23
[즉문즉설] 제981회 어머니의 주식투자를 위해 대출을 받아드려야 하나요? 출처 YouTube 있으면 주고 없으면 안주면 되지 뭐. 뭘 그걸 걱정이오. 아까도 얘기했잖아. 20살 넘으면 성인과 성인의 관계이기 때문에 그러니까 내가 형편이 되면 어릴 때 키워줬다 고맙다 해서 주고 싶으면 주지 빚은 아니에요. 20살 이내에 부모가 나를 키워준 거는 고마운 일이기 때문에 .. 법륜스님/즉문즉설(2014) 2014.09.22
[즉문즉설] 제980회 진로을 못 잡고 방황하고 있어요. 출처 YouTube 지금 몇 학년이라고요? 아직 졸업 못했잖아요. 휴학 중에 뭐해야? 아르바이트해요? 봉사활동을 하려고. 그럼 봉사활동 하는데 왜 취직은 취직이오. 1년 후 얘기, 2년 후 얘기 아니오. 그럼 그때 가서 얘기합시다. 아직 2년 후 얘기를 뭐, 벌써 해요? 지금 휴학하고 뭐한다고요? 방.. 법륜스님/즉문즉설(2014) 2014.09.19
[즉문즉설] 제978회 사회성이 부족합니다. 출처 YouTube 사회성이 없으면 혼자 있는 일을 하면 되잖아요. 아무하고도 안 만나고도 혼자서 일해 가지고 컴퓨터 배워서 집에서 일하든지, 어떤 기술을 배우든지, 촌에 가서 농사지으면 그냥 딴 사람하고 별로 교류 안하고 그냥 조용히 자기 일만 하고, 저녁에 가서 자고, 그래도 되고. 혼.. 법륜스님/즉문즉설(2014) 2014.09.18
[즉문즉설] 제979회 내가 남을 가르치고 도와준다는 생각을 하지 마라. 출처 YouTube 남의 인생에 간섭하지 마세요. 무슨 말을 왜 해줘서 위로를 해주려고 그래요? 밥을 사줘요. 밥을 사주고 얘기를 들어줘요. 내가 말로 자꾸 해주려고 그래. 자기 같으면 그럴 때 무슨 말 해주면 기분이 좋을까? 자기 같으면, 자기가 그런 경우를 당했을 때, 그런데 왜 자기도 지켜.. 법륜스님/즉문즉설(2014) 2014.09.17
[즉문즉설] 제977회 등교를 거부하고 게임만 하는 아이 출처 YouTube 옆에서 질문하신 분, 갑자기 희귀병에 걸려가지고 지금 급격하게 악화되는 사람이 들으면 자기 그거 고민일까? 고민이 아닐까? 네? 그러니까네, 학교 안 가는 거 물론 가면 좋지. 그러니까 우리는 끝이 없어. 그러니까 죽으면 조금 살았으면 좋겠다 그러고, 살면 또 감옥에 안 .. 법륜스님/즉문즉설(2014) 2014.09.16
[즉문즉설] 제976회 후천성 장애를 갖게 된 아이 출처 YouTube 네. 여기 다 자식 키우는 부모들이니까 이런 경우에 힘드시겠지요? 네. 자기가 아픈 게 숫제 낫지. 자식 아픈 거 보기가 더 어렵지 않습니까? 그래서 충분히 아픈 마음을 우리가 감하게 되는 거 같습니다. 그런데 이제 이렇게 한번 질문자는 생각해보세요. 또 여기 계시는 분들.. 법륜스님/즉문즉설(2014) 2014.09.15
[즉문즉설] 제975회 교통사고 후 생긴 장애와 아이 양육 출처 YouTube 네. 저기 엄마가 육체적으로 건강한 집 아이는 게임에 안 빠지는가?^^ 그러니까 애가 게임에 빠지는 거는 엄마로서 힘든 일이지만, 내가 안 돌봐줘서 애가 빠졌다. 이렇게 굳이 연결 안 시켜도 되고, 또 내가 몸이 안 좋으니까 애가 저렇게 나빠지고 공부도 안한다. 그렇게 연결.. 법륜스님/즉문즉설(2014) 2014.09.14
[즉문즉설] 제974회 가까운 사람의 죽음을 대하는 마음가짐 출처 YouTube 가을에 낙엽이 져요? 안 져요? 낙엽이 지는 거는 우리를 쓸쓸하게 만들기 위해서 낙엽이 져요? 낙엽은 자기 할 일을 다 했기 때문에 떨어져요? 그러면 낙엽을 밟으며 걸으면서 사람이 쓸쓸하다 그런 거는 사람문제요? 낙엽문제요? 예. 그럼 자기가 지금 우는 거는 아버지 문제요.. 법륜스님/즉문즉설(2014) 2014.09.12
[즉문즉설] 제973회 짜증이 심한 아내 출처: 불교TV 자기의 우유부단한 태도가 원인이에요. 자기가 지금 어머니하고 아내 사이에 양다리 걸치고 사네요. 자기 지금 입장이 어느 쪽이오? 아내 쪽이오? 어머니 쪽이오? 으흠. 일찍 돌아섰으면 이런 일이 덜한데, 다 지난 뒤에. 그래서 입장을 분명히 해야 돼. 어머니 연세가 얼마세.. 법륜스님/즉문즉설(2014) 2014.09.11
[즉문즉설] 제972회 물건 정리를 안 하는 남편 출처 YouTube 그것만 고쳐주면 딴 건 별 문제없어요? 있어도 큰 문제는 없어요? 돈은 어쨌든 벌어요? 지금 질문자도 직장 나가요? 그럼 남편이 번거 갖고 먹고 살아요? 그다음에 여자 바람피워서 여자 문제로 계속 속상하고 이런 거 심해요? 오케이. 그다음에 두 번째 술 먹고 들어와서 주정.. 법륜스님/즉문즉설(2014) 2014.09.05
[즉문즉설] 제971회 남과 나를 비교하는 마음 출처 YouTube 많이 먹는다고 하는데 그냥 이렇게 봤을 때 목매서 너무 뚱뚱해서 병적이다 할 정도는 아니니까 그 정도는 먹어도 괜찮아요. 그게 뭐 큰 걱정이오. 그냥 저기 주말에 같이 먹을 때는 많이 먹고, 또 채하면 소화제 먹으면 되고, 또 체하면 손가락 넣어서 토해버리면 되고, 뭐 그.. 법륜스님/즉문즉설(2014) 2014.0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