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g_강형욱의 반려견 기초 상식

나도 모르게 응원한 강아지의 줄당김|내 강아지의 공격성 하이라이트

Buddhastudy 2021. 7. 21. 19:08

 

 

 

저는 지금 이 친구가 당기는 만큼만 당기고 있어요.

이 친구가 당겼을 때, 5로 당긴다면

저는 6~7로 당기는 게 아니라 5만큼만 딱 당겨요.

 

내가 힘을 통해서 줄을 당기면

계속 당겨질 거라고 생각하고 있는 거 같아요.

 

제가 중간에 보호자님한테 하나 조언드렸던 게

두 다리가 땅에 박혀 있는 것처럼 하라고 했잖아요.

왜냐면 지금 이 친구가 줄은 당길 수 있어

그냥 그렇게 인식을 하고 있어요.

 

지금도 줄이 텐션 되어 있잖아요.

텐션을 지금 주셨잖아요.

그럼 그 텐션이 한번 동의하신 거예요.

그때 당겼다가 놓으셔야 해요.

 

그런데 지금 제 느낌에는

보호자님이 당길 때, 약간 위로 줄을 당겨 주시거든요.

훈련사들은 이렇게 뒤로 당기거든요.

어깨나 뒤에 등 근육으로 당겨요.

 

그런데 보통 일반적으로 줄을 만져보지 않은 사람들은

줄을 당길 때 이렇게 위로 당겨요.

그렇죠? 이렇게 위로 당기게 되죠.

 

그렇게 당기게 되면

이 친구는 응원을 받았다고 잘못 생각할 가능성이 커요.

확실하게 줄을 잡지 못하는 거예요.

 

...

보호자님 지금 느낌 어때요?

(평소에는 앞으로 튕겨 나가고 그랬는데, 지금은 앉았어요.)

 

소리를 내고 봄에 힘은 꽉 들어갔지만 줄은 당기지 않아요.

줄 당기는 거에 전혀 응원을 안했어요.

딸려 가지도 않았고

당길 때 이 친구가 어디 묶여 있는 것처럼

꽝하고 잡기만 한 것뿐인데

저 친구가 달려나가는 것으로 연결이 안 되네요.

흥분은 했지만 다운되고 줄 당기지 않는 게 빨라졌어요.

오늘만 그러는 거예요.

매일매일 연습해야지 훨씬 더 장기적으로 좋은 결과가 나올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