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륜스님/즉문즉설(2014) 225

[즉문즉설] 제905회 우울함에 빠질 때 마인드 컨트롤 하는 방법

출처 YouTube 그때, “오, 내가 또 빠지네. 이렇게 빠지면 한도 끝도 없이 빠지지. 이렇게 해봐야 나만 손해지.” 이렇게 자각하면 되지. 어떻게? 첫째 뭐라고? “오, 내가 지금 빠지고 있다. 오, 깊이 빠지고 있어. 이렇게 한도 끝도 없이 빠지면 우울증이 걸리는 거야. 이러면 내가 나를 해치..

[즉문즉설] 제904회 친오빠가 죽었어요, 지금 많이 힘듭니다.

출처 YouTube 그래요. 아이고. 우리 이 학생한테 격려 박수 한번 부탁해요. 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 그런데 우리가 친구만나서 헤어질 때, 자꾸 이렇게 손을 안 놓고, 자꾸 울고, “아이고, 너 가면 이제 나 보고 싶어 어떻게 해~~” 하고 자꾸 울고, ..

[즉문즉설] 제902회 아내가 다른 종교를 갖는 걸 용납 못하겠어요.

출처 YouTube 그러니까 부인이 그 바깥여자들한테 자기 괴로움을 상담하도록 하지 말고, 오히려 그 기독교인하고 그 사람들하고 사업하면서 생긴 갈등을 집에 와서 남편한테 상담하고 남편한테 위안을 받도록 해주면 문제가 해결이 되지. 그러니까 자기가 진짜 불자라면, 그 부인의 아픈 ..

[즉문즉설] 제590회 집착, 억압하는 남편에게서 벗어나고 싶어요.

출처 YouTube 그런데 500배 절을 매일 했는데, 어떻게 아픈 거는 어때요? 좀 절한다고 정신이 없어가지고 아픈 거는? 그런데 얼굴이 훨씬 밝아졌다는 거 자기는 못 느껴? 생글생글 웃어가면서 하니 좋은데, 그땐 다 죽어가더니. 딴 건 내가 얘기 안 해줬어. 그냥 절하기도 힘드니까 거기다가 ..

[즉문즉설] 제901회 남편이 처가에 대해 적대적이고 인색해요.

출처 YouTube 직장 나가요? 그럼 자기 받은 월급 중에 적당하게 떼서 친정에 살짝살짝 주지 뭘 그래? 그건 치사한 거 아니고, 어~~. 그런데 그거는 신랑은 집안 환경이나 이런 게 신랑 집에도 가만히 보니까, 예를 든다면 시어머니가 어디 뭐~ 외국에 가거나 아프거나하면, 딸네들이 많이 와서..

[즉문즉설] 제900회 행복을 멀리서 찾지 마세요, 정토 세상의 진정한 뜻

출처 YouTube 정토에 대해서는 3가지 정토가 있습니다. 정토 할 때. 첫째가 타방정토, 여기가 아닌 저기에 정토가 있다. 무슨 정토? 타방정토, 여기가 아닌 저기에 이상세계가 있다는 타방정토. 두 번째는 지금이 아니라 미래에 정토가 이루어질 것이다 하는 미래 정토가 있어요. 세 번째는 ..

[즉문즉설] 제588회 예민, 초조, 불안, 긴장하는 성격- 기도를 어떻게 해야 할까요

출처 YouTube 그러니까 여러분 증상을 보면 엄마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겠죠? 그런데 여러분들 사는 걸 진짜 함부로 살았어요. 천방지축으로 살은 거예요. 뭐가 어이되는지도 모르고, 그냥 살았는데. 그러나 이제 부모는 그런 자기 삶을 돌이켜, 그렇다고 후회하라는 얘기는 아닙니다. 돌이..

[즉문즉설] 제899회 완벽하려고 하는 성격 때문에 스트레스 받아요.

