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즉문즉설] 제954회 조카의 말썽으로 인한 가정불화 출처 YouTube 결혼하셨어요? 결혼한 지 몇 년 됐어요? 옛날부터 이럴 때는 말을 이렇게 했지. 이런 것도 써먹어야 되요. 출가외인. 이런 말 들어봤어요? 친정에는 딱 마음을 끊으세요. 저그야 어떻게 살든지. 왜냐하면 지금 질문자가 아무리 고민하고 아무리 생각해도 아무런 해결책이 안 나.. 법륜스님/즉문즉설(2014) 2014.07.11
[즉문즉설] 제953회 군인 남편이 지뢰를 밟아 다친 이후 너무 힘들어해요 출처 YouTube 그러니까 남편한테 그러면 가능하면 자기 얘기 말하는데, 내가 남의 얘기는 안 해주는데, 상황이 그렇다니까, 아침에 딱 눈을 뜰 때 3번 외쳐라. 그러세요. 기도를 해라. 세 번. 아시겠어요? 불교신자라니까, “부처님 살아있어서 감사합니다. 부처님 살아있어서 감사합니다. 부.. 법륜스님/즉문즉설(2014) 2014.07.10
[즉문즉설] 제952회 아이가 저를 닮아 불안이 많습니다. 출처 YouTube 이 세상에 사람이 똑같아요? 사람마다 차이가 나요? 차이가 나죠. 빠른 애도 있고 늦은 애도 있고 신체가 건강한 애도 있고, 장애도 있고. 그럼 우선 신체는 장애가 있어요? 없어요? 신체장애가 없죠. 그럼 그것만 해도 일단 다행이오? 다행이 아니오? 신체장애가 있는 사람에 비.. 법륜스님/즉문즉설(2014) 2014.07.09
[즉문즉설] 제951회 제 자신이 썩 마음에 들지 않아요 출처 YouTube 지금 대학 다녀요? 그러면 처음부터 또 입학시험을 새로 치겠다고? 안 그러면 복학하겠다는 거요? 다시 치려고? 무슨 좋은 과를 가려고 그래? 그러면 현재 다니는 등록한 과는 어디라고? 신문방송학과라고? 자퇴를 하고 이제 음악 쪽으로 가려고? 그러면 올해 1년만 준비하면 합.. 법륜스님/즉문즉설(2014) 2014.07.08
[즉문즉설] 제950회 독립하려하니 부모님이 너무 서운해 하십니다. 출처 YouTube 지금 부모님하고 같이 살아요? 자기 지금 직장 다녀요? 일하고 있어요. 그러니까 자기 벌은 돈 갖고 자기 먹고 살 수 있어요? 그러면 이사를 일단 나오세요. 집으로부터 나와서 우선 작지만 10평짜리 집이라도 하나 얻어서 월세를 주고 얻던 전세를 얻던, 얻어서 일단 삶이 독립.. 법륜스님/즉문즉설(2014) 2014.07.07
[즉문즉설] 제949회 통일은 언제쯤 될까요? 출처 YouTube 통일을 우리 국민이 원하면 통일은 올 거고, 원하지 않으면 안 올 거고 그래요. 통일은 원하지 않는데도 온다든지, 원하는데도 안 온다든지. 그렇지 않습니다. 원하면 올 것이고, 원하지 않으면 안 올 것이다. 그런데 주위친구들이나 젊은이들이 별로 원하지를 않죠. 그러면 오.. 법륜스님/즉문즉설(2014) 2014.07.07
[즉문즉설] 제948회 짝사랑하는 친구에게 고백했는데 거절당했어요. 출처 YouTube 헤어진 지 얼마 됐어요? 아이고, 6개월 갖고 뭘 그래? 한 6년은 지나면 잊어질 거요. 세월이 약이다. 이런 말이 있거든요. 한 6년 정도 지나야지. 6개월 갖고 뭐, 벌써 잊으려고 그래. 그건 놔놓고, 좀 덜 잊어지고 마음에 밑에 찌꺼기가 있더라도 놔놓고 또 딴 사람 사귀어 보고, .. 법륜스님/즉문즉설(2014) 2014.07.02
