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륜스님/즉문즉설(2014) 225

[즉문즉설] 제998회 엄마에 대한 신뢰가 깨진 아이, 어떻게 잘 키울 수 있을까요

출처 YouTube 자기 수준에서 잘 키우는 거 까지 원해요? 못 키우지만 않으면 된다. 이렇게 생각해야 안 될까? 5살짜리한테 엄마가 신뢰가 깨졌다하면 도대체 어떻게 살아서 그렇게 돼요? 그러니까 첫째를 아끼고 돌보다가 둘째가 태어나서 둘째를 돌 봐서 첫째가 좀 상처를 입었다. 이거 꼭 ..

[즉문즉설] 제996회 꿈에 법륜 스님이 나와서 경전을 독송하라고 했어요.

출처 YouTube 그러니까 공부를 시작할 때 마음을 좀 고요히 가지고 법문을 들을 준비를 하고, 법문을 듣고 들은 거를 다시 마음에 새기기 위해서 잠시 명상을 하는 거거든요. 그 명상이라고 하는 것은 예를 들면 집중된 훈련을 위한 명상이 아니고, 수업듣기 전에 법문 듣기 전에 법문 들은 ..

[즉문즉설] 제995회 스님은 화가 날 때와 행복할 때가 언제인가요?

출처 YouTube 두 번째 거부터 먼저 얘기하면 어떻게 살아야 잘 산다고 말할 수가 없다. 아까 앞에 계속 얘기했는데 또 물어요? 어떻게 살아야 잘 사는 거라는 게 없다. 다 지 나름대로 살아가면 된다. 지렁이는 지렁이답게 살면 되고, 토끼는 토끼답게 살면 되고, 다람쥐는 다람쥐 식으로 살..

[즉문즉설] 제993회 상대방이 물질적으로 너무 많이 원하는 결혼, 해야 하나요

출처 YouTube 그런 게 걱정이 되면 스님이 되면 되잖아. 괜찮아. 그런다고 안 될 이유가 뭐가 있어? 그 사람들이 그렇게 안 해서 문제지. 한다면 아무 문제가 없어. 아니 지금 자기가 양다리 걸치려고 그러잖아. 결혼을 하려면 상대하고 맞춰서 살 생각을 해야지, 그건 또 겁내하고, 또 스님 ..

[즉문즉설] 제992회 손자의 나이가 27살인데, 올해 취직이 될까요?

출처 YouTube 공부를 잘하는 손자요? 못하는 손자요? 잘하는 손자요? 지금 본인은 질문자는 몇 살이에요? 아들은요? 손자는? 그런데 이런 얘기 들어봤어요? 사람의 나이가 20살이 되면 애가 아니고 어른이 된다. 이런 거 알아요? 20살밑으론 애라 그러고, 20살 이상은 뭐라고 한다? 어른이라 그..

[즉문즉설] 제991회 기도 시간이 줄어드니까 불안한 마음이 듭니다.

출처 YouTube 그거는 같이 살다가 남편이 죽어나 자식이 죽거나 하면 좀 섭섭해요? 안 해요? 요 시계 이것도 계속 갖고 다니다 잃어버리면 섭섭해요? 안 해요? 섭섭하죠. 밥도 매일 3끼 먹다가 한 끼 굶으면 어때요? 섭섭하잖아요. 그러니까 하루에 4시간 하다가. 그러니까 안하다가 하루에 4..

[즉문즉설] 제990회 아이의 습관적인 욕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출처 YouTube 애들 어릴 때 누가 키웠어요? 할머니가 키운 적은 없어요? 아주 어렸을 때 누가 키웠어요? 주로? 할머니가 주로 말할 때 일반적으로 욕을 해요? 자기도 모르게 살면서 자기도 화나거나 하면 욕 좀 하는 스타일이에요? 아니에요? 그러니까네, 자기가 욕을 자기도 모르게 욕을 하..

[즉문즉설] 제624회 약물 중독 남편, 결혼생활을 유지해야 할까요?

출처 YouTube 생각을 어떻게 할 거냐의 문제인데 선택이에요? 그러니까 내가 남편한테 덕 좀 보려고 했다. 다 결혼할 때 덕 보려고 하잖아. 그죠? 덕 좀 보려고 했는데, 떡~ 와서 보니 덕 보기는 이제 틀렸다. 덕 못 보는 정도가 아니라 이거 손해나겠다. 지금 걱정이 되는 거요. 여기다 애까지..

[즉문즉설] 제989회 남편과 아이에게 섭섭하고 미운 마음이 듭니다.

출처 YouTube 네. 뭐, 개인얘기기는 하지만, 50대 여성의 다수가 겪는 비슷한 심정이 아니겠느냐. 이렇게 생각이 듭니다. 이럴 때 이것저것 너무 따지지 말고, 이런 저런 설명하면 너무 복잡하니까 이럴 땐 이렇게 생각하세요. “갱년기가 왔나?” 이렇게 생각하세요. 너무 이것저것 생각하면..

