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송] 눈의 구조 (2016. 11. 1)

 

 

우리 눈의 구조 알아봐

막부터 살펴 볼까요

맨 먼저 눈을 보호하는 공막

투명막은 각막 맥락막은 암실

망막에 상이 맺히는 원리인 거죠

 

섬모체는 수정체의

두께를 조절하고요

수정체는 상이 맺히도록 해줘요

밝은데선 홍채 확장 동공이 줄어

어두우면 홍채 축소 동공이 커져요

 

홍채 동공 두 부분은

빛의 양 밝기 조절

섬모체 수정체는 거리조절 맡아요

홍채 동공 두 부분은

빛의 양 조절

섬모체 수정체는 거리조절 맡아요

 

[눈의 구조와 카메라 구조]

우리가 사물을 볼 수 있는 것은 사물이 빛을 반사하는 정도와 파장을 감지해서 사물의 모양과 색상을 알 수 있는 것입니다. 외부의 상은 각막을 지나 수정체를 거치고 유리체를 지나 안구의 뒤쪽 망막에 상을 맺게 됩니다. 카메라 역시 렌즈를 지나 암실을 거쳐서 필름에 상이 맺히는 것이죠. 빛이 통과하는 부분은 공막 - 각막 - 수정체 - 유리체 - 망막이며, 망막에 맺힌 상을 시신경이 대뇌로 전달하는 것입니다.

 

 

 

 

 

 

 

 

 

 

[밝기 조절]

눈의 구조 중에서 직접적으로 빛이 통과하지는 않지만 자세히 사물을 볼 수 있도록 조절해주는 부분이 있습니다. 이 중에서 빛의 양을 조절해서 너무 밝거나 어두우면 눈이 부시거나 깜깜해하지 않도록 해주는 부분이 홍채와 동공입니다. 홍채는 카메라의 조리개처럼 오므라졌다 벌어졌다 하면서 동공을 통해 빛이 들어가는 면적을 조절합니다.

 

 

 

[거리 조절]

거리에 따라서 상의 모습이 정확이 망막에 맺혀야 또렷하게 볼 수 있겠죠? 수정체는 렌즈와 같은 역할을 하는데, 가까운 곳을 볼 때는 수정체가 두꺼워지고 먼 곳을 볼 때는 수정체가 얇아집니다. 이렇게 수정체가 망막에 정확한 상을 맺을 수 있도록 잡아당기거나 느슨하게 해주는 역할을 하는 부분이 모양체입니다.

 

 

 

 

[안경과 콘택트렌즈]

그렇다면 우리가 눈이 나쁠 때는 왜 안경이나 콘택트렌즈를 쓸까요?

눈이 나빠지는 것은 안구의 변화로 상이 정확하게 망막에 맺히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럴 때는 수정체를 도와서 빛을 굴절시켜 정확히 망막에 상을 맺혀줄 렌즈가 필요합니다.

근시인 경우, 상이 망막보다 앞쪽에 맺히는데, 이럴 때 오목렌즈를 착용하면 수정체가 얇아지는

효과가 생겨서 상을 망막에 제대로 맺게 되므로 사물을 또렷하게 볼 수 있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