[즉문즉설] 제947회 플롯을 너무 배우고 싶은데, 집안 사정이 어려워 고민입니다. 출처 YouTube 으흠. 자기 지금 그거 플롯 하는 재능이 굉장히 뛰어난 수준이에요? 그렇지 않은 수준이에요? 아니 평가가. 자기는 모르는데 주위의 평가가. 잘한다고 평가되고 있어요? 어. 그러면 잘한다고 평가가 되면 지금 한 달에 얼마씩 들어요? 아이고. 엄마 월급이 얼마쯤 되요? 한 3백만.. 법륜스님/즉문즉설(2014) 2014.07.01
[즉문즉설] 제946회 친구와 제가 같은 여자를 좋아하고 있습니다, 어떡하죠 출처 YouTube 자기는 어떻게 하고 싶어요? 네.네. 동생보고는 잘해주라고, 잘하라고 얘기하고, 자기는 동생보다 더 잘하면 될 거 아니오. 그럼 두 가지 문제가 다 해결 되잖아요. 아니 동생보고는 잘해줘. 이렇게 얘기하고 자기는 동생을 통해서 정보를 입수했잖아. 그죠. 그러니까 자기는 동.. 법륜스님/즉문즉설(2014) 2014.06.30
[즉문즉설] 제604회 이제 내 맘대로 하고 싶다 출처 YouTube 첫째 아주 잘했어요. 솔직하게 드러낸 거는 잘한 거고, 그런데 얘기를 가만 들어보면 마음대로 하지 못했기 때문에 맘대로 하고 싶다. 이렇게 말하는데, 그렇지 않습니다. 마음대로 하고 싶기 때문에 마음대로 하지 못하는 상황이 일어나는 거요. 내가 마음대로 하고 싶다는 생.. 법륜스님/즉문즉설(2014) 2014.06.27
[즉문즉설] 제945회 아이의 성질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출처 YouTube 으흠. 애를 누가 낳았어요? 누가 낳았냐니까. 이웃집 아줌마가 났어요? 누가 낳았냐니까. 누가 키웠어요? 어. 자기 한국말해요? 영어해요? 내가 한국 말하니까 애가 영어해요? 한국말 해요? 어. 엄마가 한국말 하니까 애가 한국말 하겠죠. 내가 한국말 하면서 애보고 너는 영허해.. 법륜스님/즉문즉설(2014) 2014.06.26
[즉문즉설] 제944회 진로 고민과 어려운 집안 사정 출처 YouTube 자기 지금 학업을 계속할 만한 형편이 됩니까? 안 됩니까? 오빠도 대학 다녀요? 오빠가. 그래서 집안에 돈은 한정되어있는데, 오빠냐? 나냐? 지금 선택의 문제에요? 누가? 그러니까 자기가 대학을 가면 오빠가 못 간다. 자기가 안 가면 오빠가 갈 수 있다. 이렇단 얘기 아니오. 제.. 법륜스님/즉문즉설(2014) 2014.06.25
[즉문즉설] 제603회 아름다운 삶 출처 YouTube 우리가 사는 인생은 항상 우리는 이거냐? 저거냐? 선택의 갈림길에 서 있습니다. 그런데 어떤 선택이 중요하냐. 이것보다도 더 중요한 거는 선택에 따른 책임이다. 이런 얘기요. 결혼을 선택하게 되면 그 결과에 이런 문제가 발생하고, 혼자 사는 걸 선택하면 이런 결과가 발생.. 법륜스님/즉문즉설(2014) 2014.06.24
[즉문즉설] 제943회 실연당한 친구에게 어떤 이야기를 해줘야 할까요? 출처 YouTube 결론부터 말씀 드리면 오늘부터 돌아가서 매일 아침에 108배 절하면서 “부처님, 다시는 내가 남의 인생에 간섭 안하겠습니다. 제가 어리석었습니다. 제가 아무것도 모릅니다. 모르는 게 아는 척 하지 않겠습니다.” 이렇게 자기 참회를 해야 돼. 그렇게 108배 절만해. 거긴 더 .. 법륜스님/즉문즉설(2014) 2014.06.23
[즉문즉설] 제942회 가정불화로 인한 상처, 극복하고 싶습니다. 출처 YouTube 그런데 자기가 살면서 그렇게 힘들었는데 자기애들도 자기하고 똑같은 인생의 길을 간다고 생각하면 엄마로써 좀 안타깝지 않나요? 그 옆에 애들 보면서 엄마가 애들을 어떻게 만들었는지 옆에 보여주고 있잖아. 그러면 한 여자로서는 한 사람으로서는 내가 이걸 견디기 어렵.. 법륜스님/즉문즉설(2014) 2014.06.20
