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즉문즉설] 제970회 앞으로의 한국 농업, 성장산업이 될 수 있다. 출처 YouTube 아까도 얘기했지만, 뭐라고? 똥은 뭐다? 똥이다. 오물이라고 보느냐? 거름이라고 보느냐? 는 사람에 달려있는 거다. 이런 말씀 드렸잖아. 그죠? 그런 것처럼 한국농업이 사양산업이라고 보는 사람도 있고, 한국농업이 성장산업이다. 이렇게 보는 사람도 있어요. 그래서 그것은 .. 법륜스님/즉문즉설(2014) 2014.09.03
[즉문즉설] 제969회 부모님의 종교 갈등 출처 YouTube 지금 하듯이 그렇게 하면 되요. 제사는 제사대로 자긴 지내고, 어머니 기도하자면 같이 옆에서 좀 해드리고. 그러면 되요. 왜? 두 개 중에 하나를 선택해야 된다고 생각하세요? 그건 제사대로 지내고, 어머니 기도하실 때 같이 기도해드리면 되지. 네네. 자기가 몇 살이에요? 스.. 법륜스님/즉문즉설(2014) 2014.08.28
[즉문즉설] 제968회 돈이란 얼만큼 중요한가요 출처 YouTube 돈은 우리가 사는데 필요해요? 안 해요? 네. 필요해요. 필요한 건 다 중요해요. 얼만큼 중요한가가? 사람마다 달라요. 최영 장군은 ‘황금을 보기를 돌같이 하라.’ 이랬으니까, 최영장군한테는 돈은 별로 중요 안하고, 부처님은 왕위를 버렸으니까 돈이 별로 중요 안하죠. 돈이.. 법륜스님/즉문즉설(2014) 2014.08.27
[즉문즉설] 제967회 혼수 문제로 예비 신부와 갈등 출처 YouTube 결혼을 할 때 물론 이제 조건을 따지죠. 그런데 조건 따지는 이유는 뭐에요? 덕 보려는 거 아니에요? 맞아요? 나보다 돈이 좀 많았으면 좋겠고, 인물도 좀 잘났으면 좋겠고, 교양도 좀 있었으면 좋겠고, 성격도 좀 나았으면 좋겠고. 뭐, 다 이러잖아요. 그런데 친구사귈 때는 그 .. 법륜스님/즉문즉설(2014) 2014.08.26
[즉문즉설] 제966회 한국 교육과 문화가 싫어요 출처 YouTube 네. 내가 성실하게 사는 것은 좋은 일인데, 내가 성실하게 산다고 다른 사람 성실하게 살라고 강요할 권리는 없다. 내가 고기를 안 먹고 채식하는 것은 좋은 일인데, 남 육식 하는 것을 보고 비난할 권리는 없다. 그러니 자기가 성실하게 살고, 자기가 열심인 것은 좋은데 다른 .. 법륜스님/즉문즉설(2014) 2014.08.20
[즉문즉설] 제965회 학원 폭력과 엄마의 역할 출처 YouTube 학교 가서 애들한테 폭력을 당한다는 거예요? 애들이라는 게 중학생 그런 게 어리석은, 아직 어린애들이잖아. 그래서 때린 애가 첫째 문제요. 말할 것도 없어요. 그러나 맞는 아이도 어떤 문제 때문에 수많은 아이가운에 우리 아이가 이런 문제가 발생할까? 해서 아이를 가만히.. 법륜스님/즉문즉설(2014) 2014.08.19
[즉문즉설] 제964회 아이 키우는 문제로 남편과 견해 차이, 어떡하죠? 출처 YouTube 그럼 아까 아이는 누구를 닮는다고 그랬어요? 엄마가 갈등을 일으키면 아이에게 좋을까? 마음이 편안하면 좋을까? 그러면 마음이 편안한 게 아이에게 제일 좋다면 자기가 남편하고 갈등을 일으키는 게 아이한테 좋을까? 갈등을 안 일으키는 게 아이에게 좋을까? 갈등을 안 일.. 법륜스님/즉문즉설(2014) 2014.08.15
[즉문즉설] 제963회 종교를 바꾼 후 마음이 불편해요. 출처 YouTube 할머니가 돌아가셨다고 그랬잖아. 돌아가셔서 어디 계실까? 알아? 몰라? 그걸 어렴풋이 안다고? 어렴 풋이라도 한 번 대답해봐. 그러니까 그럴 때는 모르면 모른다 그러지. 그렇게 양심을 속이면 안 돼. 모르겠습니다. 이래야지. 그러지. 그러면 모르니까 이건 우리가 할머니가 .. 법륜스님/즉문즉설(2014) 2014.08.13