[즉문즉설] 제988회 소외감을 쉽게 느끼는데 유동적인 인간관계를 만들려면

출처 YouTube 첫째 자기 개구리 아니고 사람이다. 두 번째 젊은 시절에 승려들도 수행을 할 때 사람들과 10년간 담쌓고 무문관에 들어가든 산속에 가서 정진을 하는 경우도 있다. 그러니까 자기가 학문을 연구하거나 어떤 일을 할 때는 사람하고 안 만나고 10년간 연구한다고 해서 인간관계..

[즉문즉설] 제986회 주식투자 후 돈을 잃고 앞으로가 걱정됩니다.

출처 YouTube 네. 그동안 열심히 살으셨습니다. 열심히 살은 우리 이 남자를 위해서 박수한번 쳐주세요. 열심히 살으셨는데, 중간에 마장이 끼어가지고 왜 그렇게 주식을 손을 댔어요? 제일 처음에 내가 주식을 할 때, 겁이 나잖아. 그죠? 100만 원 정도 투자해서 되나? 안되나? 해보니까, 요때..

[즉문즉설] 제985회 남자친구의 전 여자 친구에 대한 태도 때문에 섭섭해요

출처 YouTube 그럼 안사귀면 되지 뭐. 이 문제를 내가 왜 이렇게 가볍게 얘기 하냐 하면, 그 남자가 그 여자를 잊기 못하든지, 지금도 만나고 있든지, 안 그러면 그게 아니라 단순히 입씨름이든지 그건 별로 중요 안 해. 내가 그 사람이 좋다는 게 제일 중요한 거요. 그럼 자기가 좋아하는 게 ..

[즉문즉설] 제620회 남편이 새벽에 귀가 합니다. 어떻게 기도를 해야 할까요?

출처 YouTube 예. 주로 몇 시에 들어옵니까? 평균적으로? 그러면 이렇게 한 번 해보세요. 스님 얘기해서 웃긴다. 이러지 말고. “우리 남편은 참 착합니다. 부처님. 다른 사람은 저녁 8시 9시에 들어온다는데, 우리 남편은 새벽 4시 5시에 들어옵니다.” 이렇게 기도하세요. 왜 웃어? 기도해 봐..

[즉문즉설] 제983회 돈을 빌려줬는데 갚지도 않고 거짓말을 해서 분합니다.

출처 YouTube 얼마나 빌려줬어요? 영수증 있어요? 그럼 법적으로 어떻게 받는데? 그럼 그건 할 수는 있는데 경비는 얼마든데? 그러니까 첫째 자기가 직장도 안다니고 그 돈만 받으러 다닐 형편이 되나? 지금? 받을 수 있는 방법이 있겠느냐? 어떻게? 돈이 더 든다며? 그런데 그러니까 감정은 ..

[즉문즉설] 제982회 법륜스님처럼 사람들에게 꿈을 주는 강연자가 되는 게 꿈입니다.

출처 YouTube 그러니까 솜은 부드러운 성질은 있지만, 날카로운 성질은 없잖아. 칼은 날카로운 성질은 있는데 뭐는 없다? 부드러운 성질은 없잖아. 그런데 날카로운 성질이 좋아서 칼을 쥐고 그 칼에게도 “부드럽게도 해라.” 이런 건 현실적으로 가능하지 않잖아요. 솜을 쥐고 부드럽다고..

[즉문즉설] 제981회 어머니의 주식투자를 위해 대출을 받아드려야 하나요?

출처 YouTube 있으면 주고 없으면 안주면 되지 뭐. 뭘 그걸 걱정이오. 아까도 얘기했잖아. 20살 넘으면 성인과 성인의 관계이기 때문에 그러니까 내가 형편이 되면 어릴 때 키워줬다 고맙다 해서 주고 싶으면 주지 빚은 아니에요. 20살 이내에 부모가 나를 키워준 거는 고마운 일이기 때문에 ..

[즉문즉설] 제979회 내가 남을 가르치고 도와준다는 생각을 하지 마라.

출처 YouTube 남의 인생에 간섭하지 마세요. 무슨 말을 왜 해줘서 위로를 해주려고 그래요? 밥을 사줘요. 밥을 사주고 얘기를 들어줘요. 내가 말로 자꾸 해주려고 그래. 자기 같으면 그럴 때 무슨 말 해주면 기분이 좋을까? 자기 같으면, 자기가 그런 경우를 당했을 때, 그런데 왜 자기도 지켜..

[즉문즉설] 제974회 가까운 사람의 죽음을 대하는 마음가짐

출처 YouTube 가을에 낙엽이 져요? 안 져요? 낙엽이 지는 거는 우리를 쓸쓸하게 만들기 위해서 낙엽이 져요? 낙엽은 자기 할 일을 다 했기 때문에 떨어져요? 그러면 낙엽을 밟으며 걸으면서 사람이 쓸쓸하다 그런 거는 사람문제요? 낙엽문제요? 예. 그럼 자기가 지금 우는 거는 아버지 문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