[즉문즉설] 제602회 잘 쓰이는 길 출처 YouTube 그런 고민을 하는 거는 공부가 조금 힘들다는 거 아닐까? 좋아해요? 그럼 그냥 하세요. 잘 쓰이는 거는 공부 안 해도 쓰일 수는 얼마든지 있어. 예를 들면 나이 들었는데 시골 사람이 남자가 장가 못가가지고 애쓰는 사람한테 시집가줘도 그것도 굉장한 잘 쓰이는 일이란 말이.. 법륜스님/즉문즉설(2014) 2014.06.19
[즉문즉설] 제941회 친구들의 따돌림, 관계를 개선하고 싶어요. 출처 YouTube 뭐라고 했는데? 친구가? 자기한테. 그걸 얘기를 해야 벌을 줘야 될 일인지. 그 정도는 용서해야 될 일인지. 어떻게 따돌렸어? 어떻게 소외시켰냐고? 뭐~ 저그 끼리 밥 먹었다. 저그끼리만 놀러갔다. 뭐 그런 거요? 그건 뭐 나쁜 짓 아니오. 어떻게 했는데 구체적으로? 그걸 구체적.. 법륜스님/즉문즉설(2014) 2014.06.18
[즉문즉설] 제940회 부처님 출가 후 아들과 아내는 어떻게 되었나요? 출처: 불교TV 네. 부처님께서는 부처가 되기 전 얘기잖아요. 부처가 되신 뒤에 라훌라다. 이런 말을 붙인 게 아니고 부처가 되기 전에 출가하고 싶은, 자기 고뇌가 너무너무 커서 아무것도 보이지도 그런 상태에 요북하면 마누라도 버리고, 부모도 버리고, 나라도 버리고, 탈출을 해서 뭔가.. 법륜스님/즉문즉설(2014) 2014.06.17
[즉문즉설] 제939회 남동생의 정신질환이 계속 재발해요, 어떡하죠? 출처 YouTube 네. 누나로서 참 안타까운 일이지만 할 게 없습니다. 해줄 게 없다고. 해 줄 수 있는 게 본인의 능력으로 할 수 있는 일이 없다. 그냥 오면 밥이나 따뜻하게 한 그릇 해주고, 위로나 해주고. 제 정신이 아닌 상태에서 일어난 일이기 때문에 본인도 본인을 어떻게 컨트롤 할 수가 .. 법륜스님/즉문즉설(2014) 2014.06.16
[즉문즉설] 제938회 내가 지구의 희망이 되어 환경보호 하겠습니다 출처 YouTube 고래로부터 인간은 자연으로부터 생존 위협을 받아왔기 때문에 그 위협을 방어하기 위해서 이런 저런 노력을 해왔습니다. 처음에는 홍수를 피해서 도망가고, 가뭄에는 물을 찾아 다녔지만 인간은 둑을 쌓아 홍수를 예방하기도 하고 또 댐을 만들어 지하수를 파서 물을 구하기.. 법륜스님/즉문즉설(2014) 2014.06.13
[즉문즉설] 제601회 불안, 예민한 대학생 출처 YouTube 자기가 생각할 때 지금 이번 학기까지 견디어 낼 수 있겠어? 도저히 못 견디겠어? 하루도 못 견디겠어? 왜? 학교에 얼마 냈어? 요번 학기에 학비 얼마 냈어? 그럼 378만원인데 오늘 며칠이지? 한 달반밖에 안 남았잖아. 그지? 그럼 한 달 반 남았는데 만약에 지금 관두어버리면, 지.. 법륜스님/즉문즉설(2014) 2014.06.12
[즉문즉설] 제937회 아버지의 외도로 어머니가 힘들어해요, 어떡하죠 출처 YouTube 알았어요. 제일 간단한 방법은 이래요. 신경 끄세요. 그러니까 어머니는 어머니 인생이고, 내 인생은 내 인생이니까, 어머니가 알아서 잘 추스르고 나갈 거요. 그러니까 너무 신경 안 써도 된다. 자기가 뭐라고 얘기한다고 어머니한테 위로가 안 된다. 이 말이오. 그러니까 그건.. 법륜스님/즉문즉설(2014) 2014.06.11
[즉문즉설] 제936회 불상을 집에 놓아도 될까요? 제사 시간을 일찍 당겨도 될까요? 출처 YouTube 네. 뒤에 거부터 먼저 하면 불상이 집에 있어도 됩니다. 부처가 있는 게 아니고 불상이 있겠지. 불상이 부처는 아니니까. 괜찮아요. 부처님이 집에 있는데 안 될 이유가 뭐가 있어요? 그래 하고 싶으면 하고 못하게 되면 못하고. 그건 자기 마음이지. 부처님은 대자 대비하셔서 .. 법륜스님/즉문즉설(2014) 2014.06.10
