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륜스님/즉문즉설(2014) 225

[즉문즉설] 제928회 부모님의 요구에 부응하기가 어려워요

출처 YouTube 알았어. 알았어. 간단해 그거는. 됐어 그것부터 하고. 부모가 시키는 거를 자식이 받아들여야 되겠어? 자식이 시키는 거를 부모가 받아들여야 되겠어? 그래. 그러니까 부모님이 뭐라 그러든 “네. 알겠습니다. 네. 알겠습니다.” 이렇게 하면 돼. 그걸 부모를 고치려면 안 돼요. ..

[즉문즉설] 제929회 군대에서 걸려온 아들의 전화, 너무 걱정이 됩니다.

출처: 불교TV 아들이 20살 넘었어요? 안 넘었어요? 20살 넘었으면 그냥 어떤 일을 하든 간섭하지 말고, 설령 죽으면 장례나 치러준다. 이런 정도로 탁~ 끊어야 되요. 그런데 저 분은 부모간섭 다 하고, 자식 간섭 다하고, 그러니까 그게 부모든 자식이든 끊어. 끊고 자기 인생 살아요. 자기 인..

[즉문즉설] 제926회 부모님 묘지 때문에 자식들의 갈등이 심합니다.

출처 YouTube 원망을 하면 원망을 좀 들어주면 되겠다. 이래 생각하면 되요. 고집을 한 것도 잘한 것도 아니고, 파내자하는 것도 잘한 것도 아니고, 그냥 파내도 되고, 그냥 놔둬도 되고, 파내고 싶은 사람은 파내면 되고, 놔놓고 싶은 사람은 놔놓으면 되고, 그러니까 누구고집대로 됐어요? ..

[즉문즉설] 제924회 수박 농사 31년째, 남편이 말을 안 듣습니다.

출처 YouTube 그런데 싸움을 몇 년 했어요? 그런데 31년째 이렇게 옆에서 고치려고 하니까 고쳐집디까? 안 고쳐집디까? 아니 자기가 그래도 5번 뿌리자했는데도 남편이 7번 뿌려버린다며. 그런데 그럼 “뿌리세요.” 해도 7번 뿌리고, “안 뿌리세요.” 해도 7번 뿌릴 거 아니오. 뿌리지마라 ..

[즉문즉설] 제922회 자식들 다 출가시키고 나니 다음 생이 걱정됩니다.

출처 YouTube 그런데 그건 공부도 아니고 아무것도 아니야. 괴로우면 그건 번뇌야. 화두면 딱~~ 탐구를 해야지. 괴로울 게 뭐 있어. 그런데 지금 부처님의 가르침은 “내가 미래에 어떻게 할고?” 이런 거 가르친 적이 한 번도 없는데. 부처님은 내일 어떻게 할꼬? 이런 생각도 하지마라 그랬..

[즉문즉설] 제921회 50대 가장, 열심히 일했는데 제 인생은 허무해요

출처 YouTube 인생에 있어서 옳다 그르다 할 것이 없다. 이게 불법이다. 그래서 어떻게 여러분들이 인생을 살던 그걸 가지고 잘 살았다. 못살았다. 평가하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그래서 지금 질문하시는 분도 자기 인생을 지금 본인은 잘못 살았다. 이렇게 평가를 하시는데, 그렇게 평가할 ..

[즉문즉설] 제920회 임신 중인데요, 돈 욕심이 점점 커집니다.

출처 YouTube 어떻게 하기는, 시부모로부터 받은 돈을 시부모에게 돌려줘버리면 되지. 봐서 돌려주면서 “아이고, 어머님, 저희들 생각해서 이렇게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런데 이 돈을 받고부터 제가 자꾸 욕심이 생겨가지고 애 가진 엄마가 욕심이 있으면 애한테 안 좋다 하는데, 제가 돈..

[즉문즉설] 제918회 친정 엄마가 남편에게 자꾸 간섭해요

출처 YouTube 어머니한테 그렇게 얘기해요. 그러면. “엄마, 아버지한테 잔소리해서 쫓겨났지?” 이렇게. “그런데 여기 와서 잔소리하면 사위한테 쫓겨나는데.” 이렇게. 은근슬쩍 협박을 하세요. 그런데 주로 어떤 간섭을 해요? 구체적으로? 제일 기분 나쁜 소리를 하네. 뭐 와~ 요. 남편의..

[즉문즉설] 제917회 아버지와 정치적 생각이 달라서 설득하고 싶어요

출처 YouTube 자기는 아버지가 자기를 설득하면 자기 생각 바꿀 거야? 안 바꿀 거야? 6.25때 얘기하고, 퍼준 얘기 하고, 아버지는 지금 얘기하고 있잖아. 그런 얘기 듣고 자기 생각 바뀔 거 같아? 안 바뀔 거 같아? “아이고 아버지 말씀이 맞습니다. 아버지 말 맞네요.” 자기 생각이 바뀔 거 ..

[즉문즉설] 제915회 무교로 살겠다는 신념이 요즘 흔들려요

출처 YouTube 그런데 뭐 그리 슬픈 일이 있어 울려고 그래? 중간고사 이번에 잘 못 봤어? 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 그런데 내가 이게 지금 사지선다형인데 3번을 쓸 건지 4번을 쓸 건지 모르겠는데, 하나님이 3번 써라 그래서 3번 쓰고, 또 4번 써라 그래서 4번 썼더니 맞았다. ..