[즉문즉설] 제962회 재발한 지병과 일과 휴식 사이의 갈등 출처 YouTube 지금 몇 살이오? 대학 졸업했어요? 그 병의 상태에 따라 다르지. 감기 수준이면 나가서 일하는 게 낫고, 중병이면 쉬어야 되고, 아마 어중간 한가봐? 가서 하려면 할 수도 있고, 또 쉬어야 될 문제도 있고 그래요? 의사처방은 뭐라고 그래요? 쉬라고 그래요? 가벼운 일을 하라고 .. 법륜스님/즉문즉설(2014) 2014.08.12
[즉문즉설] 제961회 고부간의 갈등이 있을 때 남자들은 어떻게 해야 출처 YouTube 결혼했어요? 자기가 뭐 그게 고민이오? 누가? 할머니한테는 할머니로서 깍듯이 예를 갖추고 엄마한테는 엄마로서 깍듯이 대하면 되지. 자기가 고민할 게 뭐가 있어요? 그러면 자기가 뭘 원하는데? 아이고 저 6살짜리 애도 엄마 말 안 들어가지고 엄마가 울고불고 난리인데, 자.. 법륜스님/즉문즉설(2014) 2014.08.11
[즉문즉설] 제960회 아들이 증권으로 돈을 잃는데, 막을 길이 없어요. 출처 YouTube 어, 첫째는요, 아들이 나이가 20살이 넘었잖아요. 그러니까 어떻게 살든지 그건 아들의 인생이기 때문에 엄마가 정을 끊어줘야 되요. 그래야 아들한테도 도움이 되고 엄마도 편안하게 살 수 있습니다. 20살밑에 때는 엄마가 아이를 끔찍이 돌봐야 되고, 3살 때까지는 목숨을 걸.. 법륜스님/즉문즉설(2014) 2014.08.08
[즉문즉설] 제959회 아버지께서 키워준 보상을 바라십니다 출처 YouTube 아버지는 어떻게 하라는데? 아버지가 자기한테 요구하는 게 가장 큰 게 뭔데? 그런데 누가 먹여줬어? 딴 거 갈등 아니고 그 정도야? 몇 살이오? 지금? 24살이오. 직장 있어요? 그리고 이제 더 이상 부모한테 의지는 안 해요? 자기가 벌어서 썼어요? 그런데 아버지가 그런 말 할 때,.. 법륜스님/즉문즉설(2014) 2014.08.07
[즉문즉설] 제958회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좋아하는 일을 찾고 싶어요 출처 YouTube 지금 쥐약을 앞에 놔놓고 먹고 싶어서 난리를 피우구나. 내가 보기에. 그러니까 결혼을 해서 애기까지 있는 아빠가 그런 멀리 굴려서 될까? 드는 건 이해가 되는 데 그렇다고 끌려가면 될까? 배고프고 할 때 독약이 들었던 말던 배가 고프니까 음식이 먹고 싶은 거는 이해가 되.. 법륜스님/즉문즉설(2014) 2014.08.06
[즉문즉설] 제957회 땅을 샀는데 못쓰게 되어 답답합니다. 출처 YouTube 박수 칠 일이야? 웃기는 사람이다. 웃기는 사람. 하이고. 자기가 답을 다 내서 와가지고 그래서 책임분담하자는 거요? 나하고? 그럼 자기가 결정해서 하면 되지. 그게 이제 쥐약이지. 쥐약 놓을 때 여러분들 쥐가 좋아하는데다 놔요? 쥐가 싫어하는 음식에다 놔요? 낚싯밥을 물.. 법륜스님/즉문즉설(2014) 2014.08.05
[즉문즉설] 제618회 20년 직장생활을 하며 가정을 돌봤지만 가족들이 오히려 저에게 불만을 토로합니다. 출처 YouTube 네. 애기가 몇이오? 2명을 어떻게 키웠어요? 어디? 그러니까 과보를 받아야지. 왜냐하면 애기가 태어나자마자 3년은 엄마가 키워야 엄마가 되는 거요. 딴 사람이 키우면 내가 엄마가 아닌 거요. 그 사람이 엄마요. 키운 사람이. 그러니까 애들이 엄마 말 안 듣지. 엄마가 아니니.. 법륜스님/즉문즉설(2014) 2014.08.04
