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를 막 시작하려 하다가도, 일을 본격적으로 하려고 하다가도 별 의식 없이 들여다본 작은 일탈이 어느덧 거대한 쓰나미가 되어 덮쳐온 적, 있지 않은가?
1~2분의 낭비는 다시 돌아오기까지 훨씬 더 많은 시간을 빼앗는다.
많은 경험을 통해 우리가 바라는 한 가지는 정말 집중하고 싶다!!!
하지만 실시간으로 울려대는 알림에 우리는 또 굴복하고 만다.
미국 어바인 대학교 마크 교수는 연구를 통해
직장인들은 3분마다 방해를 받으며
다시 돌아오기까지 평균 23분이 걸린다고 밝혔다.
더 큰 문제는 산만함에 익숙해지면
한 가지 집중하는 능력이 영구적으로 약화된다는 것이다.
집중력의 중요성을 모르는 사람은 없다.
그러나 IT홍수의 시대에 집중력을 통제하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어떻게 해야 강한 집중력을 유지하며 최고의 성과를 낼 수 있을까?
“우리에겐 <딥워크>가 필요합니다.”
미국의 학습과 커리어 분야 권위자인 ‘칼 뉴포트’는 인지 능력을 한계까지 밀어붙이고 완전한 집중의 상태를 유지하며 일하는 <딥워크>를 제시한다.
경쟁적인 21세기 경제에서
시장이 가치를 두는 것은
어떤 것을 만들어 내는 능력입니다.
바로 ‘희귀하고, 가치 있는 것’ 말이죠.
우리는 기계가 대치한 영역이 확장되고 있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승자가 되려면 빠른 학습 능력과 질, 속도 면에서 높은 성과를 올리는 능력이 필요한데, <딥워크>를 실천한 소수만이 이 능력을 삶의 핵심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대체 불가능한 전문가가 되는 것이죠.
여기서 그의 말을 반대로 생각해 보면
<딥워크>를 실천하지 못하는 다수는 오랫동안 몰입하는데 익숙하지 않을 것이며
늘 빠듯하지만 효율이 떨어지는 일상은 새로운 일을 익히는데 걸림돌이 될 것이고
이는 부실한 성과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
칼 뉴포트 박사는
최고의 성과 달성을 위한 <딥워크>를 실천하는 구체적인 방법으로 몇 가지 규칙을 제시한다.
여기서는 3가지를 정리해보자.
1. 무료함을 받아들여라.
무료함을 느끼는 모든 순간을 견디지 못하면, 가장 깊은 수준의 집중에 이를 수 없다.
예를 들어 5분 동안 누군가를 기다린다고 할 때, 별생각 없이 스마트폰을 들여다보면 두뇌는‘산만함에 중독된 상태’로 서서히 전환된다.
바로 이 순간의 욕구에 의도적으로 저항해야 하는 훈련을 해야 한다.
<딥워크>에 성공하려면 산만한 자극제를 이겨내도록 두뇌를 재설정해야 하기 때문이다.
2. 휴식시간에 과제를 부여하라.
우리의 정신이 원하는 것은 휴식이 아니라 변화다.
방해요소에 저항하고 집중하는 능력을 기르려면 두뇌에 양질의 대안을 제공해야 한다.
독서나 운동, 모임 등
정신의 활력을 부여할 수 있는 여가시간을 체계적으로 계획하고 실천하라.
3.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설정하라.
장소와 시간 정하기, 자리 정돈하기 등 최적의 환경을 미리 만들어야 한다.
충분히 몰입한 상태에서 두뇌를 쓸 수 있도록 환경을 미리 조성하는 것은 필수적이다.
환경은 마음가짐부터 달라지게 만들기 때문이다.
명심하라!
분주함은 생산성과 동의어가 결코 될 수 없다.
최고 수준의 성과를 내려면
방해받지 않고 한 가지 일에 전적으로 집중해야 한다.
무료함을 견디는 훈련을 하라.
여가시간을 계획적으로 활용하라.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라.
지금 당장 <딥워크>를 실천하고
높은 집중력이 선사하는 생산성의 쓰나미를 경험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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