[즉문즉설] 제935회 우울증 극복 방법 출처 YouTube 질문자는 자기가 우울증 있다는 거 알아요? 잘 몰라요? 으흠. 그러면 오늘 얘기 잘했어요. 병원에 가서 상담을 한 번 하셔야 되요. 의사선생님하고. 그런데 정신치료하는 육체적 결함과 똑같은 그냥 병일뿐이에요. 그러니까 감기 걸리면 어떻게 합니까? 옛날에는 다른 민감요법.. 법륜스님/즉문즉설(2014) 2014.06.09
[즉문즉설] 제934회 미국에서 살고 있는데, 가족들과 떨어져 사는 게 슬퍼요 출처 YouTube 네. 아주 좋은 질문이에요. 예. 예. 알았어요.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천국에 가고 싶어 하죠. 우리가 기독교인이 아니라고 많은 사람들이 천국에 가고 싶어 하잖아요. 그죠? 그러면 내가 우리 가족 중에, 딴 사람은 교회 안다니고 나만 교회 다녀서 나만 천국에 갔어요. 아시겠어.. 법륜스님/즉문즉설(2014) 2014.06.06
[즉문즉설] 제599회 거칠어지는 중3 아들 출처 YouTube 자연스러움이에요. 예를 들면 우리 말에 이런 말이 있잖아요. 얌전한 개 부뚜막에 먼저 올라간다. 이런 말 알아요? 예. 얘가 친구를 적극적으로 자기가 사귀는 성향이 아니잖아요. 그러니까 부모가 자꾸 사귀라고. 그런 친구 사귀는 성향이 아니고 조용하면 조용한 데로 그냥 .. 법륜스님/즉문즉설(2014) 2014.06.05
[즉문즉설] 제933회 자존감이 낮아요, 열등감 극복 방법 출처 YouTube 네. 자기만 그런 게 아니라 세상 사람이 다 그래요. 사람들은 다 남이야 나를 어떻게 평가하든 자신은 자기를 좋게 평가해요? 안 해요? 에이구. 좋게 평가해요. 과대평가해요. 뭐라고? 과대평가. 모든 사람은 다 자신에 대해서 과대평가합니다. 아시겠어요? 으흠. 그런데 지금 자.. 법륜스님/즉문즉설(2014) 2014.06.04
[즉문즉설] 제932회 잘 물든 단풍은 봄꽃보다 아름답다 출처 YouTube 죽을 때 웃으면서 죽을 수 없겠느냐 하는 거는 늙을 때 잘 늙으면 됩니다. 아시겠어요? 이 늙을 때 잘 늙어야 되요. 이제 낙엽이 떨어질 때 두 종류가 있어요. 잘~ 물들어서 예쁜 단풍이 되기도 하고, 쭈그러져서 가랑잎이 되기도 하거든요. 그러니까 잎이 이렇게 물들 때, 잘 물.. 법륜스님/즉문즉설(2014) 2014.06.03
[즉문즉설] 제931회 의사의 만류에도 아이를 갖고 싶어요. 출처 YouTube 첫 번째는 시부모가 애기를 낳으라고 그래요? 남편은 애기를 낳고 싶어 해요? 자기야 뭐, 애기 낳다가 죽어도 좋다. 이러면 괜찮은데, 몸이 안 좋으면 애기가 신체장애 될 위험이 첫째 많고, 두 번째 애기 낳을 때, 애기로 태어난 아이가 자기 엄마가 만약에 위험해서 죽거나, 안.. 법륜스님/즉문즉설(2014) 2014.06.02
[즉문즉설] 제930회 집중이 안 되고 자꾸 다른 생각이 떠오릅니다. 출처 YouTube 신경쇠약증세요. 쉬어야 되요. 쉬어야 된다고. 놓고 쉬어야 된다고. 놓고 쉬어야 된다고. 으흠. 저기 여기 고향이 여기요? 어~ 그럼, 저~~기 한~ 6개월 휴가를 내고 배낭매고 태백산이나 오르락내리락하고 바다나 구경하고 놀아야 돼. 놀아. 아무 이렇게 쫒기지 말고. 놀아. 그.. 법륜스님/즉문즉설(2014) 2014.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