[즉문즉설] 제617회 아들의 커피전문점 창업 출처 YouTube 제617회 아들의 커피전문점 창업 그런데 철학관에 물어보고 딴 스님한테 물어봤으면 결론이 나야지. 왜 또 나한테까지 물어봐요. 그러면 그렇게 안 좋다는 걸 뭘 억지로 할라 그래? 그럼 애가 그렇게 해 보고 싶어 하면 망해서 날리면 어때? 애 한번 해 보고 싶은 데로 그냥 해주.. 법륜스님/즉문즉설(2014) 2014.08.01
[즉문즉설] 제616회 거식증을 고치고 싶습니다. 출처 YouTube 학생한테 이런 얘기해서는 안 되지만은 이 학생 얘기를 가만히 들어보면 부모는 애 잘되라고 유학 보냈어요? 못되라고 유학 보냈어요? 그런데 결과는 잘된 거요? 못된 거요? 이건 부모가 아니라 원수요. 부모가 자식한테 원수 되고 싶어서 악한 마음에서 이렇게 했냐? 이게 어.. 법륜스님/즉문즉설(2014) 2014.07.31
[즉문즉설] 제615회 유학파 아들, 자기 방에서 안나옵니다 출처 YouTube 그런 아들 보면 보기 좋아요? 보기 싫어요? 그런 아들이 하는 행동이 보기 좋으냐? 싫으냐? 이 보살님 내가 딱 성격을 체크를 해 보니까, 스님 물으면 스님한테 대답을 안 하고, 스님 대답은 들은 둥 마는 둥, 자기 얘기만 하잖아. 바로 저런 성격이기 때문에 애하고 대화가 안 된.. 법륜스님/즉문즉설(2014) 2014.07.30
[즉문즉설] 제614회 사업하는 남편이 부도로 힘들어하니 저도 힘이 듭니다. 출처 YouTube 무슨 업을 하는데요? 네. 그런데 왜 요즘 사업이 잘 안 돼요? 왜 안 돼요? 이유가? 그러니까 연관된 딴 회사가 부도가 많이 난다. 이 말이지요? 연쇄부도를 맞는다. 그런데 거기 무슨 방법이 있겠어요? 가만히 생각해 보세요. 남편이 회사에 손해를 끼치는. 즉 연쇄부도를 맞아서 .. 법륜스님/즉문즉설(2014) 2014.07.29
[즉문즉설] 제613회 개인은 행복, 가정은 화목, 세상은 평화 출처 YouTube 자신의 행복은 남편이 죽든 살든, 애가 어떻게 되든 장애가 되든, 어떤 일이 생기든 그 핑계로 나는 불행하다. 이러면 안 됩니다. 이건 자기 인생의 반기에요. 어떻게 되든 그 핑계대지 말고 나는 뭐해야 된다? 행복해야 되요. 어떻게 저런데 행복할 수 있느냐? 괜찮아요. 남편이.. 법륜스님/즉문즉설(2014) 2014.07.28
[즉문즉설] 제956회 업식을 고치기가 힘듭니다. 출처 YouTube 사람들이 높은 산에 오른다고 내가 만약에 다리를 다친 사람, 휠체어 탄 사람이 나도 다른 사람처럼 높은 산에 오르겠다. 이렇게 하면 사실은 노력은 많고 결과는 적으니까 그럴 때는 꼭 높은 산에 올라야 되는 거는 아니다. 이렇게 내려놓는 것도 필요하다. 이런 얘기에요. 그.. 법륜스님/즉문즉설(2014) 2014.07.25
[즉문즉설] 제612회 남편과 십년 별거 후 이혼하려고 합니다. 인연의 마무리를 어떻게 하면 될까요? 출처 YouTube 남편한테 참회기도하고 감사기도. 내 생각하지 말고, "결혼해서 나 같은 여자 만나서 당신 얼마나 힘들었느냐? 여북하면 이런 일이 생겼겠냐? 정말 죄송합니다." 이렇게 남편한테 100일 동안 참회기도하고 이혼을 하든지 말든지 하세요. 100일 참회기도를 먼저하고. 기도는 이렇.. 법륜스님/즉문즉설(2014) 2014.07.24
[즉문즉설] 제611회 서른 살 된 정신지체 아들이 눈에 안보이면 걱정되고 불안합니다. 출처 YouTube 아들이 병이거든요. 이게. 남이 볼 때는 아주 나쁜 사람인데, 사실은 그 아이자체만 보면 이게 일종의 정신 질환이란 말이오. 그러기 때문에 엄마가 사대육신이 멀쩡하다고 건강하다 이렇게 보지 말고. 그래도 육신이라도 건강한 걸 어때요? 감사하게 생각해야 된단 말이오. 만.. 법륜스님/즉문즉설(2014) 2014.07.23