[즉문즉설] 제913회 내가 내 인생의 주인이 되어 행복하게 살겠습니다.

출처 YouTube 자~ 오늘 법문의 주제는 따라하세요. [내가 내 인생의 주인이 되어 행복하게 살겠습니다.] 이게 오늘 법문의 주제에요. 우리가 인생을 살다보면 이런 저런 이유로 인생이 고달프고 괴로울 때가 많습니다. 왜 인생이 고달프냐? 남편이 애를 먹여서, 아이가 말을 안 들어서, 시어..

[즉문즉설] 제912회 성인이 되어도 게임에 집착하는 아이, 어떡하죠

출처 YouTube 할 수 있는 건 없어요. 이미 커버렸기 때문에 할 수 있는 건 없다고. 그래서 3살 때까지는 내거를 버리고라도 애를 위해서 해라. 이때 3년 내가 아이를 위해서 헌신한 게 나중에 10년 할 거 미리 막아준다. 이런 얘기에요. 그다음에 어릴 때 자랄 때 좀 모범을 보여줘라. 다 그렇게..

[즉문즉설] 제911회 학교를 자퇴하고 무기력한 아이, 어떡하죠?

출처 YouTube 첫째 남편한테 참회기도 하고, 남편하고 시어머니한테 참회기도하고, 거기서 스트레스 받아서 자기가 그렇게 마음심보를 잘 못써서 애가 저래 된 거니까, 우선 남편하고 시어머니한테 참회기도 해야 돼. 내 생각에는 문제가 있는 거 같지만 그 사람들이 보면 또 내가 문제야. ..

[즉문즉설] 제910회 의사와 혼인하는 딸, 혼수가 부담됩니다.

출처 YouTube 어떻게 풀기는, 그런 사람하곤 안하는 게 좋아. 결혼해서 시끄러워. 4~5년 사귀어도 뭐~ 딴 거 골라서 새로 사귀면 되지. 살면서 시끄러워. 결혼을? 으흠. 그 집에는 이집보다 어쨌든 더 잘살아요? 으흠. 그런데 이게 눈을 높여서 해놓으면 좋기는 한데, 나중에 사는 데는 힘들어..

[즉문즉설] 제909회 인생의 황혼기, 가업을 물려주고 마음수양을 하고 싶어요

출처 YouTube 지금 55세라고요? 그러니까 직장에 다녀요? 안 그러면, 자영업을 합니까? 그거를 자식이 계승합니까? 안 그러면. 자식이? 같이 지금 하고 있어요? 작은 애가? 같이 한지가 얼마나 됐어요? 3개월? 그럼 한 5년은 더 하세요. 아직 건강하시죠? 한 5년 더 하세요. 그래도 60은 환갑은 하..

[즉문즉설] 제908회 꼼꼼한 남편과의 갈등, 아이에게 끼칠 영향이 걱정됩니다

출처 YouTube 그러면 자기가 아니까, 내가 잘 키울 수 없다. “엄마 노릇 제대로 못하네.” 이렇게 생각되면 남편하고 의논해가지고 고아원이나 어디 입양시설이라든가 이런 데 보내세요. 왜냐하면 부모는 자식을 낳았으면 자식을 잘 키워야 되잖아. 내가 자신이 없으면 딴 사람을 해줘야지..

[즉문즉설] 제907회 내가 내 가족의 희망이 되어 화목하게 살겠습니다.

출처 YouTube 사람이 왜 혼자 안 살고 둘이 살까요? 5명이 살고, 10명이 살고, 100명이 살고, 왜 이렇게 무리를 지어서 살죠? 혼자 따로따로 살면 될 텐데. 혼자 사는 거 보다 무리지어 사는 게 이롭다는 거예요? 손해 본다는 거예요. 이롭다는 거예요. 이익이 되기 때문에 무리를 지어 사는 거요..

[즉문즉설] 제594회 아들에 대해 집착하는 시어머니와 우울증 남편

출처 YouTube 이혼을 하세요. 왜? 앞으로 더 힘들 텐데. 그런데 뭣 때문에 지금 앞에 있는 의처증보다 고치기가 더 어려운데. 그러니까 엄마가 남편을 의지할 때가 없으니까 아들한테 의지하고 아들한테 정을 쏟고 그렇게 한평생을 살아서 엄마도 아들에 대한 집착을 버리기가 어렵고, 아들..

[즉문즉설] 제593회 딸의 남자 친구가 우울증이라 걱정입니다

출처 YouTube 놔두세요. 그냥. 몇 살이에요? 예. 아까 내가 몇 살이상 되면 놔두라 그랬어요? 20살 이상 되면 그냥 놔두세요. 왜 그러냐? 엄마가 생각할 때는 걱정이 된다. 이해가 됩니다. 아시겠어요? 그러나 나이 20몇살 때는 남자든 여자가 누군가를 대게 좋아하면 1년 살다 그 사람이 죽어도..

[즉문즉설] 제906회 자녀가 종교를 선택할 때 무엇을 지침으로 삼도록 해야 하나요?

출처 YouTube 물질에도 중독성 물질이 있습니다. 우리가 물을 마실 때, 물은 중독성은 없습니다. 물은 없으면 우리가 안 되죠. 우리가 목말라서 물을 마시는 거는 그 물을 마시므로 해서 생명이 살아나는 거예요. 그러니까 식물이 물이 부족해가지고 비틀어져서 시들어질 때 물을 주면 어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