출처 YouTube 본인은 태생적으로라고 해야 되나? 어린 시절에 겪은 일로 심리적 불안이 있습니다. 자기 자신에게. 누가 뭐라고 안 그래도. 자기 자신에게 심리적 불안 요인이 있기 때문에. 그러니까 감정기복이 아주 심하다. 이런 얘기요. 그게 심해지면 정신과에 가서 간단한 치료를 받아야..

[즉문즉설] 제587회 완벽주의 남편에 맞춰 살려니 숨이 막힙니다.

출처 YouTube 이게 남편 때문에 오는 게 아니고, 나 때문에 오는 거다. 그러니까네, 이걸 참고 더 살면, 병이 더 발병이 되면, 그런 자살을 하든지 자꾸 그런 마음이 일어나거든요. 그래서 잘 결정을 하셨고, 이런데 와서 사람들하고 어울리고, 그다음에 봉사도 하고, 어쨌든 운동을 많이 하셔..

[즉문즉설] 제898회 교회, 성당, 절 어디를 가도 믿음이 안 생겨요

출처 YouTube 생각이 잘못됐어.^^ 어떻게 잘못됐냐? 어떤 믿음을 억지로 믿으면 안 돼. 믿어지는 것만 믿으면 돼. 부처님이 낳자마자 7발자국을 걸었다. 그거 믿나? 안 믿나가 중요한 게 아니다. 이 말이오. 그거는 어떤 것을 상징하는 언어에요. 무슨 말인지 아시겠어요? 그러니까 낳자마자 ..

[즉문즉설] 제586회 공적인 자리에서 벗어나, 개인적인 자리에서는 소극적입니다.

출처 YouTube 네. 지금 그걸 요구하는 게 좀 욕심이에요. 내가 보기에 다 가지고 있는, 모든 사람이 다 가지고 있는 수준의 고민이에요. 그러니까 본인만 갖고 있는 특별한 고민이 아니고. 이 보편적인 인간은 영향 받는 존재이거든요. 그래서 사람들이 있으면 사람들을 의식해서 좀 뭐든지 ..

[즉문즉설] 제897회 꿈에서 외계인이 나타나 인육을 먹으려고 했어요, 어떡하죠?

출처 YouTube 예. 스님은 그럴 때, “오, 이거 꿈일지 모른다.” 이렇게 해서 꿈에서 깨지. 자기는 아직도 잠이 덜 깬 거 같아요. 눈을 딱 뜨면, 눈뜨기 전에는 꿈인 줄 몰랐잖아. 그지? 눈 딱 떠보니까 꿈이었지? 그러면 딱 수행자는 이렇게 생각해야 돼. “아, 꿈이네.” 이렇게만 하고 끝나야..

[즉문즉설] 제896회 한 직장에 재미를 못 느끼고 계속 옮겨 다녀요

출처 YouTube 그러니까 산에 가면 다람쥐 있죠? 다람쥐가 나무위에 올라가고, 바위도 타고 넘고, 이렇게 다니지 않습니까? 그때 다람쥐가 나무 높다고 불평하고, 바위 크다고 불평하고, 그럴까? 안 그럴까? 어. 자기가 좀 다람쥐처럼 살아. 지금 자기는 다람쥐보다도 못한 거요. 이 세상 사람..

[즉문즉설] 제585회 고집 경쟁 부부, 어느 선까지 제가 져줘야 하나요

출처 YouTube 네. 그런데 직장 다녀요? 그럼 이혼하면 뭐 먹고 사노? 큰애가 몇 살이오? 작은 애는? 그러면 옛날에는 애기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엄마가 죽기도 하는데, 지금 애기를 보제대로 키우려면 엄마가 죽어야 되는데. 바보가 아니지. 왜 바보처럼 살아. 애기를 보호하고 애기를 위해서..

[즉문즉설] 제895회 의대에 입학했는데, 학교 다니는 게 부담되고 힘들어요

출처 YouTube 언제까지 휴학이에요? 그냥 그런 생각 하지 말고 1년간 그냥 노세요. 1년간 놀아보고 건강이 회복 되느냐? 안되느냐? 그러니까 1년 안에 건강이 회복 안 되면, 하고 싶어도 못할 거 아니오. 그죠? 두 번째 건강이 회복 되더라도 이렇게 심리적 부담이 자꾸 되면 굳이 그걸 할 필요..