[즉문즉설] 제610회 육아 도와주는 남편 출처 YouTube 애기 몇이에요? 몇 살이에요? 2살. 어떻게 애가 둘이나 되는데, 잘 키워야 될 거 아니오? 신랑은 그렇다 치고. 신랑 그렇다 치고 애는 잘 키워야 되는데, 신랑한테는 그저 뭐든지 “고맙습니다. 당신 말이 옳습니다. 고맙습니다.” 이러고 살아야 돼. 잘하든 못하든 그건 따지지 .. 법륜스님/즉문즉설(2014) 2014.07.22
[즉문즉설] 제609회 노스님이 아들에게 절에 와서 살라고 합니다 출처 YouTube 기도를 어떻게 하고 있어요? 무슨 경 읽어요? 예. 그런데 무슨 마음으로 해요? 그런데 뭐가 문제요? 그게. 뭐 남 뭐 해치는 것도 아니고, 나한테만 좋은 거 달라는 것도 아니고, 우리 아이 건강하고 잘돼라 하는 정도인데, 아무 문제가 없는데. 집에 조상을 불러들인다는데 조상 .. 법륜스님/즉문즉설(2014) 2014.07.21
[즉문즉설] 제608회 남편이 자기주장이 강하고 가정생활에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출처 YouTube 깨장 갔다 오면 누가 변한다고 그랬어요? 깨달음의 장은 남 좋으라고 가는 게 아니고 자기 좋으라고 가는 거요. 그런데 갔다 오면 뭐, 변할 거라고 싶어서 보냈구나. 그게 잘못된 생각이오. 본인이 갔다 오면 어떠나? 본인은 갔다 왔어요? 본인이 갔다 오면 본인이 좋아지지. 본.. 법륜스님/즉문즉설(2014) 2014.07.18
[즉문즉설] 제607회 자기 삶을 풍요롭게 출처: YouTube 어릴 때는 부모한테 끌려 살고, 결혼하면 또 남편한테, 애 낳으면 애한테 끌려 살고, 이러다가 40중반 되어서 애들 사춘기 되면 지 머리 굴리면 남편도 직장생활 바빠서 대화잘 안 되고 이러면 멍~해지고, 내 삶을 돌아보니 내가 해 놓은 것도 아무것도 없고, 내가 사는 게 뭔가 .. 법륜스님/즉문즉설(2014) 2014.07.17
[즉문즉설] 제606회 일을 하다 자녀양육을 위해 일을 쉬게 되니 우울합니다 출처 YouTube 그런데 지금 본인이 아까부터 얘기하려다 남편도 즐겁고 애도 다 괜찮은데 왜 본인이 자꾸 그렇게 울먹거려요? 학원에서 뭐 가르쳤어요? 약간 우울증 증상이 있는 거 같은데. 우울증이 올 거 같은 게 아니라 이미 와 있어. 의사하고 한 번 상담해 보고, 학원에 가고 안가고 그걸.. 법륜스님/즉문즉설(2014) 2014.07.16
[즉문즉설] 제605회 아이가 밖에서 싸우고 왔을 때 어떻게 말해줘야 할까요? 출처 YouTube 자기는 기분이 어떤 게 좋아. 까짓것 배상금을 물더라도 한 대 때리고 왔으면 속이 시원하겠어? 그냥 맞고 오는 게 그래도 가서 항의라도 할 수 있으니 그게 나아?^^ 그러니까 애가 예를 들면 애가 한 대 맞고 오는 데, 8살짜리 애가 상대편을 때리면 얼마나 때리겠어? 한번 생각.. 법륜스님/즉문즉설(2014) 2014.07.15
[즉문즉설] 제955회 화가 일어나는 이유 출처 YouTube 자기 얘기한데로, 그 전에는 똑같은 상황인데, 그 전에는 화가 났는데, 갔다 오고 바로는 화가 안 났다 그랬잖아. 그럼 그때는 왜 안 나왔게? 그런데 지금은 왜 화나는데? 그러니까 법사님이 뭐라고 그랬냐? 이런 건 중요한 게 아니오. 그러니까 누가 뭐라고 그랬기 때문에 맞고,.. 법륜스님/즉문즉설(2014) 2014.0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