[즉문즉설] 제893회 사주팔자, 타고난 운명이 정말 있는 건가요?

출처 YouTube 자기는 어떻게 생각하는데? 그러면 자기도 물으면 헷갈린다. 이러면 되잖아. 어떻게 생각하면 있는 거 같고 어떻게 생각하면 없는 거 같다. 이러면 되잖아. 일체유심조라. 있다고 생각하면 있고, 없다고 생각하면 없고, 있는 거 같기도 하고 없는 거 같기도 하면 있었다가 없었..

[즉문즉설] 제892회 제사 지내는 방식으로 아주버님과 갈등, 어떡하죠

출처 YouTube 그러니까 귀신이 음식 차려놓고 지내면 싫고, 천도재식으로 지내면 좋고 이럴까? 내 마음일까? 그럼. 그러면 천도재식으로 지내면 내 마음에 좋은데 아주버님 마음에는 그렇게 지내는 게 안 좋을 거 아니야. 그러면 제사를 같이 지내려면 서로 생각이 다르면 어떻게 해야 될까?..

[즉문즉설] 제891회 남편이 1년간 저와 갈등하고 집을 나가려고 해요

출처 YouTube 그 인간하고 어떻게 행복하게 살아? 그런데 그 남자가 밖에 나가서 진짜 살고 싶으면 딸 불러서 얘기할 필요 뭐있어? 나가 살아버리면 되지. 그건 뭐야? 엄마가 와가지고 좀 빌어줘라. 내 집에 들어갈게. 이 말이야. 알았어요? 그러니까 내일모래 얘기하거든, 자기가 싹싹 엎드..

[즉문즉설] 제890회 혼자서 가족들 건사했는데 수고했단 말도 못 들었어요.

출처 YouTube 내가 얘기하면 기분 나쁠 텐데. 몇 살이오? 그럼 10살, 20살 까지는 자기 인생 아니라고 치고, 20년 그렇게 살았으면, 앞으로 남은 날이 더 많은데, 앞으로 80까지 산다 해도 40년 가까이 남았고, 20년 그렇게 지냈는데, 앞으로 20년 경험을 토대로 해서 40년은 잘 살지, 계속 지금처럼..

[즉문즉설] 제889회 술취한 아버지 때문에 밤에 공부하기가 불편해요

출처 YouTube 공부하고 둘을 다 겸해낼 수 있으면 잠을 줄이고, 노는 걸 줄이고, 줄이고 줄여서 둘 다 겸해 낼 수 있으면 겸해낼 수 있는데 까지 하고. 도저히 못 겸해낸다. 이러면 몸이 아프고 사람 죽게 됐다. 이 정도로 되면 둘 중에 하나를 놔야죠. 공부를 놓든지 일을 놓든지. 그거는 방법..

[즉문즉설] 제889회 건강, 일, 연애가 다 안 풀려요. 어떡하죠?

출처 YouTube 어떻게 살긴? 밥 먹고 살지. 뭐 그런 걱정을 다해요? 자기 밥 안 먹으면 살 수 있어요? 못살지. 그러니까 밥 먹어야 살지. 예. 밥 먹고 살면 되요. 어떻게 사느냐? 밥 먹고 산다. 얼마나 쉬워요. 네. 뭐~ 개미 사는 거 보면 그냥 밥 먹고 왔다 갔다 하면서 살고. 다람쥐 사는 거 보면 ..

[즉문즉설] 제888회 아이 키우느라 남편에게 무관심, 남편과 좋아지려면

출처 YouTube 어느 정도 자각했다니까 다행이에요. 그런데 어른이든 애든, 애가 심하고 어른은 좀 덜하기는 하지만, 그래도 아내가 남편에게는 아내가 필요하잖아요. 그죠? 그런데 아내가 온통 애한테만 정신을 팔고 자기는 거들 떠 보지도 않으면 이해는 되지만, 머리로는 이